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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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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거래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합니까?

Forex 거래(줄여서)는 단순히 상대 가격 움직임에서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한 외화를 다른 통화로 교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외환 거래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는 기본을 배우고 외환에 대한 탄탄한 배경 지식을 갖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종합적인 기초 교육은 일정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하기 위해 오디세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은행, 온라인 지불 플랫폼, 온라인 교환 또는 외환 중개인 거래 플랫폼에서 물리적으로 외환을 거래하는 다양한 수단이 있으며, 후자는 채권, 주식, 통화, 상품 등 많은 금융 시장 자산 클래스를 포괄하는 원활한 거래 기회를 제공합니다.

외환 시장은 매일 수조 달러가 거래되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유동적인 금융 시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세계 일일 매출은 6.5조 5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며 불과 몇 년 만에 XNUMX조 달러에서 증가했습니다.

시장은 기관 은행, 상업 헤지 거래자, 기관 투자자, 헤지 펀드, 대형 투기꾼 및 소매 거래자가 통화, 주식, 채권, 지수, 금속 및 기타 증권.

외환 시장을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OTC(Over Counter) 시장으로 알려진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한 네트워크의 분산과 전자 거래입니다.

외환 작동 원리에 대한 기본 사항을 안내하면서 이 기사의 끝까지 계속하십시오.

외환시장의 종류

금융 시장의 외환 거래는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현물 거래 또는 현물 거래를 위한 장외 시장입니다.

현물거래는 지정된 현물일에 즉석 인도되는 외화, 금융상품, 상품 등을 사고파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거래가 결제될 때 거래된 자산의 물리적 인도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거래의 기준이 되는 환율을 현물 환율이라고 합니다.

현물 시장은 은행과 대형 기관이 장악하고 있지만 외환 파생 상품은 현물 외환 가격을 기반으로 브로커가 제공합니다.

이것은 특정 시간에 미래의 배송을 위해 특정 금액의 통화를 특정 가격에 사고파는 비공개 계약이 있는 장외 시장입니다.

이는 선물 거래소에서 계약을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선도 외환 시장과 유사합니다.

통화 쌍(기본 및 견적 통화)

통화 쌍은 쌍으로 거래되는 두 개의 통화를 나타냅니다. 이것은 하나의 통화가 다른 통화를 사기 위해 판매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임을 의미합니다. 쌍의 각 통화는 고유한 XNUMX자리 코드로 표시됩니다.

통화 쌍의 첫 번째 통화 코드는 기본 통화이고 두 번째 통화는 견적 통화라고 합니다.

코드 문자로 국가와 통화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GBP. GB는 영국을 나타내고 P는 '파운드'를 나타냅니다.

USD, US는 미국을 나타내고 D는 달러를 나타냅니다.

예외가 있지만 EUR는 유럽 대륙과 통화 "유로"를 나타냅니다.

외환 가격

외환 가격은 기준 통화의 한 단위가 견적 통화에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나타냅니다. 이것은 특정 시간에 한 통화의 가치를 다른 통화로 표현하기 때문에 환율이라고도 합니다.

예를 들어 USD/JPY의 현재 가격은 0.6191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XNUMX단위 JPY(기준 통화)의 가격이 USD(견적 통화)의 가치인 경우.

USD/JPY가 0.6191에서 거래되고 있었다면 당시 1 JPY는 0.6191 USD의 가치가 있습니다.

USD가 YEN에 대해 상승하면 1 USD는 더 많은 YEN의 가치가 있고 통화 쌍의 가격 움직임은 더 높게 움직이지만 반대로 USD가 하락하면 통화 쌍의 가격 움직임도 하락합니다.

따라서 기술 및 기본 분석에서 기준 통화가 견적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는 경우 해당 통화 쌍에 대해 롱 포지션을 개설할 수 있고 분석에서 해당 통화 쌍에 대한 약세를 예측하는 경우 해당 통화 쌍에 대한 숏 포지션을 개설할 수도 있습니다. 통화 쌍.

통화 쌍 정렬 방법

거의 모든 외환 거래 플랫폼은 인기도, 거래 활동 빈도 및 가격 변동성을 기준으로 외환 쌍을 분류합니다.

