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법칙 | 중앙일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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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 원칙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한 단 한가지 방법을 꼽으라면, 필자는

단연코 '공부'라고 말하겠습니다. 투자의 결과는 공부와 비례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공부한다고 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에게는 역으로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어떻해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투자는 반드시 공부해야 합니다. 내가 투자할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공부해야하고, 성공한 투자가들의 투자원칙도 공부해야 하고, 올바른

투자습관을 위해 책도 읽어야 합니다. 성공한 투자가들은 모두 공부에

열심인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끊임없이' 매매를 합니다. 계좌에 현금이

있으면 무엇이든 매수하려 하고, 올라가는 종목이 있으면 사고 싶어

안달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기회는 그렇게 자주 오지 않습니다.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은 자주 매매한 사람들이 아니라 확실한 기회를

3.생존하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

-생존이 최우선입니다. 생존해 있으면 반드시 기회가 옵니다.

그러나 막상 좋은 기회가 왔을 때는 이미 계좌가 깡통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돈을 벌고자 하는 것보다 늘 생존해 있으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내가 잘하는 것보다, 좋은 시장이 왔을 때 생존해 있는 것이 더 중요

합니다. 큰 하락 뒤에는 반드시 큰 상승이 오는 것이 주식시장입니다.

4.손실은 자르고 이익을 굴려라.

-많은 사람들이 이익은 자르고 손실을 굴립니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열번 투자해서 몇 번 이기는지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홉 번 손실이고 한번 이익이라도, 크게 먹으면 승리한 것입니다.

반대로 아홉번 수익이고 한번 손실이라도, 크게 손실이면 망하는 것이

주식투자입니다. 그런데 대게 이익은 작고 손실은 크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승률은 높아도 실패하는 것이 바로 주식투자입니다. 손실은

자르고 이익을 굴려야 긍정적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5.종목선정과 매수,매도의 원칙을 정하라.

-투자의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종목선정의 원칙과 매수,매

도의 원칙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왜 그 종목을 매수했습니까? 왜 그가격

에, 그 시점에 매수했습니까? 이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초보자와 프로를 나누는 기준은 바로 매매의 원칙이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아직 매매의 원칙이 없다면, 여러분은 아직 초보입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투자는 어려워서

실패한 것이 아니라,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만 않아도 성공의 확률은 매우 높아집니다.

"실패에 대한 진지한 성찰만이 성공의 유일한 방법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투자는 실패에서 배우는 분야입니다. 자신의 실수를 꼼꼼히 기록해

성공주식투자를 위한 5가지 법칙

좋은 주식을 발굴하려면 많은 노력과 훈련 및 시간(물론 돈도)을 투입해야 한다. 그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주식투자를 해서 큰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은, 골프 클럽을 처음 잡고서 싱글 스코어를 내겠다는 것처럼 무모한 일이다.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한 왕도는 없으며 아무것도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 유망한 종목을 발굴는 원칙은 그렇게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누구나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좋은 종목을 찾아낼 수 있다.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인내심과 회계장부를 보는 법 및 기업전략을 이해하는 눈과 건전한 회의주의(혹 하는 투자정보를 들었을 때 상식에 근거해 의심해 보는 것)만 있으면 충분한다.

당신이 이런 숙제를 하고, 인내심을 갖고선, 대중의 견해에서 한발 물러서 주식시장을 바라보면 틀림없이 주식투자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당신이 주식투자에서 돈을 잃고 어려움에 빠지는 것은, 당신이 정한 핵심전략에서 벗어나 군중심리에 빠져들어 좌절할 때이다.

