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거래 이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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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겨레 ( http://www.hani.co.kr/arti/economy/stock/615611.html ) 20.10.19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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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옵션이란 용어는 우리일상 생활 전반에서 사용된다. 우리가 옵션 거래 이해 어떤회사에 고용되어도 계약조건이 있다. 그때도 옵션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 차를 구입할 때도 기본사양외 '옵션사양'이라는 용어를 쓴다. 즉 한마디로 '권리를 취득하고'와 '의무를 이행하는' 일련의 사항이 옵션이라고 한다면 이해가 될 것이다.

2. 다음은 주택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본 옵션의 형태로 정리을 해 본 것이다.

① A회사 김과장은 주택을 구입하기 위하여 가격을 알아본 즉 1억3천만원 이었다. 그러나 김과장은 구입자금이 1억원 밖에 없어 일주일을 기한으로 3천만원을 마련하여 주택을 구입하는 조건(옵션매입)으로 집주인에게 30만원을 계약금으로 지불했다

② 콜옵션의 판매자인 집주인은 콜옵션의 매입자인 김과장에게 1억 3천만원의 가격으로 집을 판매한 것이 아니고 김과장이 1억3천만원의 가격으로 집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 를 판매한 것이다.

③ 김과장이 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은 1주 일인 것이다. 집주인은 30만원의 대가(프리미엄 )를 받았기 때문에 1주일 동안은 다른 원매자들이 옵션 거래 이해 나타나 그 집을 1억 5천만원의 가격으로 사겠다고 해도 팔 수 없다. 김과장이 아무런 연락도 취하지 않고 1주일을 경과시키면 그때에 비로소 집주인은 김과장 이외의 제3자에게 집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④ 김과장이 1주일 동안 3천만원의 추가자금을 마련할 방법을 찾아 집주인에게 이 집을 사겠다고 통고하면 이것은 김과장이 30만원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매입한 콜옵션의 권리를 행사하게 되는 것이고 집주인은 김과장의 매입요구에 응하여 판매를 해야만 한다. 집주인은 김과장의 매입요구에 판매해야만 하는 의무(obligation)을 지게되는 것이다.

⑤ 김과장이 1주일 동안 3천만원의 추가자금을 마련할 방법을 찾지 못해, 혹은 그 동안 다른 매물이 더 싼값으로 나온 것을 발견해 1억3천만원 가격의 집을 매입할 것을 포기하려고 한다면 김과장은 콜옵션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1주일을 넘기면 그만이다. 김과장이 1억3천만원 짜리 집을 사지 않고 1주일을 넘길 경우, 즉 콜 옵션의 권리행사를 포기하는 경우에는 집주인에게 이미 지불한 30만원의 옵션프리미엄은 반환청구가 불가능하다.

⑥ 옵션의 매입자가 옵션의 판매자에게 지불하는 옵션프리미엄은 옵션의 권리 행사와는 관계없이 영원히 옵션 판매자의 수입이고 옵션매입자에게 되돌아가지 않는다. 김과장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인 1주일이 옵션기간(option period)이다. 김과장이 옵션기간내에 집주인에게 콜옵션의 권리를 행사해 「집을 파시오」하고 요구하는 것이 옵션통고(option declartion)이다. 옵션통고에 의해 집을 매매할 때 사전에 정해진 매매가격 1억3천만원이 선결가격(행사가격, 실행가격이라고도 함, strike price, striking price, 또는 exercise price)이다.

3. 앞에서 열거된 것들을 다시 정리해 보면

① 콜 옵션 거래에서는 매매의 대상물이 구체적인자산(asset)이 아니고 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right)이다 .

② 콜옵션의 대가인 콜옵션프리미엄을 콜옵션 판매자에게 지불하는 대가로 옵션권리행사기간내에 미리 정해진 가격인 선결가격으로 매입할 것을 요구할 수도 있고 요구하지 않을 수도 있는 권리를 획득하는 것이다.

③ 콜옵션매입자가 권리행사를 해서 매입하겠다고 옵션판매자에게 통고하면 옵션판매자는 무조건 매입자의 요구에 의해 선결가격으로 해당자산을 판매해야만 하는 의무를 제게 되는 것이다.

④ 옵션의 가격은 옵션 프리미엄으로 일단 옵션판매자에게 지불된 후 영원히 옵션판매자를 「옵션라이터(option writer)」라고도 하며 옵션을 판매하는 것을 「옵션라이팅(option writing)」이라고도 한다.

