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개의 옵션 포지션을 합성함으로써 다양한 손익구조를 창출할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투자전략이 '스트래들 전략'이다.
옵션의 스트래들 전략은 동일한 행사가격을 갖는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사거나 파는 거래를 의미하는데,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하는 행위를 '스트래들 매수'라 하고 동시에 매도하는 행위를 '스트래들 매도'라 한다.
스트래들 매수자의 손익구조는 행사가격을 중심으로 '∨'자 형태를 나타내게 되며,손실은 콜옵션과 풋옵션을 매입하는데 지불한 옵션프리미엄으로 9) 스트래들/스트랭글 한정되지만 기초자산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 모두 이익을 볼 수 있게 된다. 반면,스트래들 매도자의 손익구조는 행사가격을 중심으로 '∧'자 형태를 나타내고,이익은 콜옵션과 풋옵션을 매도해 받은 옵션프리미엄으로 한정되지만 기초자산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경우 손실을 보게 된다.
스트래들 전략의 특징은 기초자산의 가격방향(상승 또는 하락)과는 상관없이 가격 변동폭이 얼마나 크고 작으냐에 따라 손익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가격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 스트래들 매수전략이,반대로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스트래들 매도전략이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스트래들 매도전략은 일반적인 옵션 매도와 마찬가지로 손실이 제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하며 이러한 차원에서 기관투자가들의 경우 견고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보유해야 한다.
지난 95년에 일어난 영국의 베어링은행 파산사건은 이러한 내부 통제 시스템의 부재가 가져올 수 있는 극단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베어링은행의 파산은 닉 리슨(Nick Lesson)이라는 트레이더가 허술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이용해 일본의 니케이225 주가지수옵션에 과도한 스트래들 포지션을 구축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당시 베어링은행의 싱가포르 자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닉 리슨은 스트래들 매도포지션으로 얻는 옵션프리미엄으로 선물 거래에서 입은 손실을 만회하려는 전략을 세웠지만 95년 1월17일 일본 고베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니케이225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막대한 손실을 기록했고 그 결과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영국의 베이링은행은 단돈 1파운드에 네덜란드계 ING그룹에 팔리는 신세가 됐다.
옵션기초공부 (9) 스트래들/스트랭글
옵션공부 조금 하신 분들이라면, 혹은 파생 시장을 공부해본 9) 스트래들/스트랭글 분들이라면 양매수/양매도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양매수라는 것은 콜과 풋을 동시에 사는 것, 양매도라는 것은 콜과 풋을 동시에 파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행사가는 9) 스트래들/스트랭글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전략은 변동성이 어떠냐를 예상하고 세우게 되는데요.
양매수는 보통 변동성이 커지리라고 예상해서 상방이든 하방이든 기초자산가격이 움직이기만 하면 수익이 발생하도록 수립하는 전략입니다. 반대로 양매도는 변동성이 거의 없이 횡보할 것으로 예상이 될 때에 시간가치감소를 고려해서 프리미엄이 바닥을 치게 되리라고 예상하고 수립하는 전략입니다.
스트래들(straddle)과 스트랭글(strangle)은 이럴 때에 생각하게 되는 전략입니다. 스트랭글은 행사가가 다른 옵션을 갖고 구성하고 스트랭글 매수의 경우는 양매수, 스트랭글 매도의 경우는 양매도가 됩니다. 스트래들은 행사가가 같은 옵션을 갖고 구성하고 스트래들 매수의 경우는 양매수, 스트래들 매도의 경우는 양매도가 됩니다.
스트랭글(strangle) 매수
목을 조른다는 뜻입니다. 무슨 상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트랭글 매수의 만기 시 수익곡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스트랭글 매수의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초자산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나서 움직이리라고 예상될 때, 예를 들어 신약의 임상시험결과가 임박하거나 연방준비위원회의 중대 발표 임박 혹은 FOMC 의사록 공개 임박 등의 이벤트가 있을 때에는 내리든지 오르든지 변화가 크리라고 예상할 수 있죠. 이럴 때에 양매수를 해서 변동성을 먹어보겠다는 겁니다.
단점이 있다면 이런 변화가 오리라고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양매수 전략의 수립비용은 대체로 비쌉니다. 그리고 양매수 구간을 너무 짧게 해놓으면 프리미엄값이 증가하기 때문에(싸구려 2개로 만들 수가 없음; OTM 2개로 한다고 하여도 가격대를 너무 붙이면 비쌈) 조금만 움직여도 수익이 나게 스트랭글 매수를 구성하면 그만큼 프리미엄지불이 커져서 수익구간은 실제로는 별 차이가 없게 됩니다.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죠.