미국의 뮤추얼펀드 평가회사인 모닝스타(Morningstar)의 설립자로서 모닝스타에서 주식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팻 도시(Pat Dorsey)가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한 5가지 법칙(The Five Rules for Successful Stock Investing, 2004, Morningstar)"라는 책에서 밝힌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한 5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첫째 공부하라(5가지 법칙 | 중앙일보 Do Your Homework)

주식투자자들이 가장 흔하게 범하는 잘못은 잘 알지 못하는 종목의 주식을 산다는 사실이다. 어떤 회사에 대해 안과 밖에서 자세히 알지 못한다면 그 주식을 사서는 안된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당신의 돈을 위험한 상황에 투입하는 것이다.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주식을 샀을 경우, 주가가 흔들리면 당신의 투자결정에 대해 의심하게 되고 대중심리에 휩쓸리기 쉽다. 또 공부하지 않으면 주위에서 떠돌아다니는 루머에 넘어가기 쉽다. '당신에게만 알려주는 좋은 정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반드시 냉각기간을 갖고 그 정보가 믿을 수 있는 것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냉각기간 없이 덜컥 주식을 사면 당신은 엄청난 손해를 보는 '덜컥수'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둘째 독점적 이익을 향유하는 기업을 발굴하라(Find Economic Moats).

좋은 기업과 나쁜 기업, 그리고 위대한 기업을 구분하는 것은 독점적 이익을 향유하는 힘이다. 이 힘을 기진 소수의 기업은 수년 동안 시장평균수익보다 높은 수익률을 안겨준다. 이 힘은 어느 기업이 5가지 법칙 | 중앙일보 경쟁기업을 코너에 몰아넣고 일정한 이익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셋째 안전이익을 확보하라(Have a Margin of Safety).

유망한 종목을 발굴하는 것은 성공투자에 절반정도 다가선 것이다. 다른 절반은 그런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일이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고 해도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다면, 그 주식을 사서 높은 수익을 내기 어렵다. 성공투자의 핵심은 좋은 주식을 적정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사는 것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안전이익을 확보하라는 말을 실천하지 못한다. 오늘 이 주식을 사지 못하면 영원히 그 주식을 살 기회가 없을지 모른다고 불안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급하게 오른 주식은 틀림없이 언젠가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또 주식시장은 오늘은 물론 내일과 모레도 열리고 1년 뒤에도 열린다. 안전이익을 확보하지 못하면 안전이익이 생길 정도로 주가가 떨어질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넷째 장기 보유하라(Hold for the Long Haul).

당신은 자동차나 냉장고 또는 DVD를 1년에 50번씩 사지 않을 것이다. 주식투자는 장기투자가 기본이다. 단기에 5가지 법칙 | 중앙일보 매매를 자주 하는 것은 '잃는 게임(loser's game)'을 하는 것이다. 주식을 사고 팔 때는 위탁수수료와 거래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언제 팔아야 할지를 알아라(Know When to Sell).

주식을 사는 것보다 파는 게 훨씬 어렵고 중요하다. 투자자들은 흔히 주가가 오르는 종목을 너무 일찍 팔고, 주가가 떨어지는 종목을 너무 오랫동안 보유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주식을 언제 팔아야 할지를 결정할 때는 주식을 보지 말고 기업을 봐야 한다. 하루하루의 주가 흐름보다는 기업 경영에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말이다. 주식을 팔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경우다. ①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기업의 향후 수익전망에 변화가 없다면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파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②주가가 급등했다. 주가가 떨어질 때와 5가지 법칙 | 중앙일보 마찬가지로 단순히 주가가 올랐다고 팔면 주가가 더 상승하는데 따른 추가이익을 얻지 못할 리스크가 있다.

그렇다면 언제 주식을 팔아야 하나. ①판단에 잘못이 있었을 때. 기업의 경쟁력을 너무 과대평가했을 때나 턴어라운드를 너무 긍정적으로 본 것으로 판단될 때. ②해당 기업의 펀더멘털이 악화되고 있을 때. ③주가가 본질가치를 훨씬 초과해 상승했을 때. ④현재 주식을 팔고 투자할 수 있는 더 좋은 투자기회가 있을 때 ⑤특정 주식의 보유비중이 너무 높을 때 등이다.

