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돈 거래 옵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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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형법정주의는 국가형벌권의 자의적인 행사로부터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범죄와 형벌을 법률로 정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한 취지에 비추어 보면 형벌법규의 해석은 엄격하여야 하고, 명문의 형벌법규의 의미를 피고인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지나치게 확장해석하거나 유추해석하는 것은 죄형법정주의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으로서 허용되지 아니한다(대법원 2011. 8. 25. 선고 2011도7725 판결 참조). 구 자본시장법 제11조는 ‘누구든지 이 법에 따른 금융투자업인가(변경인가를 포함한다)를 받지 아니하고는 금융투자업(투자자문업 및 투자일임업을 제외한다)을 영위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같은 법 제444조 제1호에서는 제11조를 위반하여 금융투자업인가(변경인가를 포함한다)를 받지 아니하고 금융투자업(투자자문업 및 투자일임업을 제외한다)을 영위한 자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법 제6조 제1항은 ‘금융투자업이란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계속적이거나 반복적인 방법으로 행하는 행위로서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신탁업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업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같은 조 제2항은 ‘투자매매업이란 누구의 명의로 하든지 자기의 계산으로 금융투자상품의 매도·매수, 증권의 발행·인수 또는 그 청약의 권유, 청약, 청약의 승낙을 영업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같은 조 제3항은 ‘투자중개업이란 누구의 명의로 하든지 타인의 계산으로 금융투자상품의 매도·매수, 그 청약의 권유, 청약, 청약의 승낙 또는 증권의 발행·인수에 대한 청약의 권유, 청약, 청약의 승낙을 영업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같은 법 제3조 제1항은 ‘금융투자상품이란 이익을 얻거나 손실을 회피할 목적으로 현재 또는 장래의 특정 시점에 금전, 그 밖의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이하 ‘금전등’이라고 한다)을 지급하기로 약정함으로써 취득하는 권리로서, 그 권리를 취득하기 위하여 지급하였거나 지급하여야 할 금전등의 총액이 그 권리로부터 회수하였거나 회수할 수 있는 금전등의 총액을 초과하게 될 위험이 있는 것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같은 조 제2항은 금융투자상품을 증권과 파생상품으로, 파생상품을 다시 장내파생상품과 장외파생상품으로 구분하고 있다. 나아가 같은 법 제5조 제1항은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이나 기초자산의 가격·이자율·지표·단위 또는 이를 기초로 하는 지수 등에 의하여 산출된 금전등을 장래의 특정 시점에 인도할 것을 약정하는 계약(제1호), 당사자 어느 한 쪽의 의사표시에 의하여 기초자산이나 기초자산의 가격·이자율·지표·단위 또는 이를 기초로 하는 지수 등에 의하여 산출된 금전등을 수수하는 거래를 성립시킬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을 약정하는 계약(제2호), 장래의 일정기간 동안 미리 정한 가격으로 기초자산이나 기초자산의 가격·이자율·지표·단위 또는 이를 기초로 하는 지수 등에 의하여 산출된 금전등을 교환할 것을 약정하는 계약(제3호)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계약상의 권리를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4조 제10항 제5호는 기초자산의 하나로서 ‘그 밖에 자연적·환경적·경제적 현상 등에 속하는 위험으로서 합리적이고 적정한 방법에 의하여 가격·이자율·지표·단위의 산출이나 평가가 가능한 것’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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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오르려면 기업이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합니다. 성장이 필요하단 말이지요. 성장이 필요하단 말은 시간이 필요하단 말과 같습니다. 시장과 기업을 믿고 주식을 샀다면 그 믿음만큼 시장과 기업에 시간을 주십시오. 주식을 살 때 가졌던 믿음과 기다림의 시간만큼 기업이 반드시 수익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

‘3000배의 사나이’로 불리는 재야고수 김기현(45)씨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며 꺼내 놓은 이야기였다.

김 대표는 한국 주식판의 손꼽히는 ‘고수’ 중 한 명이다. 2000년대 중반 철강주 투자로 수십 배 수익을 올린 것이 그를 주식판의 유명인사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국내외 주식과 선물·옵션 투자는 물론, 개인투자자임에도 불구하고 원유와 면화, 밀, 커피 등의 상품 거래에까지 뛰어들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여느 재야 고수들과는 다른 투자 행보를 보여 왔다는 점이 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주식인생만 19년, 김 대표는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주식투자 실패로 깡통을 찬 적도 몇 번이고, 원양어선 어부가 되려던 절박한 순간도 있었다. 그랬던 그가 지금 주식투자 자산만 200억여원에 이르는 큰손으로 주식인생의 꽃을 피우고 있다.

김 대표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 한 빌딩 15층에 위치한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김 대표는 지난해 8월 ‘글로브너투자문’을 세웠다.

그는 “투자자문사를 만들며 선물·옵션 거래는 물론 해외 주식과 해외 선물·옵션 투자는 중단한 상태”라고 했다. 또 5~6년 전 최고 1억달러 규모까지 거래했던 원유와 밀 등 상품 시장 투자 역시 한발 물러선 상태라고 했다. 지금은 약 200억원 상당의 국내 현물 주식에 집중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2학년이던 1987년 주식과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그에게 벌어진 두 사건이 그를 주식판으로 이끌었다.

