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거래에 대한 질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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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식, 갑자기 거래가 안 돼요

잠깐, 당황하기 전에 다음에 해당하는지 살펴보세요. 급변하는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들이 있거든요. 토스증권에서도 주의해야 할 상황일 때 알려드리고 있어요. 함께 설명드릴게요.

우리나라는 하루에 주식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수 있는 폭을 30%로 정해놨어요. 주식가격이 빠르게 변해 생길 수 있는 혼란을 막기 위해서인데요. 전날 주식이 거래된 마지막 가격(종가)보다 최대한으로 오른 가격을 상한가, 최대한으로 내려간 가격을 하한가라고 해요. 토스증권에서는 최근 1년 중 최고가, 최저가, 상한가, 하한가를 기록했을 때 알림을 보내드리고 있어요.

주식거래 안 될 때

2. 변동성 완화장치(VI)

개별 주식이 종가보다 일정 수준 높아지거나 낮아지면 발동되는 것으로, 일반 주식 거래가 중지되고 2분간 ‘단일가매매’로 바뀌어요. 여기서 단일가매매란, 일정 시간 동안 투자자의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일시에 주문하는 것을 뜻합니다. 토스증권에서는 ‘가격변동 경고’라는 이름으로 VI가 발동될 때 알림을 보내드리고 있어요.

주식거래 안 될 때

주가 지수(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등)가 갑자기 내려가는 경우 주식시장 전체를 일시 중단하는 제도예요. 총 3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가 발동될 때마다 주식 거래가 20분간 중지된 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이 열린 후 5분 뒤부터 마감되기 40분 전까지 발동 가능하며, 3단계의 경우 2시 50분 이후라도 발동이 가능합니다. 단계별로 하루에 한 번씩 발동할 수 있고, 3단계가 발동되면 그날 주식시장이 종료돼요.

주식거래 안 될 때

주식 가격이 단기간에 빠르게 변할 경우, 한국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제도예요. 투자주의종목 → 투자경고종목 → 투자위험종목 3단계로 분류되고요. 투자경고종목이나 투자위험종목으로 분류되면 주식을 거래하는데 제한이 생깁니다.

주식거래 안 될 때

특정 회사의 주식 가격이 빠른 시간 안에 지나치게 오르거나, 거래 과열 현상이 지속될 경우 거래가 단일가매매로 제한돼요. 특정 주식에 대한 투기 거래 등으로 주식 가격이 빠르게 오른 후, 급락하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되면 3영업일간 30분 단위의 단일가매매로만 거래가 이뤄집니다. 또,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된 지 3영업일 째의 마지막 가격(종가)이 전날 대비 20% 이상 올랐다면, 단일가매매로 거래 제한되는 게 3영업일 연장될 수 있어요.

지수 거래에 대한 질문

최근 투자에 관심 갖는 20대와 30대 초반이 많아졌다. 이들의 고민은 주식은 종목을 몰라서 못하겠고, 펀드는 남에게만 맡기고 있자니 딱히 믿음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고 공부하면서 투자 실력도 늘릴 수 있는 그런 방법은 없을까? 이런 2030세대의 니즈에 딱 맞는 상품이 있으니 바로 'ETF' 라는 금융상품이다.

ETF의 경우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기 때문에 들어는 봤어도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라는 뜻 이다. 우리 말로는 ‘상장지수 펀드’라고 한다.

펀드인데 주식처럼 거래된다!

주식은 개별 주식의 이슈로 인한 리스크가 있다. 예를 들면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신라젠의 펙사벡 이슈를 들 수 있다. 두 이슈 모두 해당 기업의 주가를 떨어뜨렸다. 투자자는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불안하다. 펀드는 이런 개별 주식의 악재를 상쇄하기 위해 많은 종목을 한 바구니에 담은 것이다.

그러나 펀드는 불편하다. 펀드 구매는 구매 주문 이후 2~3일 정도 걸리고 팔 때는 4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즉, 상황에 따라서는 원하는 가격보다 비싸게 사거나 원하는 가격보다 싸게 팔 수 있다. 투자자라면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일 것이다. 게다가 운용사에서 보내주는 자산운용보고서를 받아 지수 거래에 대한 질문 봐야만 펀드 내 자산 운용 흐름을 알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ETF다. ETF는 지수 거래에 대한 질문 주식처럼 거래되므로 MTS에서 그때 그때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 그리고 펀드의 장점인 리스크 헷지를 위한 양방향 투자와 분산 지수 거래에 대한 질문 투자가 가능하다. ETF는 주식의 투명성, 거래편의성, 거래비용에서의 장점과 펀드의 양방향 투자, 안정성, 낮은 위험도라는 장점을 결합한 것이다. 21세기 최고의 금융상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ETF를 잘 활용하면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모든 투자가 가능한데다 자산관리의 성공 노하우인 분산투자, 간접투자, 저비용투자, 장기투자를 한 방에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펀드와 달리 어떤 종목에 얼마나 투자되고 있는지 매일 공시가 되기 때문에 투자자들 입장에서 투명하게 느껴진다는 것도 장점이다.