⑤ 선물거래에 사용되는 용어인 「롱(long)」과 「쇼트(short)」가 그대로 옵션거래에서도 사용되어 「 롱콜옵션(long call option)」은 콜옵션을 매입하는 것을 뜻하고 「쇼트콜옵션(short call option)」은 옵션을 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① 옵션이란 일정한 자산을 미래 약정된 기간이나 그 이전에 약정된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일정한 수수료를 대가로 사거나 파는 계약을 말한다. 여기에서 일정한 자산을 기초자산 (underlying asset), 약정된 기간을 만기 (maturity or expiration date), 약정된 가격을 행사가격 혹은 집행가격(exercise price or strike price), 살수 있는 권리를 call otion , 팔수 있는 권리를 put option 이라 하며 일정한 수수료를 premium , 사거나 옵션 거래 이해 파는 것을 Buy&sell이라고 한다.

② 옵션의 기초자산은 거래대상 상품을 의미하며, 주식, 채권과 같은 증권, 통화, 이자율, 주가지수 등과 같은 금융옵션과 귀금속, 비철, 농산물, 상품지수 등과 같은 상품옵션이 있으며 기준물이 현물이면 현물옵션( physical option) 그리고 기준물이 선물이면 선물옵션 (Futures option)으로 구분할 수 있다.

③ 옵션의 만기란 옵션의 권리 행사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효력이 소멸 되는 날로 옵션거래의 만기일 이라고 한다. 따라서 만기까지 행사되지 않은 옵션은 무효화되며 자동적으로 소멸된다.

④ 옵션의 행사가격은 옵션계약시 거래당사자가 선택하는 기준물의 집행가격으로 옵션권리자가 권리를 취하는 가격이 되며 옵션 의무자가 의무를 이행하여야 하는 가격을 말한다.

⑤ Call option 은 매입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거래계약으로 call option 의 매입자는 일정한 수수료를 지불하고 약정기간 내에 언제든지 권리행사를 통해 옵션행사가격으로 기초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 즉 권리행사시 행사가격에 기초자산을 매입한 상태가 된다. call option 매도자는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call option 매입자가 권리행사시 이에 응해야 할 의무를 갖게 된다.

⑥ Put option 은 매도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거래계약으로 put option의 매입자는 일정한 수수료를 지불하고 약정기간 내에 언제든지 권리행사를 통해 옵션행사가격으로 기초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즉, 권리행사시 행사가격에 기초자산을 매도한 상태가 된다. put option의 매도자는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put option 매입자가 권리행사시 이에 응해야 할 의무를 갖게 된다.

파생상품 옵션 프리미엄이란? 옵션 매매 권리

지난번 작성했던 글 말 미에 옵션 매도자의 '프리미엄'을 살짝 이야기했습니다. 옵션 거래는 매도자의 프리미엄이 없다면 거래가 성립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개념입니다. 과연 프리미엄이 있을 때, 옵션 매수자와 매도자는 상황에 따라 어떻게 이익과 손실을 볼까요?

옵션거래의 핵심, 프리미엄

옵션 매수자는 매매를 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지만, 옵션 매도자에게는 권리가 아닌, 의무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즉, 옵션 매수자는 자신이 손해인 상황이라면 권리를 포기하면 그만이지만, 옵션 매도자는 옵션 매수자가 손해날 시 권리를 포기하고 도망가면 아무런 보상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어 옵션매도자가 열이 받아 옵션 매수자에게 이야기합니다.

"네가 포기하든 권리를 행사하든 알아서 해. 나는 무조건 거래해줄게. 대신, 나한테 약간이라도 확실한 대가를 줘"

그 대가가, 바로 '프리미엄'입니다. 계약금이라고 생각하셔도 크게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다시, 콜옵션

10,000원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Lee(콜옵션 매수자, 매매 권리)와 Kim(콜옵션 매도자, 매매 의무)가 다시 만났습니다. 우선, Lee는 옵션 매매 의무를 지고 있는 Kim에게 1,000원을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Lee는 11,000원에 콜옵션 권리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잠시! 용어 두 가지를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깊이있는 블로그 글들을 읽으려면 필수로 정리하고 가야 합니다.

Lee는 Kim에게 확실한 보상 1,000원을 지불했습니다. 이를, 프리미엄이라 하며 곧 옵션의 가격이 됩니다.