  • 주요 쌍: 이 통화 쌍은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 쌍이며 글로벌 외환 거래의 약 80%를 차지하기 때문에 "주요"라고 합니다. EUR/USD, GBP/USD, USD/CAD, USD/JPY, AUD/USD 및 USD/CHF가 포함됩니다.
  • 마이너 페어: 미국 달러가 아닌 서로 짝을 이루는 강력한 경제 통화입니다. 그들은 USD 쌍보다 덜 자주 거래됩니다. EUR/CAD, GBP/JPY, GBP/AUD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 Exotics: 약세 또는 신흥 경제국의 통화에 대한 주요 통화 쌍입니다. 예는 AUD/CZK(호주 달러 대 ), GBP/MXN(스털링 대 폴란드 즐로티), EUR/CZK입니다.

외환 거래 세션

외환 시장은 런던, 뉴욕, 시드니, 도쿄 등 세계 여러 지역의 서로 다른 시간대의 XNUMX개 주요 도시에 퍼져 있는 글로벌 은행 네트워크에 의해 운영됩니다.

따라서 일부 통화 쌍은 해당 지역에 연결된 거래 세션(기간)일 때마다 상당한 거래량이 있습니다.

다른 도시에는 겹치는 거래 세션이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있습니다. 다음은 수익성 있는 거래 설정을 정찰하기 위한 이러한 거래 세션의 최적 지점입니다.

외환 시장은 분산되어 있으며 일요일 오후 24시(동부 표준시)부터 금요일 오후 7시(동부 표준시)까지 연중무휴 원격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외환 거래에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개념도 포함됩니다.

외환 시장에서 PIP는 Percentage In Point 또는 Price Interest Point의 약자로 통화 쌍의 환율 변화를 측정하는 단위 또는 단위입니다.

그것은 가격 움직임의 'Percentage In Point'에 해당하는 통화 쌍 가격의 가능한 가장 작은 움직임입니다.

스프레드는 통화 쌍을 사고 팔 때 입찰 가격과 요청 가격의 차이인 거래 비용입니다.

스프레드가 좁다는 것은 거래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스프레드가 넓다는 것은 거래 비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USD/JPY가 현재 매도호가 0.6915, 매수호가 0.6911로 거래되고 있다면 USD/JPY 스프레드 또는 거래 비용은 매도호가(0.6915)에서 매수호가(0.6911)를 뺀 값이 됩니다. 거래 로트 크기의 배수.

오픈 롱 포지션에서 시장 가격은 거래가 이익으로 이동함에 따라 입찰 가격(비용 포함) 이상으로 상승해야 합니다. 그러나 매도 포지션에서는 거래가 이익으로 이동함에 따라 시장 가격이 요청 가격(매도 포지션 비용 포함) 아래로 하락해야 합니다.

통화는 외환 거래를 표준화하기 위해 구매 또는 판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통화 단위의 수를 의미하는 로트라고 하는 특정 금액으로 거래됩니다.

기회와 위험의 균형을 가장 잘 맞추는 적절한 로트 크기로 거래하는 것은 개인의 위험 허용 범위를 기반으로 하는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마이크로 랏은 대부분의 브로커가 제공하는 가장 작은 거래 가능한 로트 크기입니다. 마이크로 랏은 공개 거래의 1,000단위를 나타냅니다. 달러 기반 쌍을 거래하는 경우 XNUMX핍은 XNUMX센트와 같습니다.

미니 랏은 공개 거래의 10,000단위를 나타냅니다. 1핍은 달러 기반 쌍을 거래하는 XNUMX달러와 같습니다.

표준 로트는 공개 거래의 100,000단위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열린 거래는 각 핍 이동에 대해 $10씩 변동합니다.

레버리지는 외환 거래 시장에서 규율, 질서 및 수명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수준의 거래자(초보자, 중급 및 전문 거래자)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위험 관리의 가장 중요한 측면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레버리지는 단순히 더 큰 목표나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회를 이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외환 거래에도 동일한 이론이 적용됩니다. 외환 레버리지는 단순히 브로커가 제공하는 일정 금액의 자본을 활용하여 더 많은 거래량을 활용하고 상대적으로 작은 가격 변동으로 인한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매 외환 거래는 중개인이 제공하는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소매 계정 잔액이 일반적으로 할 수 없는 시장 주문 및 오픈 거래 포지션을 실행합니다.

마진은 변동 거래를 유지하고 잠재적 손실을 보장하기 위해 따로 설정한 거래 계정 잔액의 일부로 작용합니다. 소매 외환 거래자는 레버리지 포지션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담보 형태인 특정 금액(마진이라고 함)을 예치해야 합니다. 거래자가 남긴 담보되지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않은 나머지 잔액을 사용 가능한 자산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ㆍ중동

ㅇ 정부는 짐바브웨 국민이 상품 거래나 서비스 대금을 지급할 때 전자 결제 또는 현금으로 외화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힘. 한편 짐바브웨 중앙은행은 외화 거래의 안정화를 위해 환율을 1달러(한화 약 1,235원)에 25 짐바브웨달러로 고정함.

