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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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외환 거래

70개 이상의 외환 통화 쌍으로 CFD를 거래하고 매우 경쟁력 있는 스프레드와 빠른 실행의 혜택을 누리세요.

Axi와 온라인으로 외환을 거래하는 이유

Axi로 외환을 거래하면 레버리지와 경쟁력 있는 스프레드 활용을 포함한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6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외환 시장 거래를 위해 Axi를 선택하는 이유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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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시장에서 70개 이상의 외환 통화 쌍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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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는 호주에 본사를 둔, 신뢰할 수 있는 외환 및 주식 증권사입니다.

100여 개 국가의 60,000명 이상의 트레이더가 당사를 신뢰하고 거래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거래 통화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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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계정에 입금하여 자금을 추가하기
  2.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거래하려는 통화 쌍을 선택하세요

Axi와 함께 외환을 거래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거나 스탠다드, 프로 또는 엘리트 계정과 같은 적합한 거래 계정 유형을 알아보세요.

그렇다면, 외환 거래란 무엇일까요?

외환 거래는 외환 시장에서 통화를 사고 파는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외환 거래하는 것은 미래에 유리하게 변화하는 통화 가치에 의존하는 것입니다. 성공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려면 외환 거래가 어떻게 작동하는 지 더 깊이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외환 시장을 움직이는 요인은 무엇입니까?

이자율

인플레이션

경제적 안정성

글로벌 이벤트

정부 부채

중앙 은행

거래 플랫폼 및 도구

트레이더는 온라인으로 외환을 거래하는 데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능과 특징을 갖춘 여러 외환 거래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MetaTrader 4

MetaTrader 4는 경쟁력 있는 거래를 모색하는 온라인 트레이더를 위한 현명한 선택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간단한 기능과 전문가를 위한 고급 기능을 갖춘 MT4 플랫폼은 거래 가능성을 무제한으로 열어줍니다.

PsyQuation

인공 지능 및 머신 러닝을 활용하도록 고안된 PsyQuation은 거래 실수를 줄이고 강력한 성능 분석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고급 거래 분석 플랫폼입니다.

AutoChartist

Autochartist는 실시간 가격 및 특정 거래 설정을 기반으로 맞춤형 거래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색한 다음 잠재적인 거래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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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거래 FAQ

Axi는 경쟁력 있는 스프레드를 가지고 있습니까?

Axi는 경쟁력 있는 스프레드로 온라인 외환 거래 비용을 낮춥니다. 트레이더는 낮은 스프레드를 자랑하는 당사의 플랫폼을 사용하여 다양한 통화, 상품 및 지수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시장을 앞서 나가는 당사의 스프레드는 0.0 Pip까지 낮아질 수 있으며 항상 가장 경쟁력 있는 스프레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프레드'란 모든 통화 쌍 거래의 매수 및 매도 가격에 포함된 적은 비용을 말합니다. '마크업'이라고도 하며 거래 비용으로 설명될 수도 있습니다. 외환 거래는 스프레드 비용이 일반적으로 매우 낮다는 이점이 있지만 가장 낮은 스프레드를 찾기 위해 항상 주변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Axi의 외환 거래 플랫폼은 1등급 프라임 브로커, 유동성 공급자 네트워크, 글로벌 은행 및 금융 기관 덕분에 경쟁력 있는 스프레드를 귀하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신뢰할 수 있는 소스를 통해 더 폭넓은 유동성 풀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당사는 고객에게 낮은 스프레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Axi는 몇 개의 외환 쌍을 제공하나요?

Axi는 70개 이상의 외환 통화 쌍을 제공합니다. 외환 통화 쌍은 주요국 외환, 비주요국 외환, 이머징 국가 통화 쌍을 아우르며 Axi를 통해 외환 시장에서 거래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통화 쌍의 실시간 외환 스프레드를 확인해 보세요.

마이크로 랏과 미니 랏을 거래할 수 있나요?