“‘국제경상학생협회’란 동아리 멤버였어요. 우리 동아리가 학술대회를 열었는데 이때 지금 KB금융지주 회장인 어윤대 교수가 강연을 왔습니다. 또 이 학술대회에서 제가 ‘자본자유화와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지요. 투자시장 관련 내용이었는데 제 발표가 흡족했었는지 어윤대 교수가 ‘시장을 읽는 눈이 남다르다’며 과하게 칭찬해 주시더라고요. 그즈음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 증권맨들 이야기를 그린 ‘월스트리트’란 영화가 개봉됐었지요. 컴컴한 극장에 앉아서 그걸 보는데 어윤대 교수의 칭찬이 떠오르면서 가슴속에서 ‘내 인생은 이제 정해졌다’는 느낌이 오더군요.”

서울대 경영학과를 다니던 그는 이후 학과공부 대신 미친 듯 주식공부에만 몰두했다.

“1980년대만 해도 주식투자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게 ‘영문원서를 구하자’였지요. 간신히 구한 게 마이클 루이스(‘머니볼’의 저자)의 ‘라이어스 포커’란 책입니다. ‘라이어스 포커’가 미국 증권맨들의 필독서 중 하나로 알고 있었기에 이걸 손에 쥐고 얼마나 기뻤는지…. 며칠 밤을 새가며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다 읽은 원서는 이 책이 유일하지요.”

하지만 주식에 푹 빠져 살던 김기현의 당시 투자성적은 그리 신통치 않았다고 한다.

“1987년 당시엔 성장성이 크다는 금융과 건설 기업이 인기였지요. 제 선택은 금융이었습니다. 언젠가 시장이 개방될 테고, 그렇게 되면 한국 금융의 판이 더 커질 거라고 본거지요. 그래서 샀던 게 지금은 사라진 ‘동서증권’과 ‘조흥은행’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사면서부터 제자리걸음이거나 조금씩 떨어졌어요. 못 버티고 팔았지요. 근데 팔자마자 오르더군요.”

성수대교 붕괴와 첫 깡통

1992년 그는 SK증권에 입사해 제대로 된 ‘증권맨’이 됐지만 그때부터 그의 증권맨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입사 1년 만인 1993년 ‘금융실명제’가 도입됐다. 차명으로 자금을 맡겼던 투자자들이 돈을 회수해 갔다. 계좌를 폐쇄한 것이다. 이건 그나마 버틸 만했다. 자기 돈을 투자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1994년 진짜 투자 실패를 경험한다. 그는 “고객 돈을 굴리다 보니, 꿈이었던 투자가와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1994년 10월 가진 돈에 신용대출과 증권사 미수금까지 써서 몇몇 건설사 주식을 샀습니다. 그리고 10월 19일쯤 예비군 훈련을 갔어요. 예비군 훈련 마지막날인 10월 21일 아침에 성수대교가 무너진 마지막 돈 거래 옵션 겁니다. 예비군 훈련장에선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도 몰랐어요.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나온 그날 저녁에야 알았지요. 앞이 캄캄하더군요. 건설주가 폭락했습니다. 신용대출에 미수금까지 레버리지가 컸기 때문에 조금만 하락해도 손실이 매우 커지는 상황이었죠. 손도 써보지 못했습니다. 다음 개장일에 팔려고 내 놔도 매도 물량이 워낙 많아서 제대로 팔리지도 않더군요. 성수대교 무너지고 3일 만에 제 주식계좌도 같이 무너졌습니다. 처음으로 깡통이란 걸 차 본 겁니다.”

다행히 직장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1995년 주식거래를 할 수 없는 본사 감사부로 발령이 나자 사표를 냈다. 그리곤 강남구 대치동에 요즘 말로 ‘부티크’라 부르는 작은 사설 투자사를 차렸다. 그가 꿈꾸던 본격적인 ‘투자가’의 삶을 시작한 것이다. 퇴직금 등을 모은 1000만원이 그의 종잣돈이 됐다. 1년 후 1000만원은 1억원으로 불어나 있었다. 주식판에서 ‘좀 하는 친구’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에게 투자를 의뢰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1996년쯤 지수가 폭등하기 시작했어요. 제 눈엔 그게 더 불안하더군요. 조심스럽게 운용해야겠단 생각에 투자 대상을 ‘앞으로 뜰 회사’가 아니라 ‘절대로 안 망할 회사’로 교체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게 제일제당(현 CJ와 CJ제일제당)이었지요. 가진 돈 2억5000만원과 신용대출과 미수금까지 써서 제일제당 주식 몇억원어치를 주당 2만6000~2만7000원에 샀습니다. 얼마간 좋았던 주가가 곧 빠지기 시작하더니 1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어요. 그래도 이 회사는 버티면 된다는 생각에 추가로 더 사기도 했지요.”

그는 이게 주식인생 최악의 패착이었다고 했다. 얼마 후인 1997년 말 한국의 IMF구제금융 신청이 발표된 것이다. 주가는 폭락했고 신용대출 만기와 미수금 반환 날짜가 겹쳤다. 거래 증권사들은 빌려 준 돈을 회수해 간다며 그의 계좌에 있던 주식 모두를 반대매매로 처분해 버렸다. 그의 계좌는 깡통이 됐고 그는 알거지가 됐다.

“돈도 없고, 할 일도 없어졌지요. 수중에 딱 20만원이 남았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머릿속에 딱 5000만원만 있으면 재기할 수 있을 텐데’란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때 우연히 원양어선 어부 모집광고를 봤어요. 순간 ‘한 2년 원양어선을 타면 몇천은 벌 수 있겠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 길로 가방 하나 메고 부산으로 내려갔습니다. ‘어업훈련소’라는 곳에서 선원 훈련을 받았습니다. 항해사 자격증을 따면 돈을 더 받을 수 있단 말에 내친김에 항해사 자격까지 땄지요.”

