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D의 계산
MACD
월가의 격언 중에' 달리는 기차에 올라타라(Jumping on the Train) '는 말이 있다. 이것은 추세에 철저하게 순응하는 전략만이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얘기다. 예컨대 자신의 잣대로 주식투자에 임하기보다는 생동하는 주가의 흐름을 좇아가는 것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주식투자에서는 추세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추세를 알기 위해 이동평균선을 이용하는 게 보편적이다. 실제 주식투자자들 가운데 이동평균선을 이용해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식투자를 처음 하는 투자자들은 이동평균선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이것은 그리 복잡한 개념이 아니다. 예를 들어 5일 이동평균선의 경우 5일간 거래한 사람들의 평균매매단가를 의미한다.
흔히 이동평균선이 교차할 때가 투자시점의 적기라고들 하지만 사실 이 때는 이미 투자 타이밍을 놓쳤다고 보는 것이 옳다.
이동평균선이 후행적이라는 단점이 드러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서로 멀어졌다가 다시 만나려고 돌아서는 시점을 찾을 수만 있다면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MACD와 TRIX는 바로 그 시점을 알려준다.
지표의 이해
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and Divergence) 는 이름 그대로 이동 평균선(Moving Average)이 모였다(Convergence) 멀어졌다(Divergence)하는 경향을 표현한 지표로서 단기지수 이동평균선에서 장기지수 이동평균선을 뺀 값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MACD를 이동평균 시킨 기준선(Signal Line)을 가지고 매매타이밍을 찾고자 한다. 여기서는 기준선이 마치 별개의 지표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보조 지표의 파생지표로서 이해하면 된다.
MACD는 스토캐스틱 지표와 같은 추세보합형 지표보다 훨씬 추세에 종속된다. 이 지표 분석은 주가가 상승추세에 있을 때는 MACD와 기준선 교차 매매신호의 경우 매수신호가 매도신호보다 신뢰도가 높다고 볼 수 있으며 하락 추세일 때는 매도신호가 매수신호보다 더 유용한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MACD가 '0'선 위에서는 매수신호의 신뢰성이 높고 '0'선 아래에서는 매도신호가 더 신뢰성이 높다는 얘기다.
오히려 투자자들은 MACD의 저점이 올라가는 경우나 MACD의 고점이 내려오는 경우처럼 상대적인 비교가 가능한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가의 저점은 내려오는데 MACD의 저점이 올라가는 상태에서 교차 매수신호가 나온다면 상당한 의미 있는 신호라고 볼 수 있다. 주가의 고점은 올라가는데 MACD의 고점이 내려오는 상태에서 교차 매도신호가 나오는 것 역시 의미 있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MACD와 기준선 교차신호의 후행성 때문에 이보다 조금 더 발전된 형태인 MACD-히스토그램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MACD-히스토그램이란 MACD와 기준선의 차이로 만들어지며 막대기로 표시된다.
이 때 만약 MACD가 신호선보다 더 빠르게 급등하면 MACD-히스토그램의 값은 커지게 되는데 MACD-히스토그램이 상승 중이라면 매수세가, 하락한다면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0'선을 상향 돌파할 때 막대기 길이가 점차 커지면 매수를 유지하고 작아지면 매도에 임하며 '0'선을 하향 돌파할 때는 일단 매도한 후 다시 길이가 짧아지면 매수시점을 노리는 것이 좋다.
계산식과 의미
MACD 선 = 단기 지수 이동평균 - 장기 지수 이동평균
신호선(Signal line) = MACD선의 지수 이동평균
MACD Histogram(Oscillator) = MACD - 신호선
이 지표를 만든 윌더는 RSI의 계산기간으로써 14일을 제시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이 기간 값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물론 종목마다 최적의 기간 값을 컴퓨터를 통해 구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인들이 사용할 때는 기간 값이 길면 신뢰성은 높으나 후행성이 증가하고 기간 값이 짧으면 신호는 주가와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속임수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바람직한 기간의 설정은 해당 종목의 주기에 맞춰 기간을 설정하거나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춰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전에서의 활용
기준선의 활용
기본적으로 MACD가 '0'선을 상향 돌파할 때 매수를 하고 하향 돌파할 때는 매도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주가가 어느 정도 오르거나 내린 다음 급반전할 때는 MACD가 늦게 반응하므로 신호가 후행적으로 작용하므로 '0'선 돌파는 다른 보조 지표로 활용할 때 보완수준으로서 사용하는 것이 낫고 실전매매에서는 아래( ②③④⑤ ) 나오는 것들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MACD가 '0'선 위에서 머무를 경우 RSI의 지지선을 40% 정도로 설정하고 접근할 수 있다.