성공투자자의 조건, 원칙 원칙 원칙

언젠가부터 투자를 통해 성공한 분들을 찾아다니며 여러 질문을 해왔습니다 . 성공에 가장 절대적으로 중요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 언제 어떤 계기로 성공이 시작되었는지 , 모든 사람이 참고할만한 절대적인 진리는 없는지 .

논외로 제가 얻은 결론 하나는 , 경제적 , 물질적 성공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 그것을 통해 인정받고 존중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희망에 더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 우리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인정 , 존중 , 사랑이니깐요 . 롯데캐슬에 사는 것 그 자체만으로는 우리가 목숨 걸고 도전할만한 일은 아닌 셈이죠 . 그와 결부된 모든 사회적 시선을 원하는 것일 겁니다 . 다만 이 시대에 그것을 얻는 방법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경제적 성공입니다 .

안타깝게도 경제적 성공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순 없습니다 . 더욱 안타까운 것은 경제적 성공에 실패한 사정을 딱히 따뜻하게 배려해주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입니다 . 성공이 5가지 법칙 | 중앙일보 그 사람의 인격을 말해준다고 믿는 것은 , 실패 역시 그 사람의 인격을 말해준다고 믿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 그런 풍토가 바람직하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 그런데도 우리는 각자 5가지 법칙 | 중앙일보 처한 환경에서 더 좋은 정보와 지혜를 얻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건강한 노력을 할 필요를 느낍니다 . 그것이 경제적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사실은 정신적 심리적 성공에 더 중요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경제적인 성공을 위해 가장 급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 학교로 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수업에 해당합니다 . 습관이 되고 나면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쓸 수는 있으나 , 처음에 이것을 알지 못하면 영영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가 없습니다 . 제가 만나고 대화해본 자수성가 부자들의 99% 는 이것의 중요성을 침이 마르게 설명했습니다 . 자녀들에게도 침이 마르게 설명하곤 하죠 .

이미 들어보신 내용 , 식상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 그러나 부자들은 되려 ‘ 아무리 설명해도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 고 한탄하기도 합니다 .

그것은 ‘ 원칙 ‘ 입니다 . 그런데 원칙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 식상한 주제라며 이 글을 닫으시기 전에 이것만 생각해보세요 . 원칙은 과연 ‘ 지혜로운 해법 ‘ 에 가까울까요 ‘ 근거 없는 고집 ‘ 에 가까울까요 ? 당연히 전자라고 생각하시겠죠 ? 맞습니다 . 그러나 , 저는 부자들의 원칙은 생각보다 ‘ 고집 ‘ 에 가깝다고도 생각합니다 . ‘ 가풍 ‘ 같은 것을 떠올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가풍은 특별히 모든 것을 포괄할 수 있는 진리가 아니라 , 무엇만큼은 절대 하지 말고 , 무엇만큼은 최소한 지키고 살자는 일종의 근거가 약한 원칙의 선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


예를 들어 이렇습니다 . 부자 중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하지만 또 많은 부자는 일과를 매우 늦게 시작합니다 . 밤에 일하고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자는 사람들도 많아요 . 어느 쪽이든 성공하는 케이스가 많은 것으로 봐서 그런 원칙들은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 직종마다 업종마다 환경이 다르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잘 찾는 게 중요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 그런데 가만히 보니 , 그저 자신이 결론 내린 원칙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더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잘못된 결론이라도 , 굳건히 믿고 지킨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멀리 가더라는 것입니다 . 이것이 ‘ 원칙 ‘ 의 재미난 한 이면입니다 .