막노동판서 마지막 돈 거래 옵션 미국 유학까지

그때 참치잡이배보다 현대건설 바지선을 타면 돈을 더 준다는 말을 들었다. 덜컥 현대건설 바지선 선원에 지원해 합격했다. 하지만 외환위기 후폭풍에 현대건설이 약속했던 입사를 취소하며 일이 꼬였다. 이미 교육생 중에서 선원을 뽑은 원양어선들은 바다로 떠났고 그가 탈 배는 남아있지 않았다. 막노동판을 전전해야 했다.

김 대표는 “정말 눈물 젖은 빵을 먹던 때”라고 했다. 고시 대신 증권사행을 택하며 부모님 뜻을 거슬렀던 그였지만 이번만은 버틸 수가 없었다. 어머니에게 사정 이야기를 했다. 그의 어머니가 유학자금으로 1만달러를 내 주었다. 1998년 8월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그의 미국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다.

“미국에서 한국 시장을 보니 외환위기 이후 최고의 상승장을 연출할 분위기였어요. 코스닥 마지막 돈 거래 옵션 열풍이 불면서 500원짜리 주식이 한두 달 만에 2만~3만원짜리가 되는 걸 본 겁니다. 그걸 보니 미국에 있을 수 없더군요. 다섯 달 만에 돌아왔습니다.”

후배와 함께 1999년 다시 부티크를 열었다. 그는 당시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폭등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1999년에서 2000년을 넘어서면서 1998년 300포인트대까지 내려앉았던 지수가 800~900포인트까지 올랐습니다. 당시 제약기업들의 주식을 집중적으로 샀다가 2001년 3월 모두 처분했지요. 수익률이 종목당 150~200%까지 났습니다. 2001년 3월에 종잣돈이 1억5000만원으로 늘었습니다.”

이 종잣돈 1억5000만원으로 그는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2001년 4월부터 선물·옵션에 손을 댄 것이다. 그런데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벌어진 ‘9·11’ 사태가 그를 또 한번 강타했다.

“모든 지표가 좋았어요. 당연히 지수가 상승할 거로 봤지요. 콜옵션(특정 시점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로 지수 상승 시 수익을 거둘 수 있다)에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9·11이 터진 겁니다.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불가항력이었지요. 지수가 폭락하면서 손실이 커졌어요. 다행인 건 예전 성수대교 붕괴 때 당한 손해를 떠올리며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는 것이지요. 그나마 손실을 줄이면서, 현물 주식시장에서 낙폭이 큰 대형주 위주로 매입을 했어요. 이 선택이 좋았던 겁니다. 당시 세아제강을 샀는데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지요.”

2001년 말 선물·옵션에 다시 투자했다. “7000만원으로 1계약에 500만원짜리 선물 14개를 샀습니다. 이번에도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에 투자했지요. 9·11 같은 돌발상황만 아니면 한국지수는 분명히 상승한다는 게 제 분석이었습니다. 그게 적중했어요. 총 7000만원이던 선물·옵션 종잣돈이 2003년 카드사태에도 불구하고 2004년 약 400계약, 총 36억여원으로 불어나 있더군요.”

선물뿐 아니라 현물 주식도 대박이 났다. 2000년대 초 14만원대에 매입했던 삼성전자가 2004년 60만원대로 치솟은 것이다. 그는 자신감이 붙었다.

더 큰 투자를 시작했다. 해외 투자시장에까지 뛰어든 것이다. “마지막 돈 거래 옵션 2004년 말부터 입니다. 특정 국가, 특정 상품에 매달리지 않았습니다. 미국·유럽 시장의 주식은 물론, 외환과 채권에도 투자했습니다. 특히 당시 세계적인 투자가가 되기 위해서는 상품거래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모험 한번 해보자’란 마음으로 겁 없이 세계 상품시장에 뛰어들었지요. 덕분에 원유며, 밀, 면화, 구리, 커피까지 주요 상품거래를 경험해 봤습니다.”

시장 경험해보고 싶어 직접 상품 거래

그는 상품거래를 하며 레버리지 거래(차입거래)에 눈을 떴다. 그의 상품거래 종잣돈은 35억원이었지만 레버리지를 통해 그 10배인 350억원어치의 상품 거래도 부지기수로 했다. 그는 최대 1억달러까지 거래를 한 적도 있다고 했다.

“상품거래는 ‘돈을 벌겠다’보단 진짜 세계 투자시장을 느껴 보고 싶어서 뛰어든 겁니다. 수익 역시 크지 않아요. 수백억원 이상을 거래했지만 수익은 7억~8억원 정도였으니까요.”

김기현 대표에게 인생 최대의 대박을 안겨준 건 2005년의 철강주 투자였다. 당시 약 20억원쯤으로 포스코, 세아제강 등 철강사 주식을 매입했다. 이 주식들이 2007년 최소 15배에서 최대 20배까지 폭등했다. 이때 투자자들 사이 그가 산 주식은 수십 배가 오른다는 말이 돌며 그에게 ‘3000배의 사나이’란 별명이 생겼다.

실패와 성공을 끊임없이 반복해 왔던 김 대표에게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 비법을 물었다. 그는 “개인은 절대 한국 주식시장을 이길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

“주식은 통계와 기업분석 등 경영학은 물론 인간 본성을 연구한 인문학과 공학까지 동원된 아주 정교한 과학입니다. 즉 주식에서 실력만으로 돈을 벌려면 이 모든 것을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 되지요. 그래야 기업의 가치를 알 수 있고, 과거 통계를 통해 미래를 유추해 볼 수 있지요. 또 기업이 만들어낸 제품과 서비스가 얼마나 혁신적인 것이고, 그것이 기업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할지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개인이 혼자서 모두 공부할 수 있을까요. 저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가 개인이 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에게 질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했다.