MACD와 기준선의 교차
교차신호를 해석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것은 다이버전시가 발생하였는지의 여부이다. 주가의 고점이 올라가는데 MACD의 고점은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네가티브 다이버전시의 경우 매도신호, 주가의 저점은 내려가는데 MACD의 저점은 올라가면서 발생하는 포지티브 다이버전시의 경우 매수신호의 신뢰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특히 봉우리가 세 개 이상 형성되며 다이버전시가 출현하면 신뢰도는 더욱 높아진다. 이러한 다이버전시가 발생하였을 때는 보조지표 추세선을 그어 지지·저항 분석을 할 경우 매우 유용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다이버전시 함정(Divergence Trap)이나 다이버전시의 실패신호가 발생하는지 여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눈여겨볼 것은 다이버전시는 나오지 않았으나 고점이나 저점이 연속성을 갖고 있는지의 여부이다. MACD의 고점이 올라가면서 발생한 매수신호나 저점이 내려가면서 발생한 매도신호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이 때 '0'선 위에서는 매수신호가 더 신뢰도가 높고 '0'선 아래서는 매도신호가 신뢰도가 높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일반투자자들은 '0선 아래로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MACD와 기준선의 교차 매입 신호가 신뢰성이 높고, 0선 위로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MACD와 기준선 교차 매도신호의 신뢰가 높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결국 처음 교차신호가 발생하였을 때 바로 시장에 진입하기보다는 다이버전시의 발생 여부와 저점·고점의 비교를 통해 조건에 해당하는 교차신호에만 매매를 시작하면 실패의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변곡점 활용법
변곡점이란 MACD의 기울기가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또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변하는 순간을 말하며 변곡점 활용법은 이 순간을 이용해 매매하는 기법으로 특히 단기매매의 경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방법은 매매시점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 만큼 손실의 위험도 매우 커지므로 사전에 목표수익률을 낮게 잡고 손절매를 철저히 한다는 전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지표의 수렴기간 활용
주가가 장기간 횡보하면 단기와 장기 이동평균선이 거의 수렴한 채로 움직이게 된다. 이러한 경우 이동평균선을 기초로 만들어진 MACD도 '0'선 근처에서 큰 파동 없이 매우 평평하게 움직인다.
이 같은 유형의 경우 MACD가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즉, 양의 기울기를 형성하며 '0'선 위로 올라오면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동평균선으로도 이를 찾을 수 있지만 MACD에서도 이러한 패턴을 찾을 수 있다.
MACD-히스토그램(오실레이터)의 활용
MACD-히스토그램은 MACD와 신호선의 차이로 계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MACD가 기준선 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MACD와 기준선의 차이가 늘거나 줄어든다. 즉 MACD가 기준선 위에 있는 상태에서 신호선 쪽으로 하향하다가 교차하면 매도신호가 발생하는 것에 착안하여 교차신호 보다 빠른 신호로서 MACD와 신호선의 차이 히스토그램의 차이가 줄어드는 시점을 매도신호로서 사용하자는 것이다.
결국 매매신호는 O선 위에서는 MACD-오실레이터의 길이가 길어지면 매수, 짧아지면 매도하고 0 선 아래에서는 MACD-오실레이터의 길이가 짧아지면 매수, 길어지면 매도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신호로서 사용할 수 있는 MACD-오실레이터의 0선 돌파는 사용에 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실전에서 보면 많은 경우 0선 근처에서 돌파하지 못하거나 일시적으로 한 수 다시 기존 추세로 복귀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신호가 나온다면 앞에서 말한 '실패한 신호'가 발생한 것이므로 오히려 기존 추세가 더욱 강화된다. 따라서 실전에서는 0선 근처에서 일정한 수치와 기간 기준을 설정한 후 이를 충족시에만 매매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MACD-히스토그램 또한 다이버젼스 분석이 가능하다. 만약 다이버젼스가 출현한다면 MACD 다이버젼스 보다 더 강력한 신호로 생각해도 된다.