ETF를 어려워하는 이유

ETF는 2011년 유럽 금융위기 지수 거래에 대한 질문 이후 그 인기가 치솟았다. 당시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면서 불안정성이 고조됐지만 ETF는 꾸준히 수익을 거뒀다. 그 이후 ETF가 일반화되었다.

그런데 다들 ETF가 어렵다고 한다. ETF는 10개 이상의 종목을 담아야 하고 한 종목에 30% 이상 담을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상품이 너무 다양하고 많다. 음식을 예로 들면 짜장면도 먹고 싶고 짬뽕도 먹고 싶어서 세트 메뉴가 나왔는데 세트에 편입되는 음식들이 늘어나고 세트 메뉴의 종류도 너무 많아져서 뭘 먹으면 좋을지 헷갈리는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ETF는 자산운용사가 상품을 만드는데 상품 이름에 모든 정보가 다 들어가 있다. 예를 들어 ‘000 미국S&P500 선물 (H)’리라고 되어 있으면 000은 자산운용사가 정한 ETF의 브랜드 이름, 미국 S&P500은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 500개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을, 선물은 500개 종목을 다 담을 수 없으니 지수선물을 담았다는 것을, (H) 는 환율에 영향을 안 받도록 '환헷지'가 된 상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ETF는 이름을 보면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는 지수 거래에 대한 질문 셈이다. ETF는 이름만큼이나 다양하게 분류된다. 시중에서 오르내리는 분류 용어는 알아두도록 하자.

국내 ETF는 국내에 투자하도록 개발된 국내 자산운용사의 상품이고, 해외 ETF는 해외에 투자되도록 만든 국내 자산운용사의 상품을 일컫는다. 여기에 ‘레버리지’나 ‘인버스’ 등의 단어가 붙는 경우가 있다. 이를 파생형 ETF라 부른다. 레버리지가 붙은 것은 지수 흐름과 동일한 흐름인데 오르면 2배 오르고 떨어지면 2배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인버스는 지수 흐름과 반대로 가는 것을 말한다. 지수가 오르면 떨어지고 지수가 떨어지면 오르는 것이다. 이런 상품이 있기에 투자의 묘미가 있어서 ETF가 인기를 끌 수 있었다.

섹터 ETF라 부르는 것은 산업군을 따라가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 바이오처럼 산업별로 묶어 놓은 상품이다. 원자재 ETF는 금, 은, 원유, 구리와 같은 실물자산 대상을 편입한 ETF다. 채권 ETF도 있다. 이렇게 ETF는 주식, 원자재, 채권 등 거의 모든 상품에 자산을 자유롭게 배분할 수 있다.

한편 ETF는 보수가 저렴하다. 국내와 해외 ETF 포함 평균 0.3~0.4 이하다. 저성장 저금리 기조에 유리하다. 모든 국내 상장 ETF의 매매차익에는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게 된다. 그러나 국내 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이 징수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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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선물가격과 옵션가격의 동적관련성에 관한 연구 - KOSPI 200 주가지수현물시장을 중심으로 원문보기 KCI 원문보기

The Price Dynamics in Futures and Option Markets - based on KOSPI200 stock index market -