마이크로 랏은 기본 통화 1,000단위이고 미니 랏은 기본 통화 10,000단위를 보통 의미하며, Axi의 트레이딩 플랫폼에서는 문제없이 소규모 단위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Axi를 통해 트레이더는 표준 랏뿐만 아니라 미니 및 마이크로 랏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모든 거래 플랫폼에서 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계정에 자금을 입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Axi 거래 계좌를 개설하고 온라인으로 외환 거래를 할 준비가 되면 신용 카드, BPAY 또는 은행 송금을 통해 자금을 입금할 수 있습니다. Neteller, SKRILL/Moneybookers, China Union Pay, WeChat 또는 은행 송금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Axi는 거래 계정에서 이루어지는 입금 및 출금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당사는 고객의 계정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높은 업계 암호화 표준을 구현합니다. 모든 지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Axi에서 부과하는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Axi에 스탠다드 외화 거래 계정이 있으면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원하는 만큼 계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외환 거래를 위해 프로 계정을 개설하는 경우 낮은 스프레드와 함께 랏당 USD$3.50달러(양방향 7달러)의 적은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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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문서 및 이용약관

Axi는 AxiTrader Limited(AxiTrader)의 트레이딩 명칭으로, St Vincent 및 Grenadines에 25417 BC 2019번으로 설립되었으며 , 금융감독청에 국제 비즈니스 기업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주소는 Suite 305, Griffith Corporate Center, PO Box 1510, Beachmont Kingstown, St Vincent 및 Grenadines입니다.

AxiTrader는 호주에 설립된 회사인 AxiCorp Financial Services Pty Ltd(ACN 127 606 348)가 100% 소유하고 있습니다. 장외 파생상품은 복잡하며 레버리지로 인해 초기 투자보다 단시간에 훨씬 더 많은 손실을 초래할 위험이 높습니다. 장외 파생상품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자본에 대한 높은 수준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장외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을 수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당사의 파생 상품을 매수할 때 귀하는 기본 금융 자산에 대한 자격, 권리 또는 의무를 보유하지 않습니다. AxiTrader는 금융 조언자가 아니며, 모든 서비스는 실행 기반으로만 제공됩니다. 정보는 일반적인 것일 뿐이며 귀하의 재정적 목표, 요구 또는 개인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당사의 상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중요한 법적 문서는 당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xiTrader 제품 또는 서비스를 신청하기 전에 이러한 문서를 읽고 이해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독립적인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야 합니다.

환전 수수료(스프레드) 비교 및 계산법 (아끼는 방법 포함)

해외 송금이나 외화를 환전할 때 환전 수수료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환전 수수료를 모르고 거금을 환전했다가 큰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환전 스프레드에 대해 살펴보고, 각 은행별 환전 수수료 비교계산법환율 우대 등 아끼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목차 (Contents)

환전 수수료 비교

1. 환전 수수료란

환전 수수료는 서울외국환중개소에서 공시하는 매매기준율과 은행 자체적으로 고시한 매매기준율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즉, 은행이 서울외국환중개소에서 공시한 매매기준율에 환전 서비스에 들어가는 비용을 고려한 마진(margin)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전 수수료 및 환전 스프레드 정의

환전 수수료를 영어로 환전 스프레드(exchange spread)라고도 합니다. 스프레드(spread) 는 펼치다, 벌어지다 등을 의미하는데요. 경제 용어 중에서 어떤 기준과 벌어진 차이를 나타낼 때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ex. 환율 스프레드, 금리 스프레드)

위 그림에서 보듯이 은행은 공시된 매매기준율에 환전 스프레드를 더하거나 빼서 환전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S은행에서 1달러를 사려면 1,010원을 내야하고, 1달러 팔면 990원을 받게 됩니다. 이 차이가 곧 은행의 이익(수수료) 이 되는 것이죠.

참고로 환율이 정해지는 매커니즘과 서울외국환중개소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글도 한 번 읽어보세요.

2. 은행별 비교

앞서 얘기했듯이 은행들은 각자 환전 스프레드를 정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경쟁이 발생 하는데요.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른 은행보다 스프레드를 낮추기도 하죠. 참고로 각 은행별 외화 환전 수수료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환전 수수료 우대

1. 환전 우대율이란

환전을 할때 우대율이라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환전 우대율이란 환전 스프레드에 대한 할인 을 의미하는데요. 예를 들어 S은행에서 환전할 때 우대율 90%를 받았다면 1,010원에 90%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전 스프레드인 10원에 대해 90% 할인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 환율 우대라고도 하죠.