물론 모든 부자의 원칙에는 대단히 중요한 논거가 있습니다 . 그리고 여러 가지 면에서 깊은 지혜를 갖추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만큼 그 논거 자체의 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

매일 아침 자기가 싼 오줌을 마시고도 건강해지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 이런 것이 알고 보면 매우 비위생적인 습관이어서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저 정도로 극단적인 습관이 아니라면 뜻밖에 위약 효과가 막강하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 ‘ 상당히 괜찮은 원칙 ’ 이라면 그것을 믿고 따르는 행동력이 훨씬 큰 영향이 있다는 것이죠 .

이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너무 깊이 들어가진 않겠습니다 . 이미 자기계발 서적 등에 많이 다뤄진 내용입니다 . 저희는 다른 관점으로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

영화 월스트리트 1 편에 보면 주인공이 아버지와 고든 게코에게 두 가지 상이한 원칙을 배웁니다 .

아버지는 ‘ 매춘부와 아침에 깨고 싶지 않다면 , 매춘부랑 자지 마라 ‘ 고 말합니다 . ( 실제 번역은 ‘나는 창녀랑 자러 가지도 않고 창녀랑 깨어나지도 않아, 그게 내가 사는 방법이야. 넌 어떻게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구나 ’ 에 더 가깝겠지만 순화하겠습니다 ) 매춘부랑 아침에 깨는 찝찝한 기분을 느낄 리스크가 싫다면 , 5가지 법칙 | 중앙일보 매춘부를 아예 만나지 않는 방법이 가장 확실한 것이죠 . 매춘부랑 자고 다니면서 아침엔 깔끔하길 원한다면 시나리오별 대응 정책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합니다 . 그것을 모두 신경 쓰고 살아봤자 리스크는 항상 남게 되는 것이죠 . 가장 쉬운 것은 그런 사태가 발생할 시나리오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입니다 . 그것이 매춘부와 자고 다니는 모든 즐거움이나 우발적 인연의 기회를 다 차단하더라도 말이죠 . 물론 이 문장은 진짜 매춘부 이야기는 아닙니다 . 고든 게코처럼 위험해 보이는 사람과 어울리지 말라는 이야기였습니다 .

아들 입장에서 봤을 땐 아버지가 너무 원칙주의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사고를 피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을까요 . 모든 젊은이가 그러하듯이요 . 그러나 원칙이 무엇이건 , 그런 원칙을 설정해두는 것은 수많은 시나리오를 날려버리고 나의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주인공의 아버지는 매춘부나 고든 게코로 인해 인생이 피폐해질 가능성을 애초에 대단히 잘 차단하고 살 수 있습니다 . 그것이 너무 젊은이들의 생각과 멀어 세대 갈등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 본인에겐 그것이 행복한 삶의 밑거름이 되는 것입니다 .

시나리오를 줄인다는 의미에서는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를 보고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 그는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출근한다고 5가지 법칙 | 중앙일보 합니다 . 스티브 잡스가 그랬듯이 말이죠 . 심리학 논문을 인용하며 그는 ‘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의사결정 집중력은 제한적이라는 연구가 있는데 , 아침에 무슨 옷을 입고 무엇을 먹고 무슨 차를 타고 출근할지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자 같은 옷을 입는다 ‘ 고 했습니다 .

이는 워런 버핏도 철저히 지키고 있는 삶의 방식입니다 .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 버핏은 ‘ 차가 여러 대면 아무래도 신경이 더 쓰이는데 , 그런 것에 신경 쓰며 사는 것은 나에게 스트레스 ‘ 라고 합니다 . 내가 사랑하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 잘 모르는 삶에 대한 기회들을 다 쳐내고 날려야 합니다 . 결론이 안 난 고민마저도 , 일종의 원칙을 결정해 아예 고민하지 않아야 합니다 .

