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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이미지투데이]

한국 인기 브로커

(~2022-09-06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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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내용 요약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새 영화
국내서 제작·배급, 한국배우 출연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배우들과 함께 만든 영화 '브로커'가 미국·일본·프랑스 등 171개국에 판매됐다.

CJ ENM은 23일 이렇게 밝히며 "전 세계에 K-무비의 위상을 높이며 기록적인 해외 세일즈 성과를 냈던 '설국열차 '아가씨' '기생충'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판매 성과"라고 했다.

'브로커'는 고레에다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강호·강동원·배두나·이지은(아이유)·이주영 171개국 판매 - 파이낸셜뉴스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베이비박스에 놓인 아기를 입양시키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일본 감독이 하고 제작은 영화사집이, 제공·배급은 CJ ENM이 맡았다.

CJ ENM 관계자는 "'브로커'는 세계적 거장 감독과 한국의 인기 배우들이 만나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 지역까지 활발한 판매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브로커'는 지난 17일 개막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26일 칸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며, 다음 달 8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 인기 브로커

사진=필름다빈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팬데믹과 OTT 플랫폼의 확대로 영화 감독, 배우, 제작, 투자배급 등에서 ‘복합 국적’이 왕왕 등장하고 있다. 이에 한국영화의 정의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개봉한 영화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고려인 4세 박루슬란 감독과 한국 제작진이 카자흐스탄에서 촬영했다. 출연 배우들은 모두 카자흐스탄이나 러시아 출신이고 스토리 또한 카자흐스탄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을 바탕으로 한다. 얼핏 카자흐스탄 영화처럼 보이지만 한국 제작사 아슬란 필름이 제작을 맡아 카자흐스탄과 합작한 171개국 판매 - 파이낸셜뉴스 한국영화에 속한다.

박루슬란 감독 역시 간담회에서 “한국 스태프들이 해외에 나가서 현지 연기자들과 함께 일하며 만들었지만 이 영화는 한국영화가 맞다”고 말했다.

‘배니싱: 미제 사건’도 마찬가지다.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 예지원, 최무성 등이 출연하고 서울에서 촬영했지만 영화의 국적은 프랑스다.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잡았으며 국내 배급사가 수입을 맡았다.

브로커

그런가 하면 올해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브로커’는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지만 한국영화로 분류된다.

감독만 외국인일뿐 제작은 영화사 집, 투자와 배급은 CJ ENM이 맡았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등 한국 배우들이 출연한다.

일반적으로 작품의 국적은 투자사, 제작사, 주요 인력 등 투자 및 제작 과정에 171개국 판매 - 파이낸셜뉴스 기여한 단체나 사람의 국적에 따라 나뉜다. 윤여정이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브로커’는 171개국 판매 - 파이낸셜뉴스 영화 투자사, 제작사(A24), 감독(아이삭 정) 등 모두 미국 국적이었다.

사진=판씨네마 제공

사진=애플TV+ 제공

최근 영화 제작 환경의 세계화, 다양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영화의 국적이 갖는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다. 관객의 시선에서는 한국인 배우가 나오고 정서적으로 익숙한 내용의 작품이라면 ‘한국영화’로 인식하기 마련이다. 영화 ‘미나리’와 마찬가지로 애플TV+ 시리즈 ‘파친코’가 대표적인 예시다. 두 작품 모두 미국 국적의 작품이지만, 한국 배우들의 출연과 타지에 정착하려는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 국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누가’ 만들었느냐가 아니라 ‘누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느냐가 관객들에게 중요해진 만큼, 작품의 국적에서 벗어나 한국 콘텐트에 대한 정의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한국 제작진이 해외에서 촬영한 작품이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국내 제작사의 해외 입지가 높아졌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전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트의 흐름에 발맞춰 ‘복합 국적’ 작품은 계속해서 등장할 전망이다.

영화 브로커 공개 / 감독 및 출연진, 배급사, 제작사, 개봉일

안녕하세요. 투비입니다.
오늘 칸국제영화제가 열립니다. 이번 칸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는 영화 중 또한번 애국심을 불타게할 영화가 두 편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만들고,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배두나가 총출동한 영화 '브로커' 입니다. 막강한 조합으로 바로 제 75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브로커. 오늘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칸 현지시간 오후 7시에 최초 공개되는 이 영화는 어떤 반응을 얻게 될까요?

영화 공개 전에 간단히 영화의 스토리, 감독과 배우 소개, 한국개봉일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브로커 줄거리

영화 브로커 스토리는 아이를 키울 능력이 없는 미혼모(아이유)가 아기를 베이비 박스에 넣어 입양 보내기로 결정한 뒤, 일어나는 이야기 입니다. 이 아이를 데려간 두사람(송강호, 강동원)이 아이를 중심으로 유사 가족이 형성되면서 관계성을 형성하고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더 자세한 스토리는 영화를 볼 때의 재미를 위해 참겠습니다 ㅎㅎ 영화로 확인하세요!