“외국인투자자도 사실 기관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은 한 명이 투자의 모든 것을 담당하는 게 아니지요. 회계나 경영학을 공부한 사람뿐 아니라 철학과 사학 등을 공부한 인문학도, 수학·물리를 공부한 이학도, 전자나 기계 심지어 의학을 공부한 공학도와 의학도로 구성된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로 무장된 집단이 바로 기관입니다. 이들은 철저히 전문성을 가지고 자신이 맡은 기업과 산업, 시장을 분석합니다. 이 분석을 종합해 경험 많은 복수의 베테랑 매니저들이 매매 시점과 매매 규모를 결정하는 겁니다. 즉 이들이 내리는 주식 매매 결정에는 모든 학문적 지식과 주식시장의 역사가 포함돼 있다는 것이지요. 이들을 상대로 개인이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는 이런 구조의 주식시장에서 개인은 결국 코스닥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을 찾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수히 잦은 거래를 하며 자신들끼리 치고받는 전투를 벌이다 결국 수수료도 건지지 못한 채 쪽박을 차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투자자’가 아닌 ‘투자가’가 되고 싶다

그에게 “그럼 개인은 주식투자를 직접 할 수 없다는 것이냐”고 묻자 “그건 아니다”라며 “기업의 성장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공부는 돼 있다는 가정에서 말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눈은 주식을 하기 위한 최소한 능력입니다. 그 능력을 갖추고 기업을 선택해 주식을 샀다면 자신이 선택한 기업이 역량을 보여줄 수 있게끔 기업에 충분한 시간을 줘야겠지요. 오늘 주식을 사놓고, 1주일이나 한 달 후에 ‘왜 내 주식은 이 모양이야’ 하며 팔 사람이라면 주식을 해서는 안 됩니다. 기업이 성장하고 변신하는 데는 최소 1년에서 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에 투자한다면 성과가 있을 겁니다.”

김 대표에게 기업 선택을 위한 그만의 방식을 물었다. 김 대표는 “산업이나 시장을 보기보단 기업 본연의 가치를 통해 기업을 선택한다”고 했다.

“시장 상황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가치가 좋다면 시장과 무관하게 선택합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도 성장하는 기업은 있습니다. 또 지수는 하락하지만 주가가 오르는 기업도 있지요. 그런 기업을 찾는 겁니다. 2000년대 초 제약기업, 2000년대 중반 철강기업, 2000년대 후반에서 최근까지 화학기업이 그런 기업들입니다.”

그는 여전히 화학기업들의 가치가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자신 역시 2005년부터 사들였던 중소형 화학기업의 주식을 보유 중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한국 시장에 대해 “복원력이 탁월한 시장”이라며 최근의 지수 하락도 곧 극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시장의 역사가 지수와 주가의 복원력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한번 폭락했다 해도 2~3년 내 회복했습니다. 한순간 깡통이 될 수 있는 선물·옵션 투자나, 대출 등 남의 돈으로 주식투자를 한 투자자가 아니라면 폭락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기업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주가는 회복될 것입니다.”

인터뷰 말미 그가 마지막 말을 했다. “한국 시장에서만 머무는 ‘투자자’가 아닌 세계 시장을 상대로 경쟁하는 ‘투자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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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X마진거래 렌트’라는 비즈니스모델 아니 도박? 라는 글이 있습니다. 2011년에 썼습니다. 2017년 국정감사때 FXRent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지만 역시나 지나가는 비로 생각하고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은 17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바이너리옵션, FX렌트 등 신종 금융투자 상품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지만 금감원은 감독범위 외에 있다며 관리의 손을 놓고 있다”며 “투자자 피해 사례는 아직 미미하지만, 다단계 금융사기 이상의 위험이 내포돼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너리옵션은 주가나 환율이 오를지 또는 내릴지를 선택해 베팅하는 구조다. 분 단위로 거래 결과를 산출해 수익 또는 손실을 확정하는 서비스도 있어 투기적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거래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금감원은 ‘해당 상품의 성격에 정해진 바가 없다’며 수수방관하는 중이다. ‘FX렌트’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는 외환마진거래 포지션을 중개회사가 매수해 소액으로 개인투자자들에게 대여하는 방식이다. 개인투자자는 FX마진 거래를 하려면 증거금이 1천200만원 가량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계좌를 사용하기도 한다.김성원 의원은 “고객은 금융투자상품으로 이해하고 거래를 하는데 금감원은 관리대상이 아니라고 손 놓고 있다면 금융감독 사각지대에서 폭탄이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며 “금감원이 신종 사행성 투자에 대한 명확한 감독지침을 정립해 실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제도개선 및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의원 “바이너리옵션·FX렌트 등에 감독지침 필요”중에서

역주행이라고 할까요, 2011년에 별 조회가 없다고 2016년부터 조회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 옛날 자료를 찾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조회수가 줄지않더군요. 잠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까 여기저기 바이너리옵션과 관련한 서비스가 넘쳤습니다. FX마진과 대여계좌가 채웠던 자리를 바이너리옵션이 메우고 있는 듯 합니다. 법적으로 어떤지 몰라도 인간의 도박심리에 이용한 서비스인데 아무런 규제가 없이 횡횡하는 듯 합니다. 이유를 살펴보니까 대법원판결때문이더군요.