고든 게코는 아버지와 다른 원칙을 제시합니다 . 그건 주인공한테 ‘ 이 정도론 안 된다 ‘ 라고 한 표현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 성공하고 싶으면 더 깊은 정보를 가져와야 하고 , 현재 수준의 업무로는 성공을 못 한다 , 라는 결론을 머릿속에 결정지어 둔 것입니다 . 그것이 고든 게코의 나름의 원칙인 셈입니다 . 수준 낮은 업무를 보면 모두 실패의 전조로 치부하는 것입니다 . 일반인도 곱씹어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

우리는 수준 낮은 업무를 하면서도 혹시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시나리오를 수백 수천 번 그려보며 살고 있습니다 . 그러나 수준이 낮으면 필망한다고 결론 지어버리면 , 차라리 수준 높은 업무를 어떻게 할지에만 집중할 수가 있겠죠 . 게코처럼 , 윤리적 원칙을 정해놓지 않았다면 물론 비윤리적 유혹에 쉽게 빠지기도 할 것입니다 . 경우의 수를 단순화시킨다는 의미에서 게코와 주인공의 아버지는 닮았습니다 . 각자의 삶에 각자의 기준으로 성공하였고 , 각자의 삶의 규칙에 철저한 사람들이죠 .

각자의 삶에 규칙이 없는 경우는 ‘ 흘러가는 대로 ‘ 사는 경우입니다 . 회사가 일찍 출근하라고 하면 일찍 출근하고 늦게 출근하라고 하면 늦게 일어나고 , 주위의 환경에 삶을 맡긴 채 원칙을 세우지 않는 경우들입니다 . 매춘부가 있으면 마침 있으니까 매춘부랑 자고 , 업무를 열심히 안 해도 되면 마침 그래도 되니까 업무를 열심히 안 하고 , 잡주가 눈앞에 보이니까 마침 잡주를 사들이고 , 대출이 되니까 집도 이사하고 , 할부가 되니까 자동차도 사고 그런 식입니다 .

폴 발레리라는 아저씨는 이를 두고 ‘ 지금 당장 생각하는 대로 살기 시작하지 않으면 , 곧 사는 대로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다 ‘ 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꼭 생각하는 대로 삶의 원칙을 결론 내리지 않아도 되니까 , 최소한의 원칙은 세워두자는 것입니다 . 다소 엉뚱한 원칙이어도 원칙이 있을 때만 경우의 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할아버지들이 하는 고리타분한 이야기 같이 들릴 수 5가지 법칙 | 중앙일보 있습니다 . 그러나 부자가 되는 길에 가장 중요하고 급박한 것이 원칙이라 설명드리는 것은 , 투자에서 원칙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투자에서는 정말 많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 그것을 모두 이해하고 사는 트레이더나 투자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 잘되는 것을 반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 잘 안될만한 일이나 , 자신이 없는 분야의 일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시야에서 제거해버려야 합니다 . 제거가 되기만 해도 성공의 가능성은 올라갑니다 .

슬롯머신이 두 개 있는 인생 카지노가 있다고 해볼게요 . 슬롯머신 A 의 승률은 약 40%, 슬롯머신 B 의 승률은 45% 로 B 가 다소 더 유리하다고 쳐볼게요 . 대다수 사람은 슬롯머신 A 에서 잭팟이 터지면 그 뒤에 서서 돈을 넣습니다 . 그러다가 슬롯머신 B 에서 잭팟이 터지면 또 그 뒤에 서서 돈을 넣습니다 . 그렇게 꾸준히 즉흥해서 반복하면 확실하게 실패하는 것이겠죠 . 그러나 일반적으로 인생에선 경우의 수가 너무 복잡해서 실패의 요인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 뭐라도 해야 마음이 편하니까 우왕좌왕 군중을 따라 분위기를 따라 잔기교를 남발해봅니다 . 차라리 한쪽 슬롯머신만 정해놓고 하는 게 좋습니다 . B 를 찍을 수 있는 지혜가 있다면 B 만 주구장창하면 되고 , A 가 좋아 보인다면 A 만 주구장창 해도 돼요 . 둘 다 승률이 50% 이하니까 아예 쳐다도 안 보겠다고 생각한 사람은 그렇게 해도 됩니다 .