실전에서는 MACD-히스토그램 다이버젼스를 MACD 다이버젼스 보다 더 신뢰성 높은 신호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주가와 MACD 모두 동행하며 고점을 돌파하고 있더라도 만약 MACD-히스토그램의 고점이 내려가며 다이버젼스를 형성하고 있다면 주가의 추세전환을 염두에 두고 매매에 임해야 한다.
(실전사례) MACD의 일반적인 적용
위 그림에서 보듯이 MACD와 기준선의 교차가 9번( a - i )에 걸쳐 발생하고 있다. a 와 c 시점처럼 처음 교차가 나오는 시점은 중기보다는 단기 관점에서 변곡점 매매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a 시점에서 MACD의 기울기가 -에서 +로 변하는 시점에 매수한 후 매도는 기울기가 정체되는 순간 바로 실행해야 한다.
앞에서 MACD 지표 설명 | Binance Academy 언급했지만 가장 의미있는 교차는 다이버젼스와 함께 나타나는 신호라고 볼 때 b 시점은 매수신호로서 신뢰성이 높은 지역이고 d와 g 시점은 매도신호로서 신뢰성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실제 주가의 움직임을 보면 d 시점은 매도신호로서 속임수 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는 매도신호 발생 후 주가의 실질적인 변화가 없었고 특히 MACD의 고점을 연결한 하락 추세선을 D 시점에서 상향 돌파하며 Negative Divergence가 '실패한 신호'로 판명됨에 따라 오히려 기조의 상승 추세가 탄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Negative Divergence의 실패가 확인되는 D시점은 적극적으로 매수 해야 하는 시점이다.
Divergence 분석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예측은 e, h, i 처럼 0선 근처에서의 움직임을 중시하면 포착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것이지만 0선 전후에서의 MACD 움직임은 매우 중요하다. e, h 시점처럼 0선 바로 위에서 매수 교차 신호가 나오면 일단 의미있는 신호로서 받아들이고 이 때 주가 및 다른 보조지표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e 시점의 경우 교차 후 주가가 Bollinger Bands 중심선 위에서 움직이며 상승 추세로 진입했으나, h 시점의 경우 주가가 Bollinger Bands 중심선 아래에서 밴드 폭을 늘리며 하락했다. 즉 0선 근처에서 타 지표가 우호적으로 작용한 e 시점은 매수신호로서 의미가 있었지만 h 시점은 매수 신호로서 신뢰도가 낮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i 시점처럼 h 시점의 교차매수신호에 대한 반대의 신호가 즉시 발생하였기 때문에, 즉 실패한 신호가 발생하였다는 점에서 h 시점의 매도신호는 신뢰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MACD-히스토그램을 분석해 보면 오히려 MACD 분석보다 빠르게 신호가 발생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다이버젼스의 경우 A 와 C 국면에서 보듯이 오히려 MACD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MACD 지표 설명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 (MACD)는 기술 분석 (TA) 을 위해 많은 트레이더들이 사용하는 오실레이터 유형 지표로, 주가, 암호화폐 또는 다른 거래 가능한 자산의 모멘텀을 결정하기 위해 이동 평균을 사용하는 추세 추적 도구입니다.
1970 년대 후반 제럴드 아펠 (Gerald Appel)에 의해 개발된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 지표는 이미 발생한 가격 결정 이벤트를 추적하는 후행 지표 (과거 가격 변화 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호를 제공하는 범주)에 속합니다. MACD는 시장 모멘텀 및 가능한 가격 추세를 측정하는 데 유용할 수 있으며, 잠재적인 진입지점 및 탈출지점을 파악하기 위해 많은 트레이더들에 의해 활용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MACD의 메커니즘에 뛰어들기 전에, 이동 평균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간단하게 말해서 이동 평균(MA)은 미리 정의된 기간 이전 데이터의 평균값을 나타내는 선으로, 금융 시장에서 이동 평균은 기술 분석 (TA) 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동평균은 단순 이동 평균(SMA)과 지수 이동 평균 (EMA) 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SMA는 모든 데이터 입력에 균등하게 가중치를, EMA는 최신 데이터 값 (새로운 가격 포인트)에 치중하여 가중치를 적용합니다.