브로커 감독, 각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고레에다 감독은 가족 이야기를 좋아하고, 가족에 관한 작품을 여럿 제작한 바 있습니다. 이 작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제작진과 배우들과 처음으로 작업한 한국 영화 연출작입니다. 이번 작품인 브로커는 스토리를 떠나 2018년에 개봉한 전작 '어느 가족'과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가족'은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칸에서 수상을 이어갈지 기대됩니다.

브로커 출연진

브로커는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이주영 등 실력파 그리고 핫한 배우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특히 아이유의 첫 171개국 판매 - 파이낸셜뉴스 장편영화이자 바로 칸 진출을 하면서 주목받는 분위기 입니다. 또한 이 영화로 송강호의 칸 남우주연상 수상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 남성 배우가 칸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적은 없는데요. 과연 이번에 첫 연기상 수상자가 나올까요?

브로커 제작사, 배급사

브로커의 제작사는 영화사 집 입니다. 영화사 집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제작사입니다.
2021년 4월 14일 크랭크인을 하고 6월 22일에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두달만에 촬영이 끝나다니 역시 거장들이 모여서 빨리 진행된 느낌입니다. 브로커는 서울, 부산, 양산 등의 지역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배급사는 CJ ENM 입니다. 그래서인지 CGV에서는 벌써 브로커 관련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는 브로커 171개국 판매 - 파이낸셜뉴스 홍보용 소품과 함께하는 브로커 인생네컷 부스가 있습니다. 무료로 인생네컷 찍고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정재일 음악감독의 서정적인 OST도 미리 감상할 수 있고, 미공개 스틸컷이 최초 공개 되고 있습니다.

브로커 개봉일

브로커의 국내 개봉일은 6월 8일 수요일 입니다. 관심을 받고있는 영화인 만큼 벌써 예매가 가능한데, 촘촘하게 상영시간이 있네요 ㅎㅎ 해외에는 우리나라 다음으로 일본과 대만에서 6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도 조금 사그라들고 날씨도 따뜻한 봄날이 와서,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또 한번 기대되는 우리나라 개봉작이 있어 반가운 마음입니다. 개봉일까지 약 2주정도 남았는데요! 너무나 기다려지네요.
그리고 28일 폐막하는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응원합니다.

[사진 제공 = 이미지투데이]

[사진 제공 = 이미지투데이]

우리 기업의 상표권을 많이 도용하는 국가는 단연 중국이다. 상표권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쳐 마치 자기 것인 냥 행세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러한 상황에 편승하여 이득을 취하는 이들도 존재해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의 기업이라면 국내에서 사업을 확장하여, 해외로의 시장 진출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사이의 간극에서 국내 유망 기업의 상표권을 악질적으로 중국 내에서 선점 등록하여 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를 대량으로 선점하고 판매하는 이들을 ‘상표 브로커’라 한다. 해당 업계에서 이름을 알린 이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김광춘’이다.

김광춘은 가장 악질적인 상표 브로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해당 브로커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심양신사격림무역유한회사’ 기업 정보 [사진제공 =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심양신사격림무역유한회사’ 기업 정보 [사진제공 =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광춘은 ‘심양신사격림무역유한회사’를 비롯한 여러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자회사는 상표 무단선점을 지속해서 행하고 있어 문제가 171개국 판매 - 파이낸셜뉴스 크다. 2011년 ‘심양신사격림무역유한회사’를 시작으로 2015년 자회사를 대거 설립했다. 자회사 중 일부는 한국 상표명을 그대로 모방하는가 하면, 대표자명을 바꾸는 등 지능적인 행동을 보여왔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자회사마다 다시 분회사를 설립하는지와 대표자 변경 여부 등을 유심히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광춘 및 범 김광춘계 자회사 누적 중국 상표 출원 건수 비교 [사진제공 =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광춘 및 범 김광춘계 자회사 누적 중국 상표 출원 건수 비교 [사진제공 =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광춘의 악명을 널리 알린 요인으로 타 브로커들보다 비약적으로 출원량이 많다는 점과 지능화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는 점이다. 2017년부터 한국 171개국 판매 - 파이낸셜뉴스 기업의 영문 상표를 그대로 출원하는 것이 아닌 한국 기업의 중문 상표를 출원하거나 중문, 영문을 혼합하여 출원하는 등 조합된 상표를 출원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김광춘과 그 자회사들은 2018년까지도 이의신청, 무효심판으로 권리가 없어진 상표들을 재차 출원하는 집요함을 보이기도 했다.

김광춘 및 법 김광춘계 자회사 출원 점유율 비교 [사진제공 =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광춘 및 법 김광춘계 자회사 출원 점유율 비교 [사진제공 =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따르면 김광춘을 대상으로 한 이의신청 및 무효심판에서 승소 결정들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대응 시의 전략으로 상표 브로커의 대량 선점 행위가 신의 성실의 원칙을 위반한 악의적인 행위임을 집중적으로 주장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하나는 이의신청, 무효심판 진행할 때에라도 아직 출원하지 않은 상표명을 출원하고,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사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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