Lee는 옵션을 매수하면서 미래 시점에 11,000원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받았습니다. 미래에서 11,000원보다 주가가 높으면 Lee는 11,000원에 콜옵션을 행사하겠지요. 이때, 11,000원을 행사가격이라 합니다.

- 상황 A, B

Lee는 10,000원 주식이 15,000원이 되었지만, 실제 이익은 프리미엄 1,000원을 지불했기에 4,000원이 됩니다. Kim은 1,000원의 확정 이득 프리미엄을 받았지만, 손해가 4,000원 발생했습니다.

Lee 는 10,000원 주식이 10,500원으로 올랐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프리미엄 1,000원을 지불했기 때문에 손실이 납니다. 하지만 반대로 Kim은 프리미엄 수익 1,000원을 챙겼기 때 실제로는 500원 수익 날 상황에서 1,000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 Lee는 프리미엄 가격 이상으로 올라야 수익, Kim은 프리미엄 가격 안에만 들어오면 수익이 납니다.

B 상황 [ 옵션 행사 가격 (11,000원) > 현재 주식 가격 (10,500원) ] 을 외가격 상태라고 합니다.

다시, 풋옵션

콜옵션과 반대로만 생각하면 쉽습니다. 10,000원 주식을 Lee(풋옵션 매수자, 매매 권리)는 Kim(풋옵션 매도자, 매매 의무) 에게 프리미엄 1,000원을 지불하고 행사가격 9,000원 옵션을 매매했습니다.

- 상황 A, B

풋옵션 매수자 Lee는 10,000원 주식이 5,000원이 되었으므로 5,000원의 이익을 봐야 합니다. 하지만 프리미엄 1,000원을 지불했기 때문에 실제 이익은 4,000원이 됩니다. Kim은 1,000원의 확정 이득 프리미엄을 받았으므로, 손해가 1,000원 줄어 4,000원이 되었습니다.

Lee는 10,000원 주식이 9,500원으로 되면서 약간의 수익을 올렸지만, 프리미엄 1,000원을 지불했기 때문에 손해입니다. 반대로 Kim은 프리미엄 1,000원을 받았기에 수익을 얻습니다.

▶ Lee는 프리미엄 가격 이하로 하락해야 수익, Kim은 프리미엄 가격 안에만 들어오면 수익이 납니다.

이때 A 상황 [ 옵션 행사 가격 (9,000원) > 현재 주식 가격 (5,000원) ] 을 내가격 상태라고 합니다.

옵션 이야기는 두 편에 걸쳐서 쓰고 끝내려고 했는데. 쓰다 보니 아직 할 이야기가 남았네요. 옵션 이야기의 마지막은 '왜 옵션 거래 이해 옵션 거래를 하는지?', '왜 옵션 매도 포지션을 취하는지' 가 될 듯 합니다. 다음 편에서 만나요!

쿠네가 보는 세상


오늘은 오래간만에 콜옵션과 풋옵션 등의 옵션거래에 관한 파생상품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콜옵션과 풋옵션 등의 옵션거래에 있어서.
단순히 위험하다고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옵션거래를 포함한 선물옵션 거래는.
내 재테크 포트폴리오의 수익성 or 안전성을 보완해줄 수 있는 훌륭한 투자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일반인들의 투자에 있어서는.
너무 과도한 레버리지의 사용은 지양해야 겠지만.. 말이죠..^^

옵션거래는 크게 4가지 방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콜 매수, 콜 매도, 풋 매수, 풋 매도" 이죠..

우선, 콜(call)과 풋(put)의 개념을 알아보면.

이라고 간단하게 정의내려 볼 수 있습니다.
이것에 파생해 콜옵션 매수, 콜옵션 매도, 풋옵션 매수, 풋옵션 매도 총 4가지의 거래가 발생하는데..

일반인들은 콜이든 풋이든.
매수의 포지션을 취해야 합니다.

매수 포지션이, 이론적으로는. 이익은 상한선이 없으나, 손실은 한정시키는 포지션이나..

매도 포지션의 경우엔.
반대로, 이익은 한정시키면서, 손실은 무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매수포지션~! 꼭 기억하도록 합니다. ^^
오늘은, 4가지 거래 전부를 다루기에는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콜과 풋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옵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매수의 포지션을 이해하는게 좋은데요. 우선, 가장 이해하기 쉬운 콜옵션을 예를 들어 보자면..