그리고 프리미엄은 내재변동성과 연관성이 큽니다. 이미 누구나 이벤트에 대한 정보가 있고 (내부자가 아닌 이상) 그러면 변동성은 충분히 옵션의 가격으로 반영되어 있을 겁니다. 그러므로 양매수 구간을 짧게 하든 아니든 양매수는 항상 비쌀 수밖에 없는 겁니다. 양매수가 무조건 이득이 나겠다고 판단이 선 순간은요.
매수포지션은 무조건 시간가치감소를 겪게 마련입니다. 이건 불리한 점이죠. 시간가치감소가 일어나는 것보다 옵션의 급격한 가격변동이 일어날 정도의 기초자산가격변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변동이 일어나서 수익이 발생해도 시간가치 감소 때문에 수익은 계속 줄어들어갈 겁니다. 청산시점이 정말 중요한 전략이 되겠습니다.
스트랭글 매도
스트랭글 매도는 이와 정반대입니다. 그래프도 저걸 위아래로 뒤집은 모양입니다. 일정 구간 내에서만 기초자산가격이 움직이면 수익이 나는 구조입니다. 횡보장이 예상될 때에 사용하겠죠.
횡보장은 그래도 이벤트성 뉴스가 나오는 것과는 다르게 누구나가 다 예상하는 것은 아니므로 프리미엄이 아주 떨어지지 않은, 즉 내재변동성 하락에 의한 프리미엄 저하 상태에서 수행하지는 않게 되므로 웬만치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옵션은 언제나 매도쪽이 수익성이 좋습니다. 두 옵션을 모두 팔아버리면 급격한 변동만 기초자산에서 일어나지 않는다면 승률도 훨씬 낫죠.
하지만 매도의 가장 큰 단점은 가능한 손실이 무제한이라는 겁니다. 만약 정말로 말도 안 되는 사태가 일어나서 주식시장이 큰 파동을 겪는다면 스트랭글 매도 포지션에 의하여 어마어마한 손실을 입을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스트래들 매수/매도
출처: wikimedia commons
스트랭글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콜/풋의 행사가가 같은 것을 제외하면요. 스트래들의 경우 보통 시장에 대한 전망이 약세/강세가 아닌 경우 ATM으로 구성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초기 전략수립비용은 어마어마하겠네요. 여기서 시간가치까지 빠진다면 아주 위험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만기가 거의 다 왔을 때에 변동성이 순식간에 발생하기 좋은 시점에서 수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트래들 전략
이 번 시간에는 변동성 매매에 대해 학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변동성 매매란 말에 대부분 사람들은 생소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가격변동이 커지는지 작아지는지를 예상하는 전략으로 대상자산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변동성에 대한 강세전략'
대상자산의 9) 스트래들/스트랭글 변동성이 작아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변동성에 대한 약세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의 학습목표는 '변동성에 대한 강세전략이 뭔지 알아보고 그 종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변동성에 대한 약세전략이 뭔지 알아보고 그 종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먼저 변동성에 대한 강세전략입니다.
변동성에 대한 강세전략은 변동성이 크면 클수록 이익이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말로 설명하면 어떤건지 실질적으로 느끼기 힘들 것입니다.
따라서 그 종류에 대해 알아보면서 동시에 그래프를 그려서 정말 변동성이 크면 클수록 이익이 증가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첫 번째 사례로는 '스트래들 매수'가 있습니다.
스트래들 매수는 주가의 가격변동성이 짧은 시간에 큰 폭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높을 때 사용하면 적절한 전략으로 동일만기와
동일 행사가격의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입하는 거래입니다.
그렇다면 그래프로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9) 스트래들/스트랭글
보시다시피 파랑색 선이 콜옵션 매수이며
왼쪽으로 꺾인 보라색 선( 빨강색 선과 구별이 잘 안가실 겁니다.)이 풋옵션 매수입니다.
이 콜옵션과 풋옵션을 합성하게 되면 빨강색 선의 V자 모양의 선이 돌출됩니다.
이 합성은 변동성이 적을수록 -수익이 나기 때문에 손해를 봅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클수록.. 즉, 행사가격이 작아지거나 커질수록 9) 스트래들/스트랭글 수익이 증가되는 구조가 됩니다.
이것을 우리는 '스트래들 매수 전략'이라고 부릅니다.