MACD의 작동 방식
MACD 지표는 두 개의 지수 이동 평균 (EMAs)을 뺀 기본선 (MACD 선)을 생성한 후, 다음 신호선을 나타내는 다른 EMA를 계산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MACD 히스토그램은 두 선 사이의 차이를 기반으로 계산되며, 히스토그램은 다른 두 선과 함께 중심선의 위아래로 변동하며, 이를 제로선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MACD 지표는 제로선을 따라 움직이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MACD 선 (1) : 상승 추세 또는 하락 추세 (시장 추세)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며, 두 지수 이동 평균 (EMA)의 차이를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신호선 (2) : MACD 선의 EMA (일반적으로 9- 기간 EMA). 신호 선과 MACD 선을 결합한 분석은 반전지점 또는 진입지점과 탈출지점을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히스토그램 (3) : MACD 선과 신호선의 발산 및 수렴을 그래픽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히스토그램은 두 선 사이의 차이를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MACD 선
일반적으로, 지수 이동 평균은 자산의 종가에 따라 측정되며, 두 EMA를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기간은 보통 12 기간 (빠름)과 26 기간 (느린)으로 설정됩니다. 기간은 다른 기준 (분, 시간, 일, 주, 개월)들로 구성될 수 있지만, 우선, 이 글에서는 일별 설정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MACD 지표는 다양한 거래 전략을 수용할 수 있도록 맞춤화될 수 있습니다.
표준 시간대라고 가정하면, MACD 선은 12-일 EMA에서 26-일 EMA의 차이로 계산됩니다.
언급한 바와 같이, MACD 선은 제로선의 위아래로 진동하며, 중심선 교차 신호를 보내어 12-일과 26-일 EMA가 상대적 위치를 변경하고 있을 때 이를 트레이더들에게 알려줍니다.
기본적으로 신호선은 주선의 9-일 EMA로부터 계산되며 이전 가격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MACD 선과 신호 선이 교차할 경우, 이는 일반적으로 추세 반전 신호를 나타냅니다. 특히 MACD 차트의 끝에서 발생하는 경우 추세 반전 신호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제로선 보다 훨씬 위 또는 훨씬 아래에 있음).
MACD 히스토그램
히스토그램은 MACD 선과 신호 선의 상대적인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뿐으로, 그저 하나를 다른 것으로부터 빼냄으로써 계산됩니다.
그러나 세 번째 이동선을 추가하는 대신 히스토그램은 막대그래프로 표현되므로, 시각적으로 쉽게 읽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히스토그램 막대는 자산의 거래량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MACD 설정
앞서 논의 된 바와 같이, MACD의 기본 설정은 12, 26 및 9 기간 EMA를 기반으로 하므로 MACD (12,26,9)입니다. 그러나 일부 기술 분석가 및 증권 시장 분석 전문가들은 지표의 민감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기간을 변경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예를 들어, MACD (5,35,5)는 기존 금융 시장에서 주간 또는 월간 차트와 같이 더 긴 시간대의 차트와 함께 자주 사용됩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MACD 지표의 민감도를 높이는 것은 위험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신호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초래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MACD 차트를 읽는 방법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동평균 수렴확산지표는 이동 평균 간의 관계를 추적하며, 두 선 간의 상관 관계는 수렴 형 또는 발산 형 중 하나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선들이 서로를 향해 끌려 갈 때 수렴한다고 하며, 떨어져 나갈 때 발산한다고 합니다.
MACD 지표의 관련 신호는 MACD 선이 중심선 위 또는 아래 (중심선 교차) 또는 신호선 위 또는 아래 (신호선 교차)에서 교차 할 때 발생하는 소위 교차들과 관련됩니다.