자본시장에서의 동적관련성(dynamic relationship)이란 동일한 자산이 상호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서로 다른 시장에서 거래되는 경우 새로운 정보가 가격에 반영되는데 있어 시장들 간에 시간적 차이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시장들 간의 정보전이효과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는 것은 시장효율성과 관련한 시장의 미시구조적인 특성을 밝히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KOSPI200 주가지수현물시장과 파생상품시장들 간의 가격적 동적관련성에 관해 분석을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현물시장과 선물시장 간의 선-후행관계, 그리고 현물시장과 옵션시장 간의 선-후행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기간은 2012년 06월부터 2014년 12월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5분 단위로 측정된 거래자료를 이용하여 산출된 수익률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실증적 분석을 위해 각 수익률 시계열에 대해 자기상관관계분석, 두 시계열 간의 교차상관관계분석 그리고 시계열 간의 회귀분석을 통해 시장들 간의 동적관련성을 단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주요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물지수의 경우 약 10분 전부터 자기상관관계가 존재하지만 선물가격과 옵션가격의 경우에는 약한 자기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차상관관계분석에서 선물 및 옵션가격이 약 15분 정도 현물수익률에 선행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현물지수가 선물가격과 옵션가격에 선행하는 경향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중회귀분석을 통한 결과에서 선물가격은 10-15분 전부터 현물가격에 선행하여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며, 현물가격은 선물가격에 약 5분 정도 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옵션가격의 경우 약 5-10분 정도에서 현물가격에 선행하고 있으며, 현물가격이 옵션가격에 선행하는 정도는 아주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선물 및 옵션시장이 개설된 이후 약 11개월 동안의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김찬웅과 문규현(2001)의 연구결과와 비교하면 선물가격 및 옵션가격이 현물지수에 선행하는 시간이 약 10분 정도 단축되었으며, 현물지수가 선물가격 및 옵션가격에 선행하는 시간은 약 5분 정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파생상품시장의 개설된 초기에 비해 약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KOSPI200 주가지수현물시장과 파생상품시장 간의 시장효율성이 다소 향상된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dynamic relationship between KOSPI200 stock index and stock index futures and stock index option markets which is its derived from KOSPI200 stock index. We use 5-minutes rate of return data from 2012. 06 to 2014. 12. To empirical analysis, this study use autocorrelation and cross-correlation analysis as a preliminary analysis and then following Stoll and Whaley(1990) and Chan(1992), the multiple regression is estimated to examine the lead-lag patterns between the stock index and stock index futures and option markets by Newey and West's(1987) Empirical results of our study shows as follows. First, there exist a strong autocorrelation in the KOSPI200 stock index before 10minutes but a very weak autocorrelation in the stock index futures and option markets. Second, there is a strong evidence that stock index future and option markets lead KOSPI200 stock index in the cross-correlation analysis. Third, based on the multiple regression, the stock index futures and option markets lead the stock index prior to 10-15 minutes and weak evidence that the stock index leads the future and option markets. This results show that the market efficient of KOSPI200 stock index market is improved as compared to the early stage of stock index future and option market.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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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전국 17개 시도별 일과 생활의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2020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

일.생활 균형 지수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위탁하여 일, 생활, 제도 및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에 대해 실태조사 등을 통해 산출한 점수로 2017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산출한 일·생활 균형 지수는 2020년도 기준 실태조사 등의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의 조사·자문·검증, 지자체 자료 수집 등을 거쳐 산출하였다.
2020년 기준 일.생활 균형 지수는 전국 평균 53.4점으로 2019년 평균 50.5점보다 2.9점이 증가하였고, 17개 시도 중 12개 지역에서 점수가 상승하는 등 일.생활 균형 수준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광역시도별 일.생활 균형 수준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일·생활 균형 수준은 서울(62.0점), 부산(61.2점), 제주(57.6점), 전남(57.4점), 세종(55.9점)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영역별 일·생활 균형 수준을 살펴보면, “일 영역”에서는 총근로시간(182.8시간→163.4시간) 및 초과근로시간이 감소(12.2시간→10.0시간)하는 등 일에 대한 비중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주 52시간 근무제도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 제도의 확산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생활 영역”에서는 ‘가사 일을 남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견해 비율이 상승(58.7%→62.1%)하였고, 평일 여가 시간 및 일·여가생활의 균형 정도가 크게 개선되는 등 가사노동 분담에 대한 인식과 일·생활 균형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도 영역”에서는 여성 및 남성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국공립보육시설 설치율 등이 모두 증가하는 등 일·생활 균형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는 일·생활 균형 조례 제정, 전담 부서 및 인원 확충, 관련 시설 및 교육·컨설팅의 지표 점수가 증가하는 등 지자체의 노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영역별 순위를 살펴보면, “일 영역”은 울산(15.8), 부산(15.5), 서울(15.4), “생활 영역”은 제주(20.2), 부산(17.3), 울산(17.1), ”제도 영역“은 서울(20.8), 세종(20.7), 울산(17.1), ”지자체 관심도“ 영역은 경기(13.0), 부산(12.7), 전남(11.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2019년 지수와 비교하여 향상된 정도를 살펴볼 때, 울산(10단계 상승)이 가장 크게 개선되었고, 뒤를 이어 충남(7단계 상승), 경남(5단계 상승)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민길수 고용지원정책관은 “사회적 관심, 지자체의 노력 등에 힘입어 일·생활 균형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점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서,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아직도 심각한 점을 고려하면 재택근무 등 새로운 근무방식의 확산이 감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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