손익분기점은 지수 하락시, 행사가격에서 지불한 프리미엄 총액을 뺴면 되며
지수 상승시, 행사가격에서 지불한 프리미엄 총액을 더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만기 이익은 손익 분기점 이상 Or 이하의 주가 변동폭이며
만기 손실은 행사가격에서 지불한 프리미엄 총액만큼 최대 손실이 납니다.
따라서 프리미엄 수취여부는 프리미엄 총액 지불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두 번째 사례인 '스트랭글 매수'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랭글 매수또한 기초자산인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록 수익이 증가되는 구조입니다.
차이점이라면 스트랭글 매수는 OTM 종목, 즉 행사가격이 다른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일 수량으로 매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래프는 위의 스트래들 구조와 비슷하지만 그 폭이 좁기 때문에 최대손실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 반면 기대할 수 있는 이익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손익분기점과 만기 이익, 만기손실, 프리미엄 수취여부는 첫 번째 사례인 스트래들 매수와 비슷합니다.
변동성 상승을 노린 매매중 세번째 사례이자 마지막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버터플라이 매도' 전략입니다.
이 9) 스트래들/스트랭글 전략은 기존의 앞서 설명한 스트래들 매수와 스트랭글 매수전략과 같이 변동성이 높을수록 이익이 증가되지만
손실과 이익을 제한적으로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즉 일정 변동성 상승 이후로는 더 이상 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며 변동성이 없을수록 더 이상 손실을 최대한 제한적으로 줄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차이점이 있다면 스트래들 매수과 스트랭글 매수는 2개의 옵션을 이용했지만 버터플라이 매도는 3개의 옵션을 활용한데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면 쉽게 와닿기 힘들 수 있어서 추가로 그래프를 그려보았습니다.
먼저 이 그래프가 왜 이렇게 됬는지를 설명하기 전에 이 그래프 구조가 변동성이 클 수록 이익이 제한적이 되며 변동성이 적을수록 손실도
어느정도 제한해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그래프가 도출될 수 있었을까요.
먼저 옵션이 3개이기 때문에 선이 3개이다는 것은 쉽게 파악하실 수 있겠습니다.
파랑색선은 콜매도이며 행사가격이 가장낮기 때문에 프리미엄도 가장 높은 3입니다. (왜냐하면 콜옵션은 행사가격이 낮을수록 나중에 주가지수가 상승시 이익을 그만큼 더 볼 수 있기때문에 가치가 높은 것이죠. 그래서 프리미엄값이 콜옵션은 행사가격이 낮을수록 높은 것입니다.)
그 밑의 보라색 선은 2계약이라고 표시되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종류는 3개지만 콜 매수는 ×2를 해주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행사가격이 X1보다 높아도 프리미엄값이 -6이나 되는 것이죠. (-는 프리미엄값을 지불(매수)했기 떄문에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선인 검정색 선은 행사가격이 X3, 즉 가장 많기 때문에 그만큼 가치가 떨어져서 프리미엄값이 X1보다 작은 2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위의 파랑색선과 보라색선, 그리고 검정색 선을 합성하게 되면 빨강색 선의 합성이 돌출되게 됩니다.
저 빨강색 선이 마치 나비가 나는 모양처럼 생겼다하여 버터플라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매도계약이 2번이기 때문에 버터플라이 매도계약이라고 말합니다. (참고로 X1,X3이 매도이고 X2가 매수이면 버터플라이 매수가 되는 것이며 추후에 변동성이 작을수록 수익이 증가하는 구조의 사례로 소개됩니다.)
그럼 버터플라이 매도전략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포지션 구성을 살펴보면 X1과 X3를 매도하며 X2를 매수하게 됩니다. (cf: X1< X2 < X3 )
옵션 프리미엄 가격은 C1 > C2 >C3 입니다. (cf. C는 콜옵션을 뜻합니다. 즉 C1는 행사가격이 X1인 파랑색 선을 뜻합니다.)
프리미엄 차액은 C2를 ×2를 했기 때문에 2·C2 - (C1+C3)입니다.
손익분기점은 X2를 기준으로 지수 하락시 X1+프리미엄 차액만큼 더해준 값이 되며 반대로 지수 상승시 X3- 프리미엄 차액만큼 뺴준 값이 됩니다.
만기 이익은 주가가 X1이하 or X3 이상에 있을 때 최대 이익이 되며 그 값은 프리미엄 차액만큼 됩니다.