2. 환율 우대 쿠폰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여행박사 같은 여행사 홈페이지 나 각종 이벤트 에서는 환율 우대 쿠폰을 나눠주기도 하죠. 이런 쿠폰을 잘 이용하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환율 우대 쿠폰 예시

환전 수수료 계산법

1. 환전 수수료 살때 팔때

앞선 그림의 예처럼 환전 스프레드는 살때와 팔때가 다르게 적용 됩니다. 즉, 은행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정해지는데요.

예를 들어 S은행 환전 스프레드가 10원이고, 환율 우대 70%를 받았다면 달러를 살때는 1,000원 + 10원 x (1 – 0.7)로 계산하여 환율이 1,003원이 됩니다. 반대로 팔때는 1,000원 – 10원 x (1 – 0.7)로 997원이 되는 것이죠.

2. 환전 수수료 계산기

네이버 환율 계산기 나 각 은행의 환율 계산기 를 이용하면 빠르게 환전 수수료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은행을 선택하고 현찰 살때, 현찰 팔때,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중에 하나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환율 우대율과 금액을 입력하면 은행에서 적용될 환율이 계산됩니다.

인터넷 환전 수수료 계산기

위 그림을 예로 보면, 매매기준율은 1,220원이고, 환전 스프레드는 1,241.35 – 1,220 = 21.35원입니다. 즉, 매매기준율인 1,220원의 1.75%인 21.35원이 달러 환전 수수료가 되는 것이죠. 참고로 환전 수수료는 현찰로 하는 것보다 송금할 때가 더 저렴합니다.

다만, 은행 매매기준율은 매 분단위로 바뀌기 때문에 온라인 환전 계산기로는 정확한 환전 금액을 알 수 없습니다. 이런 계산기는 대략적인 금액을 알아보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죠. 정확한 환전금액은 직접 은행에 환전 신청을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환전 수수료 무료

환전 수수료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감춰진 수수료(hidden fee)라고 합니다. 대부분 환전 수수료가 뭔지도 모르고 환전을 하죠. 결국 매매기준율과의 차이만큼 손해 를 보게 되는 것인데요. 그러면 환전할 때 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환전수수료가 무료이거나 싼 곳 이 있을까요?

1. 해외송금 핀테크 업체

유학생이나 해외 거주자 분들은 해외 송금을 많이 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부담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전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는 핀테크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로 트랜스퍼와이즈, 웨스턴유니언, Xoom 등이 있습니다.

한국 핀테크 업체 중에는 와이어바알리, 소다트랜스퍼 등 이 있는데요. 와이어바알리는 한국 to 미국과 미국 to 한국 양방향 송금 이 가능하고, 다른 서비스에 비해 수수료도 괜찮아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 참고)

2. 환전 수수료 아끼는 방법

만약 은행을 이용한다면 환율 우대를 최대한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환율 우대는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기보다 온라인 환전 시 더 많이 받을 수 있는데요. 영업점에서는 창구 운영비용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환율 우대율 90% ~ 100%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온라인 환전 신청을 하세요. 환전 신청을 할 때는 신한 SOL (구 써니뱅크), KB 리브같은 은행 어플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송금으로 환전하면 전신환매매율이라는 것이 적용되어 실물 현찰로 환전 할 때보다 더 저렴 하다는 것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환전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고 비교할 수 있는 곳과 아낄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봤습니다. 환전 금액이 커질수록 환전 스프레드에 따라 금액 차이가 커지기 때문에 환율 우대 혜택을 최대한 챙겨야 합니다. 아울러 해외 송금을 준비하고 있다면 외국환거래규정이나 세금 관련해서 챙겨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추가로 꼭 읽어봐야 할 글들을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환율 급등했는데 수수료까지?…해외주식 수수료 아끼는 팁 [송영찬의 핀테크 짠테크]

최근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올랐습니다. 원달러환율이 1200원만 넘어도 환전하기 무서워지는데 1230원까지 돌파했습니다.

'서학개미'들은 환율이 오를수록 민감해집니다. 특히 해외의 어떤 종목을 새로 사고 싶을 때 고민되곤 합니다. 환율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다가 주가가 오르는 마음 아픈 경험을 하곤 하기 때문입니다.