중심선과 신호선 교차는 여러 번 발생할 수 있으며, 많은 틀리고 까다로운 신호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암호화폐와 같은 변동성이 심한 자산에서 더욱 많이 발생하므로, MACD 지표만을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중심선 교차
중심선 교차는 MACD 선이 양 또는 음의 영역에서 움직일 때 발생합니다. 중심선 위로 교차할 때 양의 MACD 값은 12-일 EMA가 26-일 EMA보다 큼을 나타내지만, 이와 반대로, MACD 선이 중심선 아래로 교차할 때 음의 MACD가 나타나는데, 이는 26-일 평균이 12-일보다 높음을 의미합니다. 즉, 양의 값을 가지는 MACD 선은 강한 상승 모멘텀을 암시하며, 음수 값을 가질 경우는 급격한 하락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신호선 교차
MACD 선이 신호선 위를 교차하면, 트레이더들은 종종 이것을 잠재적인 매수 기회 (진입 지점)로 해석하고, MACD 선이 신호선 아래로 교차할 때, 트레이더들은 이를 매도 기회 (탈출 지점)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신호선 교차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항상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교차가 차트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예를 들어, 교차가 매수를 나타내지만, MACD 선 표시가 중심선 아래 (음수)이면 시장 상황은 여전히 약세로 간주 될 수 있으며, 반대로, 신호선 교차가 매도를 나타내지만 MACD 지표가 양수이면 (제로선 위), 시장 상황은 여전히 강세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매도 신호를 따른다면, 더 큰 위험을 감수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큰 추세를 고려할 때).
MACD 및 가격 다이버전스(Divergence)들
중심선과 신호선 교차와 함께 MACD 차트는 MACD 차트와 자산 가격 변화 사이의 차이를 통해 통찰력을 제공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MACD가 신저점을 갱신하는 동안 암호화폐는 신고점을 갱신한다면,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승 모멘텀 (매수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약세 다이버전스를 나타낼 것이며, 약세 다이버전스는 일반적으로 가격 반전에 선행하기 때문에 이는 매도 기회로 해석됩니다.
반대로, MACD 선이 두 개의 상승 최저점을 형성하고, 가격이 그 시점들에 맞물리는 하락 최저치를 형성할때, 이는 강세적인 다이버전스로 간주하며, 이는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수력이 더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제적인 다이버전스는 가격 반전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어 잠재적으로 단기 저점을 의미합니다 (하락 추세에서 상승 추세로).
기술적 분석에서, 이동평균수렴 확산지수 지표는 가장 유용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사용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울 뿐만 아니라 시장 동향과 시장 모멘텀을 파악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TA 지표에서 MACD는 항상 정확하지는 않으며, 잘못된 신호들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높은 자산 또는 장세가 약세장 또는 평행 추세인 경우에는 잘못된 신호를 제공할 확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따라서 많은 트레이더들은 위험도를 줄이고 신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RSI 지표와 같은 다른 지표와 함께 MACD를 사용합니다.
Dipsy 의 백과사전
이번시간에는 MACD (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 : Moving Average Convergence and Divergence ) 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가의 흐름에서 이동평균선은 일반적으로 주가의 단기변동 때문에 나타나는 불규칙성을 제거하기 위해서 만드는데 MACD 는 이러한 이동평균선을 이용해 기간이 다른 이동평균선 사이의 관계에서 추세변화의 신호를 찾으려고 1979 년 Gerald Appel 에 의해 개발된 지표입니다 . MACD 는 단순이동평균선에서 추세전환 신호가 늦게 나타난다는 단점을 일부 보완해주며 , 추세전환 시점을 찾는 것보다는 추세 방향과 주가 움직임을 분석하는데 좋은 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 또한 이동평균보다 정확하게 고점과 저점을 잡아낸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MACD(Moving Convergence & Divergence) 에서는 일반적으로 26 일간의 지수평균과 12 일간의 지수 평균 간의 차이를 산출하여 구하며 , 이 두 지수평균의 차이를 다시 9 일간의 지수평균으로 산출하여 시그널 (signal) 로 사용합니다 . 이 때 이동평균선이 가까워지면 주가는 하락하고 , 이동평균선이 멀어지면 주가는 상승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
MACD 곡선 = 단기지수이동평균 – 장기지수이동평균 (12 일 지수이동평균 -26 일 지수이동평균 )
Signal 곡선 = n 일의 MACD 지수 이동평균 ( 일반적으로 9 일 이용 )
MACD 를 매매에 사용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MACD 선과 Signal 선의 교차 신호에 따라 결정을 하는 것인데 , 이 때 교차는 빈번하게 일어나고 허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오실레이터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 오실레이터는 보조지표상에서 빨간색 막대와 파란색 막대모양으로 표시되는데 이것이 양으로 전환되면 매수세가 강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음으로 바뀌면 매도세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
이 MACD Oscillator 는 보통 차트의 흐름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 쉽게 설명하자면 , 0 을 기준으로 마이너스에서 0 을 지나 플러스로 전환되면 상승장세가 따라올 가능성이 높으며 , 그 반대이면 하락장세가 따라올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플러스로 전환할 때가 매수시점 , 그 반대이면 매도시점으로 볼 수 있으며 , 그래프의 고점에서 하락할 때에도 매도시점 , 그래프의 저점에서 상승할 때 매수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사용방법
MACD 를 사용해 매매에 사용하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MACD 선과 Signal 선의 교차를 이용한 매매
- MACD 가 Signal 선을 상향 돌파하면 , MACD 가 9 일동안의 평균보다 높게 형성되었다는 뜻이므로 상승추세로 파악하고 매수합니다 .