[축산 도매업자의 콜옵션거래를 이용한 위험 헷지 전략]

- 콜옵션 매수 포지션 : 돼지 구입에 대한. 산지 가격상승의 위험 대비

축산 도매업자의 입장에서.. 위험중에 하나는 산지의 구입단가 상승이 있겠죠..

축산 도매업자는 이를 콜옵션 매수를 통해 헷지할 수 있는데요..
2011. 12. 3일 현재, 한마리당 100만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 돼지가 있을 때..

미래의 가격 상승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고..
2012. 12. 3까지 행사가 가능하고 110만원에 돼지를 살 수 있는 콜옵션을 5만원(프리미엄)에 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115만원 이상으로 올라 130만원이 된다면.
축산업자는 옵션권리를 행사하여 15만원의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미래 가격이 축산업자의 손익분기점인 115만원에 미치지 못하게 되면..
권리는 포기하여 손실을 5만원(프리미엄구입비용)만큼 한정시킬 수 있습니다.

풋옵션 매수 포지션은. 콜 매수와 다르게..
가격하락에 대한 헷지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축산농가의 풋옵션거래를 활용한 가격폭락 위험 헷지 전략]

- 풋옵션 매수 포지션 : 돼지 판매에 대한 가격하락의 위험 대비

축산농가에 있어 위험은 돼지가격 폭락이 가장 큰 위험이겠죠..
따라서, 풋옵션(정해진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를 일정한 비용(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매입하는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위와 똑같은 예로..
2011. 12. 3일 현재 100만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면..
2012. 12. 3일 까지 행사가 가능한 90만원(행사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인 풋옵션을.
5만원의 비용(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매입합니다.

돼지값이 85만원 미만으로 떨어진다면..
90만원에 팔수 있는 풋옵션(손익분기점 90만원 - 5만원(프리미엄))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죠..

반대로(콜매수와 마찬가지로).
돼지값이 85만원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오른다면. 축산농가는 5만원(프리미엄)의 비용만을 지불하고..
손실을 한정시킬 수 있는 것이죠.. ^^

옵션거래가 위험한 부분은.
바로, 투기거래와 레버리지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옵션거래를 포함한 파생상품이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이유는..
위에서 예를 든. 헷지거래를 통해, 위험을 분산시키는데. 부담을 적게 하고자 함이었죠.

그러나, 항상 거래는 양방향에서 일어나듯.
위와같은 거래의 상대방은..
"위험은 무한대로 키우고 이익은 한정시키거나", "어느 한 방향의 방향성에 배팅하는" 투기거래자가 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점은.
우리나라 개인들의 옵션거래는 대부분.
이러한 방향성 투자인 "투기거래"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내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안정시키기 위해. 옵션거래에서.
헷지거래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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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이해의 기초:GREEKS(옵션민감도)의 이해

출처: 한겨레 ( http://www.hani.co.kr/arti/economy/stock/615611.html ) 20.10.19 인용

위 기사처럼 실제로 옵션이 "파산"을 만드는 경우도 자주 있다. 그래서 우리들은 옵션을 우리 일상과는 거리가 먼 상품의 형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가 접하는 많은 것들에 옵션이 녹아있다. 아파트 분양권은 계약금을 지불하고(프리미엄) 일정한 가격에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콜옵션의 한 형태이고, 우리가 증권사에서 가입하는 ELS 등의 상품에도 모두 옵션이 녹아있다. 다만 많은 경우 단순히 옵션 상품 하나로만 이루어지지 않고, 기초자산 매수매도와 섞여 있어서 바로 인지할 수 없을 뿐이다.

그래서 우리가 실제 장내 옵션거래나 ELW를 하든 안 하든 옵션의 기초적인 성질 정도를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나의 자산가치 변동을 더 쉽게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하에서는 옵션 이해의 가장 기초가 되는 "ATM/OTM/ITM" 상태와 옵션의 민감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2. 옵션이해의 기초 : ATM/OTM/ITM

옵션은 기본적으로 옵션의 기초자산( 예를 들면, 삼성전자 주식, 한국 국채 등)의 가격이 특정 행사 가격에 도달하게 되면 해당 기초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로 정의할 수 있다. 따라서 옵션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 가격에 도달했는지 안 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 기초자산의 현재 가격과 행사 가격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 바로 ATM(At-The-Money), OTM(Out of-The-Money), ITM(In-The-Money)이다.

