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주식을 5000원에 거래…CFD의 유혹
최근 증권사들이 속속 출시하고 있는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두고 나오는 이야기다. CFD는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소유하지 않은 채, 증권사를 통해 매수 금액과 매도 금액의 차액만 결제하는 일종의 파생금융상품이다. ‘수익률을 최대 10배까지 늘릴 수 있다’ ‘자산가의 주식 양도세 회피 수단이다’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우선 CFD는 투자자가 주식을 소유하지 않는다. 개인투자자는 CFD 5만원 주식을 5000원에 거래…CFD의 유혹 | 중앙일보 거래를 통해 주식 매매에 따른 이익과 손실을 가져가는 실질적 주인이지만, 서류상(법적인) 주인은 투자 자금을 운용하는 외국계 증권사다. 국내 증권사는 이 둘을 중개해 준다.
‘소유하지 않는다’는 말은 곧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의미다. 거래세만 내는 일반 주주와 달리 현행법상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최대 27.5%)를 내야 하는 개인 대주주(상장사 주식 15억원 이상 보유)가 최근 CFD 거래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소득세법 개정으로 대주주 요건이 강화(내년 4월부터는 보유 주식 기준이 10억원, 2021년부터는 3억원)되며 CFD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CFD의 두번째 특징은 차액만 결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1주가 5만원일 때, 6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한 투자자는 1주를 5만원에 사지 않고 1주에 대한 권리를 5000원에 매수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가격의 10%에 불과한 증거금만으로 거래할 수 있어서다. 증거금률(10~40%)은 투자종목마다 다르다. 우량 종목일수록 증거금률이 낮아 더 높은 지렛대(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삼성전자의 주식이 6만원으로 올랐다면 일반 거래에선 5만원을 투자해 1만원을 벌어 수익률은 20%다. 5000원을 투자해 1만원을 번 CFD 거래의 수익률은 200%가 된다.
파생금융상품이다 보니 CFD 손실이 나면 투자 금액 이상을 갚아줘야 하는 위험도 있다. 만약 삼성전자 주식이 4만원으로 떨어지면 5000원을 투자했지만 1만원을 갚아야 한다. 수익률은 -200%다. 일반 주식과 달리 매일매일 결제되지 않고, 달러로만 결제가 가능해 환차손도 입을 수 있다.
‘초고위험 상품’인 탓에 그동안은 개인전문투자가로 등록한 소수만 CFD에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전문투자자 등록 기준이 낮아지며 상황이 달라졌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투자상품 기준이 잔액 5억원에서 5000만원 이상으로 낮아져 개인전문투자자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1950명에서 15만~17만 명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투자자 문턱이 낮아지자 증권사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16년 CFD 서비스를 처음 내놓은 교보증권에 이어 올 6월 DB금융투자와 키움증권이 가세했다. 지난달에는 하나금융투자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기준 교보증권의 CFD 일 평균 거래액은 28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DB금융투자(31억원), 키움증권(2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CFD 시장 확대에 대한 시각은 엇갈린다. 업계는 순기능을 강조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외국인이나 기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공매도를 개인투자자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개인 대주주가 주식 대량 보유와 공매도 보고 의무를 피할 우회로로 CFD를 활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의원은 “대주주 보유분이라도 CFD를 통해 금융회사가 주인인 것으로 돼 지분 공시를 회피할 수 있는 만큼 공시 관련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CFD는 일반투자자들뿐만 전문투자자들에게도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있는 초고위험 상품이니만큼 대형 금융 사고로 비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5만원 주식을 5000원에 거래…CFD의 유혹
최근 증권사들이 속속 출시하고 있는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두고 나오는 이야기다. CFD는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소유하지 않은 채, 증권사를 통해 매수 금액과 매도 금액의 차액만 결제하는 일종의 파생금융상품이다. ‘수익률을 최대 10배까지 늘릴 수 있다’ ‘자산가의 주식 양도세 회피 수단이다’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우선 CFD는 투자자가 주식을 소유하지 않는다. 개인투자자는 CFD 거래를 통해 주식 매매에 따른 이익과 손실을 가져가는 실질적 주인이지만, 서류상(법적인) 주인은 투자 자금을 운용하는 외국계 증권사다. 국내 증권사는 이 둘을 중개해 준다.