2.
자본시장법밖의 유사금융업이 횡횡하는 이유는 대법원이 내린 두가지 판결때문입니다. 앞서 FXRent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판결은 대법원 2015.9.10, 선고, 2012도9660, 판결입니다. 대법원 2015. 9. 10. 선고 2012도9660 판결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을 보면 원심, 항소심의 판결요약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판결물의 마지막을 보면 이런 문장입니다.

이 사건 거래는 10만 원 이하의 소액을 걸고 단시간 내에 환율이 오를 것인지 아니면 내릴 것인지를 맞추는 일종의 게임 내지 도박에 불과할 뿐,구 자본시장법 제5조 제1항 제1호나 제2호의 파생상품에 해당한다고는 볼 수 없다.그리고 위 거래가 같은 법 제5조 제1항 제3호의 파생상품이나 제4조의 증권에 해당하지 않음은 그 문언상 분명하다.
그런데도 원심은 그 판시와 같은 이유로 피고인과 고객 사이의 거래가 구 자본시장법 제5조 제1항 제2호의 파생상품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 사건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였으니, 이러한 원심의 판단에는 무인가 금융투자업 영위로 인한 자본시장법위반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고,이를 지적하는 취지의 상고이유의 주장은 이유있다.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한 서비스이기때문에 자본시장법의 적용을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대법원은 “아니다”라고 합니다. 무척이나 복잡합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서울대 금융법센터가 2016년에 펴낸 판결문 해설입니다. 자본시장법의 규율을 받는 금융투자상품의 거래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단 기준-대상판결:대법원 2015. 9. 10. 선고 2012도9660 판결입니다.

구 자본시장법 제5조 제1항의 ‘파생상품’에 해당하는지는 그 문언뿐만 아니라‘자본시장의 발전과 투자자보호 및 금융투자업의 육성’이라는 입법 목적을 고려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이른바 ‘밭떼기거래’는 기초자산인 농산물을 장래의 특정 시점에 인도하기로 하는 전형적인 선도계약이기는 하나, 투자자보호라든지 금융투자업의 육성과는 무관한 계약이다. 그럼에도 밭떼기거래가 구 자본시장법 제5조 제1항 제1호의 문언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밭떼기거래’ 업자를 무인가 금융투자업자로 처벌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따라서 위험 회피의 기능이 없고 오로지 투기만을 목적으로 하는 거래는‘자본시장의 발전과 투자자보호 및 금융투자업의 육성’이라는 입법 목적과 전혀 관련이 없기 때문에 구 자본시장법이 규율하는 파생상품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다. 이 사건 거래는 10만 원 정도의 소액을 걸고 이루어지며 거래 시간도 길어야 한두 시간을 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보면, 이 사건 거래는 재물을 걸고 환율 변동성을 맞추는 도박에 불과한 것으로, 구 자본시장법을 적용하여 피고인으로 하여금 인가를 받도록 하거나 거래 참여자를 투자자로서 보호해야할 사안이 아니라고 보아야 한다
(중략)
피고인을 무인가 금융투자업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도박죄 내지 도박개장죄로 처벌할 수도 있으므로 처벌의 공백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위의 해설을 읽으면 미니선물사이트와 관련한 일명 쥬마르사건이 등장합니다. FXRent가 죄형법정주의를 이유로 파기환송을 하도록 근거를 만들어준 판례입니다. 자본시장법의 규율을 받는 금융투자상품의 거래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단 기준-대상판결:대법원 2013.11.28, 선고, 2012도4230, 판결입니다. 이 판결문의 원심, 항소심 판결문은 대법원 2013. 11. 28. 선고 2012도4230 판결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예비적죄명:도박개장)]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나. 판결요지
위 사설 선물 거래 사이트의 거래 대상이 구 자본시장법에서 정한 금융투자상품에는 해당하나, 피고인은 회원들로 하여금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실제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선물거래를 할 수 있게 한 것이 아니라 선물지수를 기준으로 모의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래결과에 따라 환전을 해 준 것에 불과하여 회원들을 상대로 직접 매도ㆍ매수등의 행위를 하였다고 볼 수 없으므로, 이를 무인가 금융투자업 영위에 의한 구 자본시장법 위반죄로 처벌하는 것은 형벌법규의 확장해석 또는 유추해석으로서 죄형법정주의에 반하므로 허용될 수 없다(파기환송).

다. 해설
구 자본시장법 제6조 제2항에서 정하는 투자매매업의 행위 태양은 금융투자상품의 매도ㆍ매수, 발행ㆍ인수, 그 청약의 권유, 청약, 청약의 승낙(이하 ‘매도ㆍ매수 등’) 등으로 규정되어 있다. 대상판결은 죄형법정주의의 원칙상 ‘실제 선물 지수를 기준으로 모의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래 결과에 따라 환전’을 해 준 것을 금융투자상품의 ‘매도·매수 등’의 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2013년 분야별 중요판례분석] ⑭ 자본시장법중에셔

두 판결문에 공통된 부분이 있습니다. 자본시장법에 대한 해석입니다.

죄형법정주의는 국가형벌권의 자의적인 행사로부터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범죄와 형벌을 법률로 정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한 취지에 비추어 보면 형벌법규의 해석은 엄격하여야 하고, 명문의 형벌법규의 의미를 피고인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지나치게 확장해석하거나 유추해석하는 것은 죄형법정주의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으로서 허용되지 아니한다(대법원 2011. 8. 25. 선고 2011도7725 판결 참조).