- MACD 가 Signal 선을 하향 돌파하면 , MACD 가 9 일동안의 평균보다 낮게 형성되었다는 뜻이므로 하락추세로 파악하고 매도합니다 .
2) Oscillator 의 전환과 초과매수 (Overbought) / 초과매도 (Oversold) 이용 매매
- MACD 의 Oscillator 가 음 (Negative) 에서 양 (Positive) 으로 전환 시 매수시점 입니다 .
- MACD 의 Oscillator 가 양 (Positive) 에서 음 (Negative) 으로 전환 시 매도시점 입니다 .
- MACD 의 Oscillator 가 양 (Positive) 의 일정 값을 상회 시 매도시점입니다 .
- MACD 의 Oscillator 가 음 (Negative) 의 일정 값을 하회 시 매수시점입니다 .
3) MACD 의 추세선을 이용한 매매
- MACD 의 추세선은 MACD 의 교차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MACD 의 추세선이 붕괴시 이에 대응하여 매매 하는 방법입니다 .
4) Divergence 를 이용한 매매
- 가격의 저점이 낮아지나 MACD 의 저점이 높아지는 경우 : 일반 상승 다이버전스 ( 하락세가 감소하여 나타나는 현상 )
- 가격의 저점이 높아지나 MACD 의 저점이 낮아지는 경우 : 히든 상승 다이버전스 ( 하락세는 여전하지만 실제 가격에는 반영되지 않은 현상 )
- 가격의 고점이 높아지나 MACD 의 고점이 낮아지는 경우 : 일반 하락 다이버전스 ( 상승세가 감소하여 나타나는 현상 )
- 가격의 고점이 낮아지나 MACD 의 고점이 높아지는 경우 : 히든 하락 다이버전스 ( 상승세는 여전하지만 실제 가격에는 반영되지 않은 현상 )
마지막으로 MACD 는 다른 기술적 보조지표에 비해서 성공률이 높고 인기가 있는 지표인 것은 분명합니다 . 하지만 MACD 지표도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만큼 후행성 지표라는 것을 완전히 극복할 수 없기 때문에 급격한 상승이나 하락은 따라갈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또한 횡보구간에는 골든 크로스와 데드 크로스의 출현 빈도가 많아지고 가격 상승이 둔화 됐음에도 하락세로 반전하지 않고 상승과 하락을 이어가며 양의 값을 유지하는 경우 등의 신뢰할 수 없는 신호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다른 것과 병행해서 매매에 참조 하여야 하겠습니다 .
MACD의 계산
Python으로 MACD 및 MACD Oscillator MACD 지표 설명 | Binance Academy 구하기 편입니다.
MACD란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 (Moving Average Convergence & Divergence)입니다.
Gerald Appel이 개발하였으며 이동평균선끼리의 차이를 통해 주가 흐름을 알아보는데 쓰이는 지표입니다.
Convergence은 모인다는 뜻이고 Divergence은 흩어진다는 뜻으로 단기/장기이동평균선이 멀어졌다가 다시 가까워지는 정도를 표시하는 지표입니다.
MACD, MACD Oscillator의 계산 방법으로부터 의미를 더 살펴 보겠습니다.