‘소유하지 않는다’는 말은 곧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의미다. 거래세만 내는 일반 주주와 달리 현행법상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최대 27.5%)를 내야 하는 개인 대주주(상장사 주식 15억원 이상 보유)가 최근 CFD 거래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소득세법 개정으로 대주주 요건이 강화(내년 4월부터는 보유 주식 기준이 10억원, 2021년부터는 3억원)되며 CFD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CFD의 두번째 특징은 차액만 결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1주가 5만원일 때, 6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한 투자자는 1주를 5만원에 사지 않고 1주에 대한 권리를 5000원에 매수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가격의 10%에 불과한 증거금만으로 거래할 수 있어서다. 증거금률(10~40%)은 투자종목마다 다르다. 우량 종목일수록 증거금률이 낮아 더 높은 지렛대(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삼성전자의 주식이 6만원으로 올랐다면 일반 거래에선 5만원을 투자해 1만원을 벌어 수익률은 20%다. 5000원을 투자해 1만원을 번 CFD 거래의 수익률은 200%가 된다.
파생금융상품이다 보니 CFD 손실이 나면 투자 금액 이상을 갚아줘야 하는 위험도 있다. 만약 삼성전자 주식이 4만원으로 떨어지면 5000원을 투자했지만 1만원을 갚아야 한다. 수익률은 -200%다. 일반 주식과 달리 매일매일 결제되지 않고, 달러로만 결제가 가능해 환차손도 입을 수 있다.
‘초고위험 상품’인 탓에 그동안은 개인전문투자가로 등록한 소수만 CFD에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전문투자자 등록 기준이 낮아지며 상황이 달라졌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투자상품 기준이 잔액 5억원에서 5000만원 이상으로 낮아져 개인전문투자자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1950명에서 15만~17만 명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투자자 문턱이 낮아지자 증권사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16년 CFD 서비스를 처음 내놓은 5만원 주식을 5000원에 거래…CFD의 유혹 | 중앙일보 교보증권에 이어 올 6월 DB금융투자와 키움증권이 가세했다. 지난달에는 하나금융투자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기준 교보증권의 CFD 일 평균 거래액은 28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DB금융투자(31억원), 키움증권(2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CFD 시장 확대에 대한 시각은 엇갈린다. 업계는 순기능을 강조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외국인이나 기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공매도를 개인투자자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개인 대주주가 주식 대량 보유와 공매도 보고 의무를 피할 우회로로 CFD를 활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의원은 “대주주 보유분이라도 CFD를 통해 금융회사가 주인인 것으로 돼 지분 공시를 회피할 수 있는 만큼 공시 관련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CFD는 일반투자자들뿐만 전문투자자들에게도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있는 초고위험 상품이니만큼 대형 금융 사고로 비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빚투 끝판왕' CFD 계좌 반토막 났다…주가 폭락의 원흉?
/그래픽=이지혜 디자인기자
수익률을 최대 2.5배 높일 수 있는 CFD(차액결제거래) 계좌가 올 들어 반토막이 났다. 급격한 주가 하락으로 막대한 평가손실이 발생한 영향이다. 레버리지 특성상 CFD의 실제 손실률은 60~70%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하나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등 CFD를 취급하는 국내 11개 증권사의 CFD 거래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지난해 말 CFD 거래잔액이 5조4000억원임을 감안하면 현재 잔액은 3조원대 이하로 추산된다.
일부 손절 물량도 있지만 잔액 감소 대부분이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금액 감소 5만원 주식을 5000원에 거래…CFD의 유혹 | 중앙일보 때문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CFD의 주요 대상 종목이 테슬라, 카카오 (70,200원 ▼1,200 -1.68%) , 셀트리온 (184,5만원 주식을 5000원에 거래…CFD의 유혹 | 중앙일보 500원 ▼2,000 -1.07%) 등 변동성이 큰 종목이다보니 주가가 하락하면서 거래잔액도 줄었다는 것이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고점 대비 50~60% 하락한 상태다.
레버리지 효과가 큰 CFD의 특성을 감안하면 실제 투자 원금대비 손실률은 70% 이상으로 추정된다.
CFD는 주식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만큼만 가져가는 장외파생상품의 일종이다. 실제 주식은 증권사(주로 외국계)가 보유하지만 주식의 시세차익은 투자자가 가져가는 구조다. 투자자가 가진 현금 자산과 증권사가 보유한 주식 자산의 수익률을 교환(스와프)하는 총수익스와프(TRS) 거래다.
일부 증거금만으로 투자가 가능해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CFD의 증거금률은 10% 였다. 1만원만 있으면 10만원짜리 주식을 살 수 있다는 의미다. 주가가 10%(1만원) 오르면 투자원금(1만원) 기준으로 100% 수익률이다. 10배 레버리지가 가능한 셈이다.
