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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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토어에서는 애플의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사진=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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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재 기자
    • 승인 2020.07.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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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정부가 각종 부동산 가격 안정 대책들을 내놓음에도 규제 효과가 다소 미미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데 대해 주택시장으로 유입되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파로 침체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해온 통화당국도 추가 완화정책들을 사용하기에 앞서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일 오후 예정에 없던 부동산 대책 관련 긴급 보고를 위해 청와대로 향했다.

      지난달 6ㆍ17대책이 발표된 이후 서울 강남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에 여전히 눈에 띄는 변동이 없자 규제 실효성에 다시금 비판이 제기됐다.

      금융시장에서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주택시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영향이 크다고 해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광의통화(M2ㆍ평잔)는 지난 4월 기준 3천18조6천억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천조원을 넘어섰다.

      금융시장 한 관계자는 "풍부한 유동성이 실물경제 개선으로 나타나기보다 자산시장으로 흘러갈 수 있다"며 "각종 규제에도 주택가격 상승으로 세금 인상분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있어 주택시장에서 유동성이 빠져나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통화당국이 당분간 추가 완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은은 최근까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나빠진 경기를 고려해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해 왔다.

      지난 5월엔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연 0.50%까지 내렸고, 무제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과 1조5천억원 규모 국고채 단순매입 등 유동성을 확대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금융시장 다른 관계자는 "시중 자금이 주택시장으로 흘러 들어가 집값이 계속 오른다면 한은 입장에서 완화적 입장을 유지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의사록 등에서도 금융 불균형을 언급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의 주택시장 유입을 불편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이주열 한은 총재는 현재의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추가 통화정책 완화 여부에 대해 코로나19의 전개 상황과 금융안정 상황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11월 기준금리를 인상했을 당시에도 한은은 부동산 안정 등 금융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유동성을 흡수해야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아울러 전일 이뤄진 한은의 국고채 단순매입 규모가 기대보다 작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앞두고 한은의 적자국채 매입 규모를 둘러싼 고민도 커질 전망이다.

      기준금리가 추가로 내려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장의 기존 인식이 강해지는 데 더해 한은이 국채 매입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한다면 채권시장엔 약세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 한 채권 애널리스트는 "한은이 채권 금리를 끌어내리면서까지 국채 매입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절대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자본수익이라도 얻을 수 없다면 채권 투자 매력은 약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증권사 채권 애널리스트는 "추가 완화정책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금리 하단을 막는 유인이 된다"며 "국채 매입 규모가 크게 줄지는 않겠지만 한은은 시장 변동성에 어떻게든 대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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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전통시장 상권 살아나려면 이색아이템으로 유동인구 유도해야"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1478
      작성일 2012-11-02 게재일자 2012-11-02

      울산 전통시장 상권이 살아나려면 도시락카페와 투어바이크 등 이색 아이템을 도입하는 등 전통시장 주변 관광아이템을 다양화해 유동인구를 유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울산발전연구원 이경우 박사는 대형마트와 SSM에 상권을 잃어가는 지역 전통시장은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이색 아이디어 개발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박사는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로 전통시장 매출액 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울산시를 비롯한 모든 지자체들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고, 꾸준한 아이디어들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종로구 마을기업 '내 맘대로 도시락 카페 通(통)'은 통인시장에서 반찬, 떡, 분식 등 먹거리 업종에 종사하는 상인들과 협력해 가맹점을 운영해 크게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중구의 중앙시장과 구역전시장 등에 서울과 대구의 마을기업 등이 시행하고 있는 도시락카페와 투어바이크 등 우수사례를 도입해 전통시장 주변 관광아이템을 다양화하고 주변 유동인구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환기자 [email protected]

      [현장] 애플, '유동인구 30만명' 여의도에 깃발…韓시장 확대 속도

      애플은 24일 여의도 IFC몰 '애플 여의도'에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서민지 기자]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애플이 높은 유동인구와 교통망을 자랑하는 서울 여의도에 국내 두 번째 애플스토어를 연다.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는 가운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애플은 24일 여의도 IFC몰 '애플 여의도'에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애플 여의도 공식 개장일은 오는 26일이다.

      여의도는 정치·경제·방송 중심지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30만 명에 달하는 대도시다. 인근에 기업들이 많아 고정적인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애플이 한국에 스토어를 연 것은 지난 2018년 1월 신사동 가로수길 이후 두 번째다. 국내 1호 스토어 오픈 당시 주변 국가에 비해 뒤늦게 매장을 운영하고, 매번 한국을 2, 3차 출시국으로 분류해 '홀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달라진 분위기다. 지난해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아이폰12를 내놓을 때 한국을 1.5차 출시국으로 분류하면서 전략을 바꾸기 시작했다. 애플은 여의도에 이어 서울 명동, 부산 해운대 등에 애플 스토어를 잇따라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아이폰12는 국내 출시 3개월 만에 유동 시장 유동 시장 판매량 12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2% 유동 시장 포인트 증가한 20%를 기록하기도 했다.

      애플이 한국에 스토어를 연 것은 지난 2018년 1월 신사동 가로수길 이후 두 번째다. [사진=서민지 기자]

      애플은 이번 스토어 오픈을 통해 애플 브랜드를 한국에서 성장시켜 나가는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의도 스토어는 가로수길 스토어처럼 벽이 통유리로 돼 있어 지나가는 이들도 매장 안을 볼 수 있다. 매장 규모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가로수길 매장과 비슷한 크기로 보였다. 다만 가로수길 매장보다 천장이 낮아 개방감을 덜하다.