MACD : 12일 지수이동평균선 - 26일 지수이동평균선
MACD Signal = MACD의 9일 단순이동평균선
MACD Oscillator = MACD Signal 값을 막대로 표현한 보조지표
MACD란 12,26일을 기준으로 한 지수이동평균선의 차이입니다.
최근 12일간 평균주가가 26일간 평균주가를 상승돌파 하면 최근 흐름을 상승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인 12일간 평균주가가 26일간 평균주가를 하락돌파한다면 최근 주가가 과거 대비 더 하락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에 따라 MACD 값은 음수가 될 수도 있고 양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MACD의 활용도, 의미는 이렇습니다.
(1) MACD가 증가하면 상승국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0보다 작았다가 양수로 변할 때 추세가 전환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MACD가 Signal을 상향돌파하면 매수, 하향돌파하면 매도 타이밍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상향돌파한다는 것은 최근 12일 주가가 상승흐름이 과거 26일 보다 빠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식 시장에 절대적이란 없어서 돌파했다가 바로 고꾸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를 Python으로 계산하기 전에 생각해봐야 할 것이있습니다.
바로 지수이동평균인데요. MACD는 12,26일간의 지수이동평균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사용한 이동평균선은 단순 이동평균선입니다. 단순이동평균이란 평균값을 구하는 대상을 모두 같은 가중치로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2,3일의 종가로 이동평균선을 구합니다. 계산식은 이렇습니다.
여기서 4일 종가를 추가하면
이렇게 계산하면 됩니다. 구하는 대상의 가중치가 차이가 없이 계산하기 때문에 평균을 구하는 항목이 추가되면 분자, 분모에 하나씩 추가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지수이동평균은 최근 추가된 데이터의 가중치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exponential moving average (EMA), exponentially weighted moving average (EWMA)지수 이동 평균, 지수가중이동평균, 가중이동평균
sn+1=αxn+(1−α)sn
xn: 최신 정보sn: 과거 종합 정보α: 윤활계수 ( 0sn+1=αxn+(1−α)αxn−1+(1−α)2αxn−2+⋯+(1−α)n+1s0
→ 과거의 정보일수록 가중치가 점점 작아짐
이에 대한 계산을 Python 코드를 통해 해보겠습니다.
위 코드에서 살펴볼 부분 이렇습니다.
(1) 지수이동평균을 구하기 위해 DataFrame의 ewm 함수를 사용했습니다
(2) ewm 함수 사용에 param으로 전달된 span은 기간입니다.
(3) ewm 함수 사용에 param으로 전달된 adjust은 default가 True지만 False와 비교하면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default 설정인 adjust=True는 지수이동평균의 가중치 통해 초기값의 불균형을 조정해준다는 뜻이고
adjust=False은 그런 조정 없이 recursive하게 계산한다는 뜻이지만 이는
구하고자 하는 k번째 항이 무한하다는 설정이므로 MACD에서 사용하는 특정일(유한성)의 사용으로 다소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초기시점(beginning period)의 조정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adjust를 False라고 설정하였습니다.
(adjust=False는 항을 무한하다고 설정하여 y(t) 식을 간단히 하였기에 실제로 adjust=True와 비교하면 계산 MACD 지표 설명 | Binance Academy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계산한 값도 둘이 근소한 차이가 있습니다.)
출처 : https://pandas.pydata.org/pandas-docs/stable/user_guide/computation.html#exponentially-weighted-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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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D 보조지표를 이용한 매매기법
'MACD'의 명칭은 'Moving Average Convergence & Divergence'로, 이동평균 수렴 및 확산 지수이다.
1979년 뉴욕 맨해튼 증권가의 애널리스트이자 펀드매니저인 제럴드 아펠(Gerald Appel)이 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이 서로 멀어졌다가 다시 가까워지는 것을 반복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동평균선의 단점인 후행성을 보완하고자 만든 기술적 지표이다. 즉, 장단기 이동평균선들의 차이를 이용하여 매매신호를 찾아내는 보조지표이다.
MACD에는 'MACD' 곡선과 'Signal' 곡선으로 구성되어있다. MACD곡선은 단기 이평선과 장기 이평선의 차이를 계산한 지표이며, Signal곡선은 MACD곡선의 이동평균값을 다시 이동평균한 지표이다. MACD의 기본값은 단기 12일, 장기 26일, Signal 9일로 설정되어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MACD곡선과 Signal곡선을 계산하면 아래와 같다.