만기 손실은 주가가 손익분기점 이내에 있을 때 최대손실이 발생되며 그 값은 (X2-X1)-프리미엄 차액 or (X3-X2)- 프리미엄 차액만큼 됩니다.
스트래들 전략
라이브 포커에 처음 온 사람들은 스트래들 상황에 대해 헷갈려 한다 .
이 글에서는 스트래들이 무엇인지와 언제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뤄보겠다 .
포커에서의 스트래들이란 ?
포커 스트래들은 카드가 딜링되기 전에 자발적으로 내는 블라인드 벳이다 .
스트래들을 하는 플레이어는 사실상 빅 블라인드 자리를 사는 것이며 스테이크를 두 배로 올리는 것이다 .
스트래들은 빅 블라인드 그맹ㄱ의 두 배이며 포커룸에서 허용하는 바에 따라 더 클 수도 있다 .
예를 들어 라이브 $2/$3 노 리밋 홀덤 게임을 한다고 해보자 .
딜이 시작되기 전에 UTG 플레이어가 자신의 앞에 $6 만큼의 칩을 놓으면 딜러가 “ 스트래들있어요 ” 또는 “6 나와있어요 ” 라고외친다는 것이다 .
이 때의 6 이 스트래들이며 빅 블라인드 금액의 두 배이다 .
예상한대로 스트래들을 하는 목적은 해당 게임의 스테이크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
플랍을 보기 위해 $3 을 내는 대신 $6 을 내야 하므로 팟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
UTG 플레이어가 스트래들을 하면 프리플랍에서는 UTG 이 빅 블라인드인 것처럼 베팅이 순서가 돌아간다 .
그러므로 위와 같은 경우에서는 스트래들을 한 사람의 바로 왼쪽에 있는 사람부터 프리플랍에서 첫 액션을 시작한다 .
첫 액션을 하는 사람은 $6 짜리 벳에 콜을 할 수도 , 레이즈 또는 폴드를 할 수도 있다 .
이후에 테이블을 돌아가며 액션이 끝나면 UTG 플레이어가 마지막순서가 된다 .
포스트 플랍 베팅 라운드부터는 다시 정상적인 순서로 돌아간다 .
대부분의 포커룸에서는 UTG 에서만 스트래들을 할 수 있게 하지만몇몇 포커룸에서는 버튼이나 다른 포지션에서도 스트래들을 허용한다 .
심지어 더블 , 트리플 또는 그 이상의 스트래들까지 허용해주는포커룸도 있다 .
예를 들어 UTG 에서 딜이 되기 전에 $6 으로 스트래들이 나오면 바로 왼쪽에 있는 플레이어가 $12 로 더블스트래들을 하고 순차적으로 금액이 늘어나는 식이다 .
아래의 Poker Night in America 영상에서 업스윙포커의 멤버인 라이언 피가 라이브 캐쉬게임에서쿼드러플 스트래들을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는 스트래들이 좋지 않은 이유
스트래들을 하게되면 해당 핸드에서의 종합적인 EV( 기대값 ) 가 낮아지게 된다 .
왜냐하면 자신의 핸드가 무엇인지 알기도 전에 블라인드 벳을 했기 때문인데 , 이런 행동은 위닝 포커 전략에 완전히 위배된다 .
포커에서는 핸드 셀렉션이 중요한데 , UTG 같은 얼리 포지션에서는더욱 중요하다 .
여러 카지노에서는 UTG 에서만 스트래들을 할 수 있다 .
위닝 포커 전략에서는 보통 UTG 에서 가장 타이트한 핸드 셀렉션이요구된다 .
UTG 에서 스트래들을 한 다음 7♠2 ♥ 이나 J ◆ 3 ♣ 같은 핸드를받고 싶진 않을 것이다 .
노 리밋 홀덤에서는 대부분의 핸드로 프리플랍에서 폴드해야 하므로 핸드를 보지도 않고 레이즈를 하는 짓은장기적으로 엄청난 손실이다 .
스트래들을 했는데 AA 를 받았다면 엄청나게 좋겠지만 대부분의경우에는 그 반대이다 .
또 , 스트래들을 하면 스택이 반으로 줄어드는데 bb 로 표현되는 스택의 양이 줄어든다는 말이다 .
예를 들어 $1/$3 게임에서 $300 을 갖고 있으면 100bb 를 갖고 있는 셈이지만 $6 의 스트래들이 나온다면 50bb 로 스택이 줄어드는 셈이다 .
$6 이 사실상 빅 블라인드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게임을 $1/$3/$6 게임으로 바꾼다 .