ㅇ 경제난으로 인한 천문학적 인플레이션과 자국 화폐인 짐바브웨 달러 가치 폭락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짐바브웨는 달러와 유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 등 외화를 법적 통화로 사용함.

ㅇ 봉쇄령에 따라 대중교통 운행이 대폭 감축되고 국가필수시설과 식품 및 의약품 생산 공장, 의료기관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되며 생필품을 취급하는 상점은 의료 관계자들의 감독하에서만 운영이 가능함.

ㅇ 고물가와 짐바브웨 달러의 가치 하락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짐바브웨 달러로 생필품을 대량 구매할 경우 국민의 경제적 부담이 지나치게 커진다는 우려가 외화 사용 재허가 결정의 배경으로 분석됨.

ㅇ 짐바브웨의 2020년 2월 물가상승률은 540%를 기록했으며 2020년 3월 16일 1달러에 18.39 짐바브웨 달러였던 환율은 3월 26일에는 1달러에 26.11 짐바브웨 달러까지 떨어짐.

ㅇ 외화 거래 허용이 지난 2019년 6월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다시 유통된 이후 2020년 3월까지 이미 절반 이상 가치가 떨어진 짐바브웨 달러의 약세를 더욱 심화하고 결국 외화가 짐바브웨 국내 경제를 다시 지배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ㅇ 경제학자 존 로버트슨(John Robertson)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짐바브웨 달러는 국민에게서 신뢰와 인기를 얻는 데 실패했으며 그 결과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함.

ㅇ 빅터 보로마(Victor Bhoroma) 짐바브웨 경제분석가에 따르면, 고정환율은 55억 달러(한화 약 6조 7,853억 원)에 달하는 외화 수급의 격차로 외화가 부족한 은행간 단기자금시장의 자금 유동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함.

ㅇ 그는 또한 시장환율보다 낮게 설정된 고정환율로 인해 시장에서 거래되는 외화 상당수가 금융당국과 정부의 감시 밖에 놓인 암시장으로 유입되어 탈세와 비공식 경제 분야의 비대한 성장, 국가 외환 보유고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함.

ㅇ 짐바브웨의 주요 외화 수입원인 담배와 백금, 니켈, 크롬 등 광물 수출이 중국의 경기 침체로 감소하면서 짐바브웨의 외화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짐. 또한 2019년 기준 짐바브웨 국내총생산(GDP)의 6.3%에 달하며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330억 원)의 수익을 기록한 관광업 역시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음.

ㅇ 짐바브웨의 또 다른 주요 외화 수입원인 남아공, 유럽, 미국, 호주 등에서 일하는 자국 노동자들의 해외송금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역시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2019년 짐바브웨 노동자들의 총 송금액은 6억 2,000만 달러(한화 약 7,644억 6,000만원)에 달함.

Ventures Africa, 21-day Coronavirus Lockdown Forces Zimbabwe to Legalize Foreign Currency Use, 2020. 03. 31.

수출입 거래를 가장한 세금탈루에 이어 편법적인 재산은닉을 통한 부(富)의 해외이전은 한 국가의 경제력을 황폐화시킨다는 점에서 세계 각 국 모두가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다.

국가 경제 파탄의 주범인 국부유출 대다수가 해외거래를 가장하고 있으며, 더 정확히는 수출입 거래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외환거래를 악용하고 있다.

결국 외환거래의 길목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느냐에 따라 한 국가의 경제력이 온전히 자생할 수도, 바람 빠진 풍선 마냥 쪼그라 들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또한 외환거래 자유화 확대 및 수출입 통관절차 간소화,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증가 등에 편승한 무역기반 경제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무역기반 경제범죄의 심각성을 여·야 의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제기했다.

관세청의 불법 외환거래 적발금액은 2015년 4조7천억원, 2016년 4조1천억원, 2017년 4조원에 이어, 올해 8월 기준으로 이미 2조7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매년 4조원대를 기록 중이다.

불법 외환거래를 통한 자금세탁과 재산도피를 척결하기 위해 관세청은 올해 9월 1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국내 대기업·중견기업의 80% 가량이 밀집한 수도권을 관할하는 서울본부세관(세관장·윤이근)에 외환조사를 전담하는 조사2국을 신설했다.