구 자본시장법 제11조는 ‘누구든지 이 법에 따른 금융투자업인가(변경인가를 포함한다)를 받지 아니하고는 금융투자업(투자자문업 및 투자일임업을 제외한다)을 영위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같은 법 제444조 제1호에서는 제11조를 위반하여 금융투자업인가(변경인가를 포함한다)를 받지 아니하고 금융투자업(투자자문업 및 투자일임업을 제외한다)을 영위한 자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법 제6조 제1항은 ‘금융투자업이란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계속적이거나 반복적인 방법으로 행하는 행위로서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신탁업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업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같은 조 제2항은 ‘투자매매업이란 누구의 명의로 하든지 자기의 계산으로 금융투자상품의 매도·매수, 증권의 발행·인수 또는 그 청약의 권유, 청약, 청약의 승낙을 영업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같은 조 제3항은 ‘투자중개업이란 누구의 명의로 하든지 타인의 계산으로 금융투자상품의 매도·매수, 그 청약의 권유, 청약, 청약의 승낙 또는 증권의 발행·인수에 대한 청약의 권유, 청약, 청약의 승낙을 영업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같은 법 제3조 제1항은 ‘금융투자상품이란 이익을 얻거나 손실을 회피할 목적으로 현재 또는 장래의 특정 시점에 금전, 그 밖의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이하 ‘금전등’이라고 한다)을 지급하기로 약정함으로써 취득하는 권리로서, 그 권리를 취득하기 위하여 지급하였거나 지급하여야 할 금전등의 총액이 그 권리로부터 회수하였거나 회수할 수 있는 금전등의 총액을 초과하게 될 위험이 있는 것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같은 조 제2항은 금융투자상품을 증권과 파생상품으로, 파생상품을 다시 장내파생상품과 장외파생상품으로 구분하고 있다. 나아가 같은 법 제5조 제1항은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이나 기초자산의 가격·이자율·지표·단위 또는 이를 기초로 하는 지수 등에 의하여 산출된 금전등을 장래의 특정 시점에 인도할 것을 약정하는 계약(제1호), 당사자 어느 한 쪽의 의사표시에 의하여 기초자산이나 기초자산의 가격·이자율·지표·단위 또는 이를 기초로 하는 지수 등에 의하여 산출된 금전등을 수수하는 거래를 성립시킬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을 약정하는 계약(제2호), 장래의 일정기간 동안 미리 정한 가격으로 기초자산이나 기초자산의 가격·이자율·지표·단위 또는 이를 기초로 하는 지수 등에 의하여 산출된 금전등을 교환할 것을 약정하는 계약(제3호)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계약상의 권리를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4조 제10항 제5호는 기초자산의 하나로서 ‘그 밖에 자연적·환경적·경제적 현상 등에 속하는 위험으로서 합리적이고 적정한 방법에 의하여 가격·이자율·지표·단위의 산출이나 평가가 가능한 것’을 규정하고 있다.

같은 해석에 뿌리를 두고 같은 결론에 이릅니다.

“자본시장법이 아니더라도 도박죄 혹은 도박개장죄로 처벌할 수 있다”

그런데 도박(개장)죄로 처벌받지 않는 것인지, 도박(개장)죄로 처벌할 수 없는 것인지 현재도 비슷한 서비스가 횡횡합니다. 솔직히 복잡하고 어렵네요.

3.
이 판결을 보면서 떠오른 비즈니스가 있습니다. 몇 년전 컨설팅을 했던 예측시장서비스입니다.

이 스타트업이 하려고 했던 예측중 하나가 주가,환율, 지수등입니다. 앞서 FXRent와 비슷합니다. 다만 FXRent가 짧은 시간이고 예측시장은 보통 한달이상의 시간을 앞두고 합니다. 그런데 포기했던 이유가 자본시장법때문입니다. 예측조사 혹은 상품을 만들 경우 자본시장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했기때문입니다. 금감원등에 문의했을 때 답변이었습니다. 또하나 CFTC가 Intrade를 금지한 해외의 사례도 참고하였습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적을 두고 있는 회사 인트레이드(Intrade)는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 분야의 선두주자로 꼽힙니다. 예측시장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주요 선거부터 날씨, 각종 현물과 금융 상품 시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안에 대한 자신의 예측에 돈을 겁니다. 예측이 맞으면 돈을 따고 틀리면 돈을 잃는 간단한 원리로 운영되는 예측시장의 예측률은 종종 선거 여론조사나 다른 복잡한 경제모델보다도 미래를 정확하기도 합니다.

예측시장의 선두주자인 인트레이드가 지난달 돌연 사이트를 폐쇄하며 “재정상 문제가 생겨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공지만 달랑 띄워놓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5일 인트레이드의 번스타인(Ronald bernstein) 사장은 청산절차를 밟지 않으려면 당장 70만 달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트레이드는 수익을 파생상품회사와 도박회사에 투자했다가 두 회사가 고객에게 부정한 방법으로 금전적 손해를 끼친 혐의로 해체되자 큰 손실은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트레이드는 또 이미 숨진 창업자에게 260만 달러를 뒤늦게 지급하는 등 회계의 건전성을 의심 받아 왔습니다. 결국 인트레이드에서 예측에 참여하고 돈을 걸었던 고객들은 적잖은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CFTC)는 지난해 11월 금 시세나 환율 등 정부 당국의 통제를 받아야 할 상품 시세에 예측시장이 개입하는 건 미국 법에 저촉된다며 인트레이드를 고소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인트레이드 대신 다른 예측시장 사이트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성업 중입니다. (Economist)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 선두주자 인트레이드의 몰락중에서

마지막 돈 거래 옵션

스탠리컵 폭동(Stanley Cup riot) 가담자에게 처음으로 실형이 선고됐다. 폭동 발생 8개월 만이다.BC주법원의 말콤 맥린(MacLean) 판사는 16일 신문 가판대를 던져 경찰차를 파손하고, 옷 가게의 창문을 깨는 등의 폭동 가담 혐의로 기소된 라이언 딕킨슨(20)씨에 대해 징역.