      여의도 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직원 수는 117명으로 가로수길과 비슷한 수준이다. 방문자들을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많은 인원을 배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가로수길 스토어 개점 이후 인력을 두 배 이상 늘린 바 있다. 해외 방문객들을 위해 6개 언어로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한다.

      매장 내부에는 애플 여의도만의 개성을 담은 애플 로고가 눈에 띈다. 애플은 애플 스토어마다 개성을 보여주는 맞춤 로고를 선보이고 있다. 애플은 여의도 스토어의 경우 고층빌딩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 스토어에서는 애플의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사진=서민지 기자]

      애플 스토어에서는 애플의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아이폰부터 아이패드, 맥북, 아이맥은 물론 애플 워치, 에어팟 맥스 등 웨어러블 기기까지 전시돼 있어 애플 제품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체험 공간으로 적절해 보인다. 이외에도 아이폰 케이스, 에어 태그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비치했다.

      애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방문 접수를 받는다. 26일 오픈 당일에도 방문 예약한 고객만 입장이 가능하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리테일·인사 수석 부사장은 "한국 고객들의 열정과 사랑은 애플 직원 모두에게 큰 영감을 불어 넣는다"며 "애플 가로수길 개장 이후 한국에서 두 배 이상 커진 규모로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애플 여의도 개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이 한국에 스토어를 연 것은 지난 2018년 1월 신사동 가로수길 이후 두 번째다. [사진=서민지 기자]

      꼬마빌딩으로 몰려가는 유동 자산, 그 이유는?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93,428건으로 지난 2분기(73,071건) 대비 28% 상승했고 전년 동기(7만 8110건) 대비 20%이상 증가했다. 거래규모 또한 급증했는데, 부동산 컨설팅기업 CBRE의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투자 시장 규모는 전분기 대비 123%,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6조27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사실 코로나19로 폐업이 증가하고 상권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공실률은 높아지고 임대료는 하락하며 침체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임대 소득 감소로 인한 대출 상환의 어려움으로 은행의 대출 손실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불안한 시장을 예측한 것과 달리 오히려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늘어난 것이다.

      실제 침체되고 있는 상황 및 전문가들의 분석과는 반대로 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는 증가한 것일까?

      1. 주거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로 찾아 나선 새로운 시장

      계속해서 쏟아지는 규제로 인해 주택 시장에서 이탈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으로 눈을 돌린 것 으로 분석되는데, 그 중에서도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보유세)를 대폭 늘리면서 2주택 이상을 장기적으로 보유하기에는 부담스러워졌다는 것이다.

      실제 금액대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흔히 꼬마빌딩이라고 불리는 50억 미만의 건물이 1578건으로 전체 매각 건수 중 66%를 차지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고가주택 한 채와 비슷한 가격대의 꼬마빌딩으로 투자자들이 이동하며 주택 투자에서 상업·업무용 투자로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가적으로 지난 7월 29일 주택에 포함되지 않았던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합산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됐었다. 이후 주거용 오피스텔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었고 업무용 오피스텔로 발길을 돌렸다. 업무용 오피스텔의 경우, 업무용으로 사용시 구입할 때 부담한 부가가치세 10%를 환급받거나 매입세액공제를 받는 등 절세효과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상승하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아파트 및 오피스텔 시장 불확실성을 피해 안정적이면서 동시에 대출이나 세금 등을 고려해보았을 때 진입장벽이 낮은 편인 상업·업무용 부동산을 택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2.유동 시장 계속되는 저금리기조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최저 기준금리 의 영향이 크다고 말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역대최저금리인 연 0.5%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7월과 8월에 이어 10월까지 세 번째 동결했었다. 금리가 낮아지면 저축 예금의 수익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성을 찾게 된다.

      실제로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인 연 0.5%로 내려간 이후 시중 은행들의 금리도 잇달아 내려갔는데, 이후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에서 4조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한다. 또한 대출 이자 부담도 낮아져 대출도 증가하게 되는데, 신용대출 잔액도 1조원 넘게 증가했다고 한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유동 시장 엄청난 양의 유동성 자산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 들게 된 것이다.

      3. 해외부동산 투자 제약

      이 이유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여파라고 볼 수 있는데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활동에 제약 요건으로 작용하게 된 것이다. 올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3분기부터 다시 국내 투자자를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이어지면서 주요 거래들이 모두 완료됐다고 한다. 해외 투자로 예정됐던 자본들이 국내 시장에 집중되는 흐름이 생겨났고, 결과적으로 국내 시장 상업용 부동산 거래를 증가시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앞서 말한 세 가지 요인은 유기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었고, 시장에는 유동성 자산이 쏟아져 나왔다. 유동성 자산은 부동산 시장으로 향했으나 주택 시장에 정부의 강한 규제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을 찾아 떠났다. 그 결과 중 하나가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급증인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달려가서는 안된다. 실제 3분기 오피스, 중대형상가, 소규모상가, 집합상가 소득수익률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유동 시장 0.15%포인트, 0.20%포인트, 0.13%포인트, 0.15%포인트 감소 했다고 하는데, 앞서 말했듯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 하락 및 폐업이 증가하며 공실률이 증가했고, 임대료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현금화되는 수입인 소득수익률이 감소할 경우 비용회수, 대출상환 등 그 영향력이 크다는 점에서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기에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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