9월18일 공식 출범한 이후 연말경 100일째를 맞는 서울세관 조사2국의 수장은 관세청에서도 외환조사 전문가로 익히 알려진 이병학 국장이다.

외환조사 분야 경력만 20년이 넘는 이병학 조사2국장이 불법 외환거래 척결의 초대 선봉장으로 임명된데 대해 관세청 내부는 물론 세관가에서도 최적의 인물 임을 손꼽았다.

이병학 조사2국장 스스로도 서울세관과는 불가분의 관계다. 세무대학 졸업 후 8급 시절부터 시작해 7·6급과 사무관에 이어 현재의 직급인 서기관까지 서울세관 조사국에서 각 직급별로 근무하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외환업무에서의 밝은 실무 뿐만 아니라 해박한 이론과 지식 또한 강점으로, 지난 2001년 외환거래 검사 및 조사실무 발간을 시작으로 지난해 재산도피·자금세탁 판례집까지 8권을 집필했으며, 올해 9월엔 '외국환거래법 해설 및 수사실무'를 발간했다.

해당 저서는 관세청 뿐만 아니라 사법당국에서도 외환거래의 수사 바이블로 꼽힐 만큼 이름을 높이고 있다.

전임 보직인 서울세관 조사1국장에 이어 외환조사를 전담하는 조사2국장에 임명된 후 100일을 맞은 이병학 국장은 과거 대검의 중수부나 현재 국세청의 서울청 조사4국처럼 외환거래를 악용하는 국부유출자들에게 서릿발과 같은 엄정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수사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평소의 수사지론을 실현하기 위해 조사국 직원들의 다양한 수사노하우를 기록한 'News Letter'를 분기별로 발간해 공유하는 한편, '관세국경에서의 무역범죄수사 종합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관세청 조사역량을 강화하는데 열중하고 있다.

이 국장은 "자금세탁과 부의 해외이전 등은 반드시 외환거래를 동반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의 관세청 외환수사권이 사기·횡령·배임 등으로 확대되면 무역범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기업범죄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해진다"고 수사권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17일 집무실에서 이 국장을 만나 관세청의 불법 외환거래 전담 조사국 신설에 대한 배경과 향후 업무계획 등을 물었다.

-지난 9월11일 관세청 직제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개정에 따라 종전 조사1국장에서 조사2국장으로 취임했다. 서울세관 조사2국의 주요 업무와 기구 및 인력은?
"서울세관 조사2국의 주요업무는 △수출입 거래와 관련된 불법 외환거래, 재산 국외도피 등 외환사범 단속 △수출입 기업과 환전영업자 등에 대한 외환검사 △환전영업자 관리·감독 △불법 외환거래 등에 대한 외환정보 수집·분석 등으로, 기존 4개과 46명에서 1국5과 11수사팀 등 총 65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사2국의 신설 배경이 불법 외환거래 단속인데, 실제로 무역거래를 가장한 불법 외환거래의 폐해를 지적한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페이퍼컴퍼니와 수출입 가격조작 행위 등을 통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국내자본을 해외로 빼돌리는 국부유출 행위는 국가 경제 건전성을 약화시키고, 수입 가격의 고가조작을 통한 보험급여 등 국고보조금 편취행위는 국고손실은 물론 꼭 필요한 사람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게 한다.
특히 모뉴엘과 같이 허위 수출입을 통한 무역금융편취 행위는 기업지원 제도를 위축시키고 건실한 업체에게 돌아가야 할 정책자금을 줄어들게 하거나 금융권 부실화를 야기하는 등 여러 가지 폐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무역업계에서는 서울세관의 조사2국 신설과 관련해 과거 검찰청의 중수부, 국세청의 서울청 조사4국과 같은 위상을 가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조사2국이 진행하는 외환단속 절차를 설명한다면?
"관세청은 법령에 따라 특별사법경찰관 업무를 수행하며 외국환거래 자료 모니터링, FIU 정보, 대외정보요원이 수집한 정보 등을 분석해 혐의점이 발견되면 수사에 착수한다.
또한 수출입·외환거래와 관련된 방산비리나 가상통화(비트코인) 등 불법 외환거래의 사회적 이슈 발생 시 수사에 착수해 일반 사법경찰관과 같이 압수수색 영장집행, 금융계좌추적, 피의자 신문 등 수사 과정을 거쳐 관할 검찰청에 기소 또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게 된다."