캐나다인들은 어떤 사람을 ‘좋은 시민’이라고 생각할까? 로열은행(RBC)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그 정답을 찾을 수 있다.우선 캐나다인 95%는 남성과 여성을 동등하게 대하는 사람을 좋은 시민의 기본 조건으로 판단했다. 캐나다인 82%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신협 은행 (Sharons Credit Union)이사회는 10일 정기 이사회에서 2011년도 출자배당으로 출자 계좌 잔액의 2%를 지급하고, 이용고 배분은 부동산 담보 대출(주택 및 상업 모기지) 납부이자 총액의 12%를 환급하기로 했다.신협은행은 2011년 회계연도를▲총자산은 2010년.

인터넷 데이트 사이트가 인기다. 쉽게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찾는 이용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이런 인기에 관련 사이트 역시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사기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제조업이 분발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제조업 매출은 5710억달러로 전년 대비 7.8% 상승했다. 지난 12월 한 달 동안의 성적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12월 매출은 전달에 비해 0.6%,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9.1% 오른 499억달러를 기록했다.조사 대상 21개.

“그 사람이 ‘애들에게 귀신이 들어 그러니 때리고 물만 먹이라’고 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감기가 걸렸다는 이유로 세 남매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않고 매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남매의 엄마 조모(43)씨의 진술을 토대로 부부에게 범행방법을.

15일 엽총을 난사해 옛 직장 동료를 살해한 충남 서산의 성모(31)씨는 학창 시절 왕따를 당해 심각한 충격을 받았고, 왕따 충격이 남긴 피해의식이 서른 살이 넘은 그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

캐나다 집권 보수당(Conservative)의 장총 등록법(Long Gun Registry Act) 폐지안이 15일 하원을 통과했다. 장총 등록법 폐지안은 이날 찬성 159표, 반대 130표를 얻었다. 하원을 통과한 폐지안은 상원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범죄 억제를 목적으로 도입된 장총.

주차된 자동차의 타이어를 무작위로 펑크 낸 철없는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피해 차량이 100대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차량은 외관에도 큰 손상을 입은 상태다. 써리 스캇로드 스카이트레인 주차장에 서.

‘교육 선진국’으로 평가받는 캐나다에서조차 괴롭힘(불링) 문제는 피해갈 수 없는 숙제다. 자선단체 BBBSC(Big Brothers Big Sisters of Canada)의 의뢰로 해리스/데시마(Harrus/Decima)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캐나다 성인 중 절반이 학창 시절 불링을 경험했다고.

밴쿠버는. 삶의 질 높고 유학생 비율 높지만, 취업 어렵고 유학생 학비 비싼 편서울은. 삶의 질 낮고 유학생 비율 다소 낮지만, 취업 용이하고 유학생 학비 싼편서울과 밴쿠버 대학생의 환경을 비교한 결과, 밴쿠버는 삶의 질이 높고 여러 나라 유학생을 만날 수.

밴쿠버 시경(VPD)은 전 (前) 부인을 찾아가 살해한 30대 남성을 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14일 오후 6시께 이스트 조지아가(East Georgia St.) 3400번지 대에 있는 전 부인 제니 리 웡(Wong·30)씨의 집을 찾아가 총으로 쏴 살해하고.

주한 캐나다대사관이 탈북 청소년들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북한인권시민연합과 함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데이비드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는 15일 서울 중구 정동 대사관에서 윤현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과 '인사이드 캐나다 탈북자 영어.

1971년, 북한 평양으로 유학 간 23세 베트남 청년 팜 녹 칸(Canh)씨는 화학 실험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북한 여성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그보다 한 살 많은 여학생 리영희씨였다.

도나 피시윅(Donna Fishwick) 피아노 앙상블이 오는 3월 3일 리치몬드 게이트웨이 극장(Gateway Theatre)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도나 피시윅 피아노 앙상블은 피아노 교사이자 예술 감독으로.

어린 시절 작은 손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시원하다!”는 칭찬을 들은 기억, 여름휴가를 떠난 휴양지에서 받은 마사지의 달콤한 기억, 축구를 하다 다쳐 물리치료를 받던 기억… 많은 사람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이런 기억들의 공통점은.

캐나다 출신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18)가 12살 연하의 여자아이와 ‘밸런타인 연인’이 된 사연을 영국 데일리메일이 14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비버는 밸런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뉴욕의 한 병원을 찾아갔다. 태어나면서부터 악성 뇌종양으로.

제러미 린(24)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NBA(미 프로농구) 뉴욕 닉스의 대만계 미국 선수 린이 동부콘퍼런스 주간 MVP로 뽑혔다. 그는 지난주 네 경기를 포함, 최근 다섯 경기에서 평균 26.8점.

캐나다 국내에는 사형제도가 없다. 1976년 7월 사형제를 폐지했기 때문이다. 사형제 폐지 이전에도 약 14년 동안 사형집행을 하지 않았다. 캐나다의 마지막 사형은 1962년 12월 살인죄 유죄로 교수형 선고를 받은 로널드 더핀(Turpin)과 아서 루카스(Lucas)를 대상으로.

BC주 재판 적체 현상이 심각한 수준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가 이 문제를 들여다 보고 있지만 적절한 해법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최근 주정부는 판사 9명을 새로 임명해 재판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바이너리 옵션이란 무엇입니까? 옵션 거래로 돈을 벌 수 있습니까?

