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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영 기자
- 승인 2016.10.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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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원화가 위안-원 직거래 시장의 개설로 국제화를 위한 첫걸음을 뗐지만, 직거래 통화거래소에 대한 한국은행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4일 국정감사 답변에서 엔-원 통화거래소 설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지난 2007년 재개설 여부를 논의했으나 개설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향후 엔-원 직거래시장 재개설 여부는 국내 엔화표시, 경상, 금융거래 확대 및 원화 국제화 진전 정도를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가겠다"고 답했다.
엔-원 직거래시장은 지난 1996년 10월에 개설됐다 유동성 부족으로 개설한지 4개월 만에 중단된 바 있다. 한은은 엔-원 직거래가 지속되기 위한 수요와 공급이 매우 부족하며, 거래비용 절감 효과가 미미하고, 위안-원과 달리 엔-원 직거래 시장을 인위적으로 개설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한은이 엔-원 직거래 시장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은 최근 개설된 중국 위안-원 직거래 시장에서 해답을 찾아볼 만하다.
중국 위안-원 직거래 시장이 개설된지 3개월이 지났다. 정책적으로 시장이 조성되면서 중국 외환시장에서 원화도 직거래 통화 대열에 합류했다. 그럼에도 거래가 아주 활발한 수준은 아니다.
11일 중국 외환거래센터(CFETS)에 따르면 9월중 위안-원 직거래량은 9억3천700만달러, 직거래 거래건수는 502건에 달한다. 20거래일 기준으로 일평균을 계산하면 약 4천700만달러가 거래된 셈이다.
월별 거래량은 지난 6월 2억4천100만달러, 7월 8억3천400만달러로 올라선 후 8월 8억9천100만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거래량은 점차 늘었으며 한 달 동안 8억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달러화를 제외하고 직거래가 이뤄지는 15개 통화 중 원화의 거래량 순위는 6위 정도다. 지난 8월부터 파운드화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순위가 한 단계 낮아졌다.
서울환시에서 위안-원 거래량이 9월중 하루에 15억~20억달러를 웃돈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적은 규모다. 서울환시의 위안-원 거래량 또한 10월 들어서는 10억달러를 밑돌 정도로 거래규모가 눈에 띄게 줄었다.
한 외환당국 관계자는 "통상 시장은 수요, 공급이 있어야 갖춰지는데 정책적으로 유도하다보니 달러 위주의 결제 관행이 쉽게 바뀌지는 않는다"며 "실제로 의미있는 환율 움직임을 보이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상해 외환시장에서 90% 이상이 달러-위안 거래로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메이저 통화들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현지에서 시장조성은행으로 나선 시장 참가자들은 거래량이 많지는 않지만 꾸준하다고 말했다. 국내 은행과 중국계를 비롯한 외국계은행을 합쳐 총 11개 남짓의 은행이 시장조성자(마켓메이커)로 참여하고 직거래 있기 때문이다. 9월만 보더라도 거래 건수는 502건에 달해 파운드화(444건), 싱가포르달러(235건)나 뉴질랜드달러(257건)보다 많다.
중국에서 거래하는 한 국내은행 외환딜러는 "개설 이후 시장은 안정된 상황"이라면서도 "실물량이 나와도 대부분 한 번에 소화되는 경우가 많아 비드오퍼가 딱 붙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로 달러-위안 환율을 따라가는 부분도 있어 주체적으로 움직이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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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9.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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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당진시는 2022년 추석 명절을 맞아 8월31일부터 9월7일까지 서울과 충남 각 지역에서 당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한가위 맞이 당진 농부들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직거래장터 홍보물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 서초구청(8.31~9.2.) △서울 강북구청(9.1.직거래 ~9.2.) △서울 영등포구청(택배 판매) △면천 휴게소(9.직거래 3.) △행담도 휴게소(9.3.~9.4.) △면천 창고(9.3.~9.4.) △당진시청(9.7.) △충남도청(9.8.)에서 진행한다.
특히 7일 당진시청 광장에서 16시까지 운영되는 직거래 장터는 20여 농가가 참여해 사과, 배부터 야콘, 오크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뿐 아니라 수제 맥주 시음과 떡메치기 직거래 시연을 준비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장터를 준비했다.
김기창 농식품유통과장은“금년 한 해 봄가뭄 등으로 농산물 생산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당진시 로컬푸드협동조합 등 관계 기관에 감사하다”며“저렴한 가격으로 맛 좋고 품질 좋은 당진시 농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에서 즐거운 한가위 명절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맨 왼쪽이 심민 임실군수 ⓒ임실군
전북 임실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들썩거리고 있다.
31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서구 등 5개소에서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소비자를 상대로 한 판매 및 홍보에 적극 나섰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지난 30일부터 이틀 간 강서구을 시작으로 서울 마포구(9월 1일~2일, 마포구청광장), 양천구(9월 1일~2일, 양천근린공원), 서울시(9월 5일~7일, 서울광장), 광주 남구(9.18.~11.13. 매주 일요일, 양림예술마켓) 등에서 열린다.
강서구 직거래 장터에서는 명절 상에 많이 쓰이는 국거리, 불고기 등을 구매하기 위해 임실 축협 코너를 찾는 시민들이 많았고, 특히 치즈·한과 등 명절선물세트가 많이 팔렸다.
이번 행사에는 심민 군수가 직접 판매자로 나서 임실표 농특산물 홍보 선봉에 섰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임실축협, 임실농협, 오수관촌농협, 가공업체, 생산농가 대표 등 1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치즈와 유제품, 한우, 고춧가루, 전통 장류, 한과 등 임실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심민 군수는 "추석맞이 직거래행사는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임실군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마포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및 바자회’ 개최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에 오후 6시까지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및 바자회’를 운영한다.
마포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추석부터 명절 직거래 장터를 온라인으로 운영해왔지만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일상 회복 분위기에 맞춰 약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의 농·특산물을 주민들에게 직접 소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주민들은 우수한 특산물로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져 명절을 앞둔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및 바자회에는 고창군, 예천군, 신안군, 청양군, 남해군 등 마포구 자매결연도시와 직능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사과, 한과 등 제수용품과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가공식품은 물론 치즈, 소금, 한우 등 지역특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농·특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명절에는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고, 김장철에는 ‘새우젓 장터’를 운영하는 등 주요 절기마다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도·농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 및 바자회가 침체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물가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도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품과 함께 넉넉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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