단순 외환절차 위반보다는 富의 편법 이전에 단속역량 집중
무역거래 악용한 횡령·배임사건 효율적 대응 위해 세관 수사권 확대 필요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영문 관세청장은 서울세관 조사2국 신설을 언급하며, 조만간 대규모 불법 외환거래 적발실적을 발표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현재 진행 중인 불법 외환거래 단속 현황은?
"개별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려우나 단순 외환거래절차 위반 사건 보다는 '무역거래를 이용해 기업 사주일가의 富의 편법 이전 목적의 불법 외환거래', '해외 페이퍼컴퍼니와 수출입 가격조작을 통한 해외비자금 조성', '의사·대기업 임원 등 해외부동산 불법 투자' 등 무역기반 경제범죄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불법재산을 포착하거나 세관에 수사권이 없는 일감 몰아주기, 횡령·배임 등 기업 재산범죄에 대해서는 올 6월 출범한 범정부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수출입업체의 특성상 외환거래는 당연한 결제절차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외환절차를 잘 알지 못해 막연한 불안감도 호소하고 있다. 단순절차 위반으로도 조사2국으로부터 조사착수가 진행되는지?
"외국환거래 법령에 따라 단순 외국환거래 절차를 위반 사항도 수사의 대상이다. 다만, 복잡한 외국환 거래절차가 일반인과 기업 입장에서 다가가기 어려운 법령인 점을 감안해 외환거래 규정 완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순 거래절차 위반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별개로 서울세관은 관세청·금융감독원과 수출입 기업체 등 무역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환거래 규정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외국환거래범 조사과정에서 관세법·대외무역법·외국환거래법에 저촉되는 경우에만 관세청의 수사권이 한정된 탓에, 수출입과 관련한 형법상 사기·횡령·배임 등 분야에서는 검찰에 수사권을 인계하고 있는 실정이다.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서는 이들 영역에서도 수사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데 현재 추진상황은?
"금융실명제 등 국내 거래의 투명성 증가의 영향으로 국내 거래를 통한 비자금 조성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체 등이 무역거래를 이용해 기업 사주일가 소유의 해외법인을 통해 경영권 승계자금을 마련하는 등 불법행위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법인의 자금을 국외로 유출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횡령, 배임 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무역거래와 관련된 기업 재산범죄 위법사항 포착은 어느 기관보다 세관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며, 이러한 기업 재산범죄 수사권 확보를 위해 검찰,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 중에 있다."