기본적으로 옵션은 금융 투자와 도박 사이의 반혈 자식입니다. 그렇다면 옵션은 정확히 무엇입니까? 금융 분야의 거래 채널입니까? 아니면 위장 된 빨간색 또는 검은 색 게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돈을 버는가? 이 기사에서는 옵션에 대해 설명합니다.

옵션 거래 란 무엇입니까?

바이너리 옵션이란 무엇입니까?

바이너리 옵션 (BO)은 금융 시장의 제품 가격을 베팅의 기준으로 사용하는 증가 / 감소 게임입니다. 여기에는 외화 (EUR / USD, USD / JPY, GBP / USD 등), 코인 시장 (BTC, ETH 등), 상품 시장 (금,은 등)이 포함됩니다.

나는 그것을 다시 반복해야한다 . 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에 베팅하는 게임입니다. 가격이 상승 할 것으로 예상하면 업 베팅 (또는 더 높은 옵션)을 엽니 다. 반대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다운 베트 (또는 LOWER 옵션)를 엽니 다. 지정된 기간 (해당 예측의 만료 시간이라고 함) 내에 올바른 경우 수익이 발생합니다. 잘못되면 돈을 잃게됩니다.

바이너리 옵션이란 무엇입니까?

거래를 시작하면 상호 옵션이 없습니다. 귀하는 해당 옵션 플랫폼의 소유자 인 마권업자와 베팅하고 있습니다. IQ Option 에서 BO를 거래하는 경우 부키는 IQ Option 입니다. Olymp Trade 에서 BO를 거래하는 경우 부키는 Olymp Trade 입니다.

IQ Option 에서 기본 옵션을 여는 예를 살펴 보겠습니다.

따라서 선택한 만기 시간 내에 가격이 예측에 따라 달라지면 플랫폼이 제공하는 비율에 따라 금액을 얻습니다. 가격이 잘못되면 모든 베팅을 잃게됩니다. 예를 들어, 이기면 76 %를 받게됩니다 (1 달러 베팅시 수익은 0.76 달러). 지면 $ 1를 잃게됩니다.

옵션이 도박과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또는 오히려 이것은 녹색 / 빨간색 게임 ( Candlesticks 의 색상)입니다. 아주 비슷 하죠? 레드 / 블랙 게임이 카드와 주사위를 베팅 기반으로 사용하는 경우. 옵션은 개장 기준으로 금융 상품의 가격을 기준으로합니다.

옵션이 도박과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빨간색과 검은 색 게임에는 특별한 규칙이 없습니다. 하지만 옵션이 있습니다. 왜? 이 게임은 금융 상품의 가격을 기반으로하기 때문에 기술 분석 또는 통계 조사와 같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거래 할 때 올바른 옵션의 확률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이 옵션 거래로 돈을 벌 수 있습니까?

대답은 ‘예’이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알고있는 모든 수익 창출 채널보다 어렵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옵션 거래의 시간 요소

분석에 능숙하다면 가격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기고 돈을 벌려면 그 예측의 끝을 정확하게 추측해야합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입니다. 시간을 제어 할 수있는 도구가 없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이시기에 숨겨진 심리적 요인이다. 옵션의 마지막 몇 초까지 기다릴수록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이것은 소위“죽음을 기다리는 느낌이 죽음 그 자체보다 더 무섭다”는 것입니다.

중지 지점 요소

옵션 거래를 중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당신은 빨리 거래 중독자로 변할 것입니다. 매우 간단하고 거래하기 쉽고 돈을 벌기 쉽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그 소용돌이에 끌려 가고 자신을 통제 할 수 없습니다. 감정에는 두 가지 상태 만 있습니다. (i) 승리하면 탐욕스럽고 주관적입니다. (ii) 당신이지면, 당신은 화가 나고 손실을 회복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래서 자본을 모두 잃을 때까지 계속 옵션을 여는 것입니다.

중지 지점 요소

커뮤니티의 매력 요소

옵션에 대해 들었을 때와 같습니다. 나는 누군가가이 게임에서 돈을 벌 수 있다고 당신에게 자랑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당신을 몰아 넣으려고합니다. “쥐독”에 걸린 것처럼 당신은 욕심을 느끼고 합류합니다.

옵션은 이제 세계에서 일반적입니다. 온라인으로 액세스하는 모든 채널에 나타납니다. IQ Option 또는 Olymp Trade 와 같은 이름은 모두에게 매우 친숙합니다. 그러나 진실은이 게임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당신을 소개하고 당신이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거래가 열리면 플랫폼 소유자가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간접적으로 그들이 돈을 버는 데 도움이되는 도구가됩니다.

거래 옵션에 참여해야합니까?

위의 세 가지 요소를 모두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이 감정적 인 요소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감정에 의해 통제됩니다. 옵션 플랫폼 소유자는이 요소에 집중하고 사용하기 만하면됩니다. 그리고 당신은 불운 때문에 모든 돈을 잃었다 고 생각합니다.

거래 옵션에 참여해야합니까?

옵션 거래 여부를 요청하신 경우 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내심, 인내심, 감정 조절 능력을 겸비한 이성적인 사람이라면이 게임에서 절대적으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이유 : 높은 승리 확률을 제공하는 방법과 진입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주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감정적 인 사람이라면 일상 생활에서 내리는 결정은 감정에서 비롯됩니다. 또는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활동적인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당신을위한 게임이 아닙니다. 그것은 시간, 신념 및 기타 많은 것에서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앗아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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