금융당국이 과도한 레버리지에 규제를 가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최저 증거금률 40%가 도입됐다. 레버리지 효과는 이전보다 약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2.5배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반면 주가가 떨어질 경우에는 손실이 배가 된다.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증거금이 유지증거금(증거금의 60~80%) 이하로 떨어지면 계좌 평가금액과 기본증거금의 차액 만큼을 추가증거금으로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강제로 반대매매가 실행된다.
10만원짜리 주식의 경우 기본증거금은 4만원, 유지증거금은 2만4000원(60% 가정)이다. 주가가 5만원으로 떨어지면 기본증거금(2만원)이 유지증거금을 하회하기 때문에 추가증거금 3만원(평가금 5만원-증거금 2만원)을 내야한다.
이 경우 주가 손실률은 마이너스 50%지만 CFD 손실률은 마이너스 71%(손실금 5만원/증거금 7만원)에 달한다. 주가가 하락할수록 손실률은 더 커진다.5만원 주식을 5000원에 거래…CFD의 유혹 | 중앙일보
/그래픽=이지혜 디자인기자
최근에는 CFD가 국내 증시 폭락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CFD에서 대규모 반대매매가 발생하면서 증시 낙폭을 더 키웠다는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JP모건 창구에서 나온 대규모 매도 물량이 CFD로 인한 반대매매 아니냐는 괴담이 돌기도 했다. 지난해 초 미국 증시를 뒤흔들었던 '빌 황 사태'(빌 황의 투자사 아케고스 캐피털이 CFD에서 수십조원 대 손실을 입으면서 미국 증시의 변동성을 키운 사건) 처럼 CFD가 국내 증시 폭락의 뇌관이 된 것 아니냐는 우려였다.
하지만 CFD를 취급하는 복수의 증권사에 따르면 CFD 담보 부족으로 인한 반대매매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전문투자자 전용 상품이라는 특성상 마진콜(추가증거금 납부 요구)을 받은 대부분의 투자자가 추가증거금을 납부했다는 설명이다.
CFD에 투자할 수 있는 전문투자자는 특정 금융투자상품 잔고가 5000만원 이상이면서 △연소득 1억원 이상(또는 부부 합산 1억5000만원 이상) △주택 제외 순자산 5억원 이상 △해당 분야 1년 이상 변호사, 공인회계사,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CFD는 금융 관련 지식을 상당히 갖춘 자산가가 헤지(위험회피) 혹은 절세 목적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CFD는 신용융자와는 달리 매수·매도 포지션 모두 가능하다. 공매도 레버리지를 통한 헤지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매매차익과 배당에 대해서는 11%의 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적용된다. 해외 주식이나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는 국내 주식의 양도세(22%)와 배당세(15.4%)보다 저렴하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CFD는 자산가들이 헤지 목적으로 투자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대부분 마진콜에 응했다"며 "지난해 최저 증거금률(40%) 제도가 생긴 이후에는 반대매매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레버리지가 큰 상품인 만큼 CFD가 몰린 특정 종목에서는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장 전체에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아도 개별 종목으로는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지수와 주식 CFD
CFD는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한쪽이 다른 상대방에게 자산의 현재가와 계약이 이루어진 시점의 가격 사이의 차액을 결제한다는 것을 가정하는 합의를 말합니다. CFD는 투자자들에게 실제 자산을 소유하지 않고도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금과 은, 원유, 천연가스, 설탕과 대두와 같은 환금 작물을 포함하여 선호하는 원자재를 거래하세요.
테슬라,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페이스북을 포함한 60여 개 이상의 인기 미국 주식을 거래하세요.
나스닥 100, S&P 500, Footsie 100, ASX200 그리고 DAX 30을 포함한 주요 세계 지수를 거래하세요.
지수 및 주식 배당금
주식과 지수 시장은 기초 자산이 배당일 후 더 낮은 가격에 개시될 것을 반영하는 배당금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 지수를 구성하는 개별 주식에서부터 기업 행위가 이루어질 경우, 블랙불 마케츠는 해당 기업의 행위가 주식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기 위해 고객 계좌에 요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익일 적절한 5만원 주식을 5000원에 거래…CFD의 유혹 | 중앙일보 시간에 지급 또는 부과되나 블랙불 마케츠는 외부의 제삼자로부터 전달받는 알림에 의존하므로 이로 말미암아 지연되는 부과금에 관한 결과는 책임지지 5만원 주식을 5000원에 거래…CFD의 유혹 | 중앙일보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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