50bb 의 스택을 가졌을 때에는 스타팅 핸드 셀렉션부터 포스트플랍플레이까지 완전히 새로운 전략을 활용해야 하며 포커 테이블에서 어려운 스팟에 처할 수도 있다 .
언제 스트래들을 하면 좋을까 ?
스트래들은 무분별하게 적용시킬 수 있는 플레이가 아니며 절대 스트래들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스트래들을 하는 것이 수익이 될 수도 있다 .
1. 루즈 패시브한 테이블에서 플레이할 때 .
여러 상대가 프리플랍에서 루즈하게 콜을 한 다음 포스트 플랍 어그레션에 폴드할 때에는 스트래들이 수익이될 수 있다 .
이런 테이블에서는 스트래들을 통해 프리플랍에서 팟을 키운 다음 포스트 플랍에서 어그레시브한 벳을 통해 패시브한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어드밴티지를 가질 수 있다 .
하지만 포스트 플랍에서 크게 벳을 해야 한다는 점이 멀티웨이 스트래들 팟의 단점이다 .
이미 프리플랍에서 팟이 커졌기 때문이다 .
간이 작은 사람에게는 이런 전략이 어울리지 않는다 .
2. 모두가 스트래들을 할 때 .
테이블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가 돌아가면서 스트래들을 한다면 자신의 순서가 됐을 때 함께 스트래들을 하는것이 최선일 것이다 .
이런 행동의 장점은 아주 방수가 좋고 액션이 가득한 테이블에서 큰 팟을 이길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는것이고 , 단점은 이런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자신의 게임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
3. 모든 플레이어가 니트할 때 .
아주 타이트한 테이블에서는 스트래들이 액션을 이끌어내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
니트한 플레이어들을 압박해서 그들이 하고자 하는 플레이로부터 엣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
게임의 역동성에 스트래들이 미치는 영향
많은 플레이어들이 테이블을 역동적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스트래들을 한다 .
하지만 현실적으로 스트래들을 자주하게 되면 오히려 테이블을 더 타이트하게 만들게 된다 .
스트래들을 하게 되면 플레이어들은 자연스럽게 자의 편안한 상태에서 나와야 된다는 압박을 받게 되는데 , 대부분은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다 .
스트래들은 라이브 캐쉬게임에서도 예외적인 경우여서 풍부한 온라인 경험을 갖고 있는 플레이어라도 스트래들에당혹스러워 할 수 있다 .
스트래들이 나와있다면 많은 플레이어들은 낮은 포켓 페어와 수딧 커넥터처럼 마지널하지만 충분히 플레이해볼만한핸드로 폴드할 것이다 .
스트래들이 나오면 이런 핸드는 RFI(Raise First In) 레인지에서콜 레인지 또는 3 벳 레인지로 옮겨갈 9) 스트래들/스트랭글 것이다 .
버튼 스트래들과 미시시피 스트래들
버튼에서의 스트래들을 허용해주는 포커룸도 있고 모든 포지션에서 스트래들을 허용해주는 포커룸도 있다 .
모든 포지션에서 스트래들이 가능한 것이 미시시피 스트래들로 알려져있다 .
이런 류의 스트래들은 프리플랍 액션의 효과를 바꾼다 .
예를 들어 $1/$3 게임에 버튼 스트래들로 $6 이 나왔다고 해보자 .
하우스 룰에 따라 프리플랍 액션은 UTG 또는 스몰 블라인드 ( 버튼의 바로 왼편이므로 ) 부터 시작한다 .
첫 번째로 액션을 하는 플레이어는 콜 , 레이즈 , 폴드 중 하나를 택할 것이다 .
이런 식으로 순서가 진행되는데 만약 아무도 레이즈를 하지 않을 경우 버튼의 순서는 생략된다 .
계속 이 예시의 상황을 이어가보자 .
카드가 딜링되고 난 후 UTG 플레이어가 $6 을 콜했다고 해보자 .
그 후 모든 플레이어가 폴드한 후 CO 가 콜을 했다 .
이런 경우 , 버튼의 순서가 생략되고 CO 에서 곧바로 SB 의 순서가 된다 .
SB 와 BB 모두레이즈를 하지 않는다면 마지막 순서는 버튼이 되고 , 버튼은 체크 또는 레이즈를 할 수 있다 .
스트래들을 한 버튼의 순서가 되기 전 레이즈가 나온다면 버튼은 원래의 순서대로 자신의 순서가 되었을 때레이즈에 콜하거나 리레이즈 아니면 폴드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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