사실 위의 경우엔 본전만 지켜도 아마 백명 중 십등 이상의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 둘 다 번갈아가면서 꾸준히 하겠다고 하면 그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잭팟이 터진 지 오래됐을 때만 하겠다는 것도 하나의 원칙이 될 수 있습니다 . 결국 , 우왕좌왕하면 그 어떤 원칙보다도 못한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 그다지 좋지 않은 원칙마저도 , 이 복잡한 미로에서 헤매는 것보단 나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

투자는 하나의 미로입니다 . 미로를 탈출하는 방법을 아시나요 ? 한쪽 벽에 손을 대고 계속 벽을 따라 걸으면 됩니다 . 이렇게 가면 미로를 탈출할 가능성이 100% 입니다 . ( 치명적인 함정이 없다면요 ) 벽에 손을 짚고 따라간다면 , 미로를 탈출하는 시간은 언제 어디서 시작했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 하지만 한 번씩 즉흥을 부릴 때마다 탈출 가능성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집니다 . 시간은 다소 짧아질 수도 있지만 , 훨씬 길어질 가능성도 상당합니다 . 원칙이란 이 미로 탈출법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 ‘ 벽에 손을 짚고 간다 ‘ 는 원칙이 구비 구비의 즉흥적 대응보다 훨씬 좋은 미래를 보장할 것입니다 .

원칙을 통해 경우의 수를 줄이고 , 내가 잘 알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대다수 부자의 성공의 시작점으로 보였습니다 . 혹시 아직까지 분명한 투자원칙이 없으시다면 , 오늘부로 하나씩 간단한 원칙을 만들어 그것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 회사에 10 분 일찍 출근하기 , 의미 없는 술자리는 피하기 , 일주일 용돈은 10 만 원만 쓰기 , 이런 것들이어도 좋습니다 . 한달에 백만원 이상 잃으면 한달 쉬기 , 처럼 분명한 투자원칙이어도 좋습니다 . 그것이 여러분의 성공의 절대적인 근거였다고 후배들에게 설명할 날을 상상하며 하루하루 원칙을 강화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성공투자 원칙

주식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 가치투자를 성공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다. 쉬운 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읽었는지 도서관 책이 많이 때타고 헤졌다. 그만큼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다만 회계지식에 대해 설명하는데 굉장히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어서, 회계를 전혀 모른다면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 알고 있던 회계 지식이 어떤 의미인지 되집어 주고,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고 생각해야 하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굉장한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미국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우리나라 사업보고서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정보가 굉장히 중요하게 언급되기도 한다. 어쨋든 머리 속에 통째로 넣고 싶은 책이었다.

또 가치주에 투자하고 싶다고 늘 생각하지만, 도대체 가치주는 어떻게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책은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 해법은 5가지 법칙 | 중앙일보 단순하지 않지만, 내 돈을 투자하는데 그 정도 사전조사 정도는 필수임을 강조한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 회사의 성장성, 수익성, 재무 건전성, 투자 위험, 경영진에 대해서 연구해야 한다. 경제적 해자가 큰 기업을 찾아야 하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높은 이익을 내는지 확인해야 한다. 잉여현금흐름, 순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 총자산이익률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절대 하나의 가치평가수단에 의지하면 안됨을 강조한다. 여러가지 평가기법을 사용해서,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또 사업보고서를 볼때 현금흐름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순으로 중요하다고 한다. 현금흐름표에서 영업현금흐름에서 계속 원활한 현금이 창출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그리고 만약 일시적 수익, 비용이 빈번하거나 외상매출금이 많은 회사는 위험하기 때문에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

12장에서는 옥석일지도 모르는 기업들을 가려내기 위한 10분 테스트도 있다. 이것을 모두 통과했다면, 이제야 스타트 라인에 선 것이다. 이 기업을 조사할 가치가 생겼다.

투자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정도는 해야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응당 'Yes'라고 대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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