그림1: ATM/ITM/OTM(콜옵션일 때)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기초자산의 가격이 "B"일 때 옵션을 행사할 수 있으면, "C"에서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가격에 들었다고 해서 In-The-Money(ITM) 상태라고 하고, "A",에서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가격밖에 있다고 해서
Out of-The-Money(OTM) 이라고 한다. 그리고 가격이 딱 행사 가격에 위치할 때는("B") At-The-Money(ATM)이라고 한다. 이 옵션이 ITM, OTM, ATM 각 상태는 옵션 민감도의 크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3. 옵션이해의 기초: GREEKS

1) 델타: 기초자산의 가격이 1 단위 변할 때 옵션 가격 변화

그림2: 델타와 감마

델타는 기초자산 가격 변화에 따라서 옵션가치가 얼마나 변화하는지를 나타낸다. 그림 2에서 "A", "B", "C" 지점에서 각각의 기울기가 바로 델타라고 할 수 있다. ( 기초자산 가격에 대한 옵션 가치의 변화가 평면의 기울기가 되므로) 앞서 아파트 분양권으로 예를 들면, 아파트 가격이 변할 때 분양권 거래 가격이 얼마나 변화하는지가 될 수 있겠다. ( 요즘은 전매제한이 다 걸려 있지만 이전엔 바로 거래가 가능했다. )

2) 감마: 기초자산이 한 단위 변할 때 델타의 변화

델타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민감도가 바로 감마이다. 감마는 기초자산 변화에 따라서 델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나타낸다. 간혹 감마를 설명하면서 "2계 도함수" 라는 말도 쓰는데, ( 미적분 잘 모르는 우리 같은 문돌이들한테는 너무 어려운 설명이다. ) 단순히 그림 2에서 빨간색 기울기가 얼마나 팍팍 꺾이는지로 이해하면 쉽다. 그림 2에서 보면 "B점" 까지는 빨간색 기울기가 완만하게 계속 가다가 "B점"(ATM)에서 기울기가 팍 한 번 꺾이고 그 이후 또 쭉 기울기가 커진 상태로 유지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ATM에서 감마가 제일 크다.

3) 쎄타: 시간의 경과에 따른 옵션가격의 변화

그림3: 쎄타

쎄타는 시간 경과에 대해서 옵션의 가치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나타낸다. 시간 소멸 효과 등의 어려운 용어를 생각하지 말고 옵션의 전체 시간에 대한 가치는 그림 3의 빨간색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림 3의 파란색 수익구조 선이 초록색 수익구조 선에 붙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 "A 지점", "C 지점" 은 최종 초록색 선과 기울기가 비슷하므로 해당 지점에 대해서 줄어들 빨간색 부분보다 "B 지점"에서 줄어들 빨간색 부분이 더 많다. 따라서 옵션 거래 이해 ATM에서 쎄타의 절대값이 가장 크다. 그리고 만기로 갈수록 빨간색 부분의 넓이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옵션의 시간에 대한 가치는 줄어들게 된다.

4) 베가: 기초자산의 변동성 변화에 대한 옵션가격의 변화

그림4: 베가

베가는 기초자산 변동성 변화에 따른 옵션의 가치변화를 나타낸다. 주가가 행사 가격과 비슷한 ATM과 가까울수록 기초자산 변화에 따라 옵션의 성과가 (+)가 될 수도 있고 0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이때 베가가 가장 크다. 그리고 만기 때 기초자산 가격으로 옵션 수익이 확정되면 그 이후 기초자산 가격이 바뀌더라도 옵션 수익이 변화하지 않는 것에 비추어보면, 만기가 다가올수록 베가 값도 점점 줄어들게 된다.

4. 옵션 성격을 가진 대상에 투자할 때의 옵션 거래 이해 핵심

위에서 여러 가지를 이야기했지만 결국 핵심은 기초자산과 옵션의 관계에 의해서 내 수익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고, 기초자산의 최종 가격에 따라 내 옵션의 수익이 확정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옵션 성격을 가진 대상에 투자를 할 때,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서 내 수익이 오르는지 내리는지, 기초자산은 어떻게 움직일지 정도는 파악을 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가 분양권을 샀다면, "분양권 매수는 콜옵션을 매수한 것이므로 집값이 오르면 ㄱ이득이고, 여기 집값은 오를 것 같다."는 정도를 인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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