-끝으로 관세청 내부적으로는 이병학 조사2국장에 대해 외환 분야 전문가로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신설된 외환조사 전담 초대 국장으로서 각오를 밝힌다면 .
"'전문가'라기 보다는 약 20여년간 외환조사 분야 업무를 해왔기 때문에 애착이 많아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으며 관세청 최초로 외환조사를 전담하는 서울세관 조사2국의 초대 국장으로 임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조사2국의 최우선 과제를 몇 가지 선정해 보면, 첫째 경미한 사건보다는 중견·대기업, 사회지도층의 재산도피, 자금세탁, 수출입 가격조작을 통한 富의 편법세습 등 반사회적 국부 유출 범죄에 집중할 계획이다.
둘째로는 부족한 수사 인력과 점차 지능화·첨단화 되는 국부유출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관의 기업조사부서(조사·심사·FTA)간 협업을 통해 내실 있는 합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더불어 기업외환범죄 정보의 수집·분석·축적·관리를 위한 체계화된 기업 재산범죄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외환조사는 국제금융, 기업회계, 국제조세 등 다양한 업무능력이 요구되며 이러한 직무능력을 겸비한 외환조사 전문요원 양성을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서울세관 조사2국의 역할은 무엇인지, 또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지 살펴보며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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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길지도 않은 지난 10여 년간 우리는 IMF 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크고 작은 수많은 사건들을 경험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볼 때, 현재 우리 경제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를 하나 제시하라면 주저없이 환율문제를 꼽을 수 있다. 대형 조선업체뿐만 아니라 중소형 수출업체 등 무역에 종사하는 기업들은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때로는 적절한 대응책 덕분에 이득을 얻기도 하지만, 때로는 키코 사태에서 보듯이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기업 존망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기도 한다. 개별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환율문제는 가장 골치 아픈 두통거리이다. 정부는 한편으로 수출을 촉진하고 다른 한편으로 물가를 안정시키느라 환율이라는 외환정책의 외줄 곡예를 항상 아슬아슬하게 타고 있다. 때로는 적절한 정책으로 안정적인 경제운용을 해나가지만 때로는 전반적인 경제관리를 제대로 이루었음에도 단 하나 외환관리를 잘못해 위기에 빠지기도 한다.
이런 상황들을 수없이 보면서 환율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 기업들 그리고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고민들이 절대 해결되지 않겠구나 하는 절박감을 갖게 되었다. 이에 관련분야의 학계와 실무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은 그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이다. 따라서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율 자체뿐만 아니라 외환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해, 외환시장 전반의 이론과 실무에 관한 이 책을 집필하기로 한 것이다.
사실 함께 책을 쓰자고 처음 얘기가 나왔던 것은 거의 10년 전이다. IMF 위기 이후 폭발적으로 자본이동이 증대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외환시장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외환시장의 새로운 특징 및 흐름에 대해 함께 정리해보자고 했었다. 그러나 서로 각자의 업무에 시달리느라 시간을 낼 수 없었고 또한 너무 상황이 빠르게 변화되어 어제 정리한 것이 오늘은 쓸모없게 되어, 본격적인 집필작업을 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다 너무 늦으면 더욱 집필하기가 어렵다는 위기감을 느껴 이번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끝내기로 마음먹고 겨우 탈고를 하게 되었다.
시중에 외환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있는데, 이 책은 그것들과 확실하게 하나 다른 점이 있다. 기존의 책들은 평범한 교과서 차원에서 기초적인 개념 혹은 이론 위주로 설명을 하거나 아니면 아주 실무적인 차원에서 세부적인 테크닉들만을 소개하는 양 극단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두 가지 모두를 함께 포괄하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우선 기존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 및 이론들을 모두 소화시킴으로써 외환시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실무적인 차원에서 외환시장별로 거래되고 있는 상품들의 특징, 구체적인 거래기법 및 전략들을 소개함으로써 현장감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들은 이론과 실무는 따로 가는 것이 아니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신념하에 양자를 함께 결합시켜 이 책에 설명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로부터 고마운 도움들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김인준 교수님께서는 평소 가르침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저서 중의 일부를 이 책에 원용하도록 배려해주시기까지 하셨다. 이 책의 몇 개 장들은 김인준·이영섭(공저), 『국제금융론』에 있는 장들을 일부 수정·보완해 포함시킨 것들임을 미리 밝혀둔다. 국제금융연구회의 여러 참여자들께서는 평소 관련된 연구를 진행할 때 격려와 논평을 통해 이 책의 이론 부분을 완성하는 데 커다란 도움을 주셨다. 홍익대학교 김철중 교수님께서 국제재무관리 전반에 대해 말씀해주신 배경지식들은 관련 연습문제들을 만드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SC제일은행의 박이철 부행장님, JP모건의 안희정 전무님과 박휘준 전무님, Calyon은행의 송동섭 전무님, 톰슨로이터의 배혜정 상무님께서는 이 책의 실무적인 내용을 작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 한편 이 책의 내용 중 우리나라의 현황과 관련된 부분들은 한국은행의 자료를 이용했는데, 귀중한 자료들을 공개하는 한국은행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서울대학교의 신민이 양, 남진욱 군, 김예민 양은 자료수집, 원고집필 및 교정단계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꼼꼼하게 도와줌으로써, 이 책이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이 책의 원고를 오랫동안 기다리시면서도 한 번도 불평없이 격려만을 해주신 율곡출판사 박기남 사장님, 신재혁 과장님 및 편집부 직원들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하고 싶다.
책을 집필할 때 늘 그렇지만 주변에서 가장 고통을 많이 받는 사람들은 가족이다. 이번에도 오랜 기간 동안 생활도 불규칙하고 함께 하지도 못했지만, 여느 때처럼 편하게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고 늘 따뜻한 모습으로 맞아준 가족들에게 모든 마음을 담아 감사함을 전한다.

01장 서론
02장 외환시장의 구조와 동향
03장 외환거래와 환율
04장 환율, 이자율, 물가의 관계 : 국제평가관계`

II부 환율이론과 환위험 관리

05장 환율결정이론
06장 환율예측기법
07장 환위험 측정
08장 환위험 관리

III부 외환시장의 종류 및 실무

09장 현물환 시장
10장 선물환 및 외환스왑시장
11장 통화선물시장
12장 통화스왑 및 관련 스왑시장`
13장 통화옵션의 기초
14장 여러 가지 통화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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