MACD곡선 = 12일 이동평균(단기) - 26일 이동평균(장기) Signal = 9일 동안의 MACD 이동평균 |
Signal곡선은 이동평균 데이터를 가지고 만든 MACD를 한 번 더 이동평균을 한 것이기때문에 최근 날짜에 가중치를 더 비중을 둔다는 의미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원리로 MACD 지표는 후행 데이터인 이동평균의 시차 문제를 일부 해소하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MACD오실레이터'라는 보조지표가 있는데, 이는 MACD값에 Signal값을 뺀 데이터를 가지고 만든 지표이다.
MACD 매매기법
MACD 지표를 이용한 매매기법은 크게 4가지가 있다. 기준선을 이용한 방법, MACD와 Signal의 교차를 이용한 방법, 과매수매도를 이용한 방법, 다이버전스를 이용한 방법이다.
1. 기준선을 이용한 방법
0을 기준선(검은색 점선)으로 두고 MACD곡선(빨간색 실선)이 기준선 위에 있으면 주가는 상승추세, 밑에 있으면 하락추세로 판단할 수 있다. 그렇기에 MACD곡선이 기준선을 상향 돌파하는 것을 매수 시점으로, 하향 돌파하는 것을 매도 시점으로 이용할 수 있다.
2. MACD와 Signal 교차를 이용한 방법
MACD곡선과 Signal곡선(파란색 실선)의 교차를 이용하여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을 찾는 방법도 있다. MACD곡선이 Signal곡선을 상향 돌파(골든크로스)하는 것을 매수 시점으로, 하향 돌파(데드크로스)하는 것을 매도 시점으로 이용할 수 있다. MACD오실레이터의 경우 막대그래프가 0을 기준으로 바꾸는 것으로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시점을 알 수 있다.
이를 1번의 방법과 함께 보자면, MACD곡선이 기준선 아래에 있을 때 발생하는 골든크로스는 하락추세에서의 단기 상승으로 판단할 수 있고, 데드크로스는 장기적인 하락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기준선 위에 있을 때 발생하는 골든크로스는 장기적인 상승으로 판단할 수 있고, 데드크로스는 상승추세에서의 단기 하락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특히 MACD곡선과 Signal곡선이 교차를 할 때, 서로 기울기가 가파른 상태로 교차를 하는 것이 신뢰도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교차 시점에 기울기가 완만하다면 신뢰도가 작다고 할 수 있다.
3. 과매수 과매도를 이용한 방법
과매수 구간과 과매도 구간을 이용한 방법도 존재하는데, MACD에서는 스토캐스틱이 20%와 80%를 과매도 구간과 과매수 구간으로 보는 것 과는 달리 구체적인 수치가 존재하지는 않는다. 주가의 변동이 극심해질때 단기 이평선과 장기 이평선 간의 괴리가 커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MACD곡선의 수치를 살펴보면(Signal도 마찬가지지만) 이전과는 달리 엄청난 숫자를 보여줄때가 있다. 위의 차트처럼 MACD곡선의 수치가 3,420까지 올라갔는데 이를 과매수 구간으로, 그리고 이후에 -2,154까지 내려갔을 때는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하여 매수 매도 시점으로 판단해볼 수 있다.
4. 다이버전스(Divergence)를 이용한 방법
다이버전스란 주가의 추세와 보조지표의 추세가 반대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하는데, 주가가 하락/횡보하고 있을 때 보조지표는 반대로 상승하는 경우를 상승형 다이버전스라 하며, 주가가 상승/횡보하고 있을 때 보조지표가 하락하는 경우를 하락형 다이버전스라 한다.
그렇기때문에 주가가 이전 고점을 갱신하며 상승할 하고 있지만, MACD곡선은 이전 고점을 갱신하지 못 하고 오히려 현재 고점이 직전 고점보다 낮게 움직이는 경우 매도 시점으로 판단할 수 있다. 반대로 주가가 이전 저점을 갱신하며 하락하고 있지만, MACD곡선은 현재 저점이 이전 저점보다 높아지고 있다면 매수 시점으로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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