해외주식을 거래할 땐 많은 수수료가 붙습니다. 환전을 할 때도 수수료가 붙고, 해외주식을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가 붙습니다. 환율 때문에 이미 손해인데 수수료에서까지 손해 보지 않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환율 급등했는데 수수료까지?…해외주식 수수료 아끼는 팁 [송영찬의 핀테크 짠테크]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증권사 앱으로 환전하면 손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증권사가 은행과 비교해 환율우대를 많이 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증권사들이 최근 서학개미들을 잡기 위해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혜택이나 환율우대 혜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해외주식을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혜택이 부족해서 증권사를 옮길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각 증권사 이벤트부터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환율우대가 도대체 뭘까요? 코로나19 확산 전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도 그렇고, 환율 우대율이 높을 수록 좋다는 건 알겠는데 몇 퍼센트 우대가 적용되냐에 따라 얼마나 할인되는지는 감이 잘 안 잡히곤 합니다.

환율을 검색하면 여러가지 액수가 함께 뜨곤 합니다. 기준환율도 있고, 현찰 살 때·현찰 팔때·송금 보낼 때·송금 받을 때 등등 환율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환율 급등했는데 수수료까지?…해외주식 수수료 아끼는 팁 [송영찬의 핀테크 짠테크]

현찰 살 때 환율은 말 그대로 우리가 원화로 외화를 살 때의 환율입니다. 15일 기준 매매기준율이 1달러당 1230원입니다. 그런데 현찰 살 때 환율은 1252원이죠. 그럼 원화로 달러로 바꿀 때 환전 수수료가 22원이 붙는 다는 의미입니다. 은행이나 증권사가 90% 환율우대를 해준다면 22원의 환전 수수료 중 10%만 받겠다는 뜻입니다. 이날 환율을 기준으로 한다면 기준 환율 1230원에 수수료가 2.2원만 붙겠죠?

환율 급등했는데 수수료까지?…해외주식 수수료 아끼는 팁 [송영찬의 핀테크 짠테크]

사실 단기간의 해외여행을 위한 여행경비를 위해 환전에서는 환율우대율의 차이에 따라 내는 환전 수수료 차이가 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목돈이 들어가는 투자자금이라면 우대환율에 따라 꽤 유의미한 차이가 벌어지곤 합니다.

증권사들은 해외주식을 사고 팔 때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대다수의 증권사들은 미국 주식 기준으로 표준 수수료로 거래금액의 0.25%를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200만원짜리 애플 주식 1주를 샀다가, 같은 금액에 판다고 하면 살 때 200만원의 0.25%, 팔 때 200만원의 0.25%, 총 0.5%의 금액인 1만원이 수수료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환율 급등했는데 수수료까지?…해외주식 수수료 아끼는 팁 [송영찬의 핀테크 짠테크]

현재 증권사들이 내놓고 있는 신규고객 대상 이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키움증권입니다. 키움증권은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상관없이 올해 연말까지 이벤트를 신청하면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로 평생 0.07%를 적용해주고 있습니다. 신규고객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게 특징입니다. 기존에 키움증권에서 거래를 하시던 분 중에 수수료 혜택을 받지 못하시던 분들이 있다면 증권사를 옮기실 필요 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전할 때 95% 환율우대도 적용해줍니다. 올해 연말까지 신청하는 고객이 대상이고, 신청일로부터 1년 내에 한 번만이라도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기본 2년간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증권은 이벤트 조건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기존 고객도 이벤트 신청만 하면 혜택을 모두 제공해주는 키움증권과는 달리 삼성증권에서 작년 10월 이후로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이 대상입니다. 이벤트에 신청하면 한 달간은 주식을 살 때 수수료를 0%로 적용해줍니다. 매도 수수료도 0.00051%로 사실상 붙지 않습니다. 대신 매도·매수 수수료 모두 한 달 후엔 0.09%가 적용됩니다. 장기적으로 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봤을 땐 0.7%가 적용되는 키움증권이 조금 낫습니다. 환율 우대는 마찬가지로 95%가 적용됩니다. 우대 수수료가 신청일로부터 1년 간만 적용된다는 점도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미래에셋은 또 조금 다릅니다. 우선 이벤트 대상은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중에서 작년 4월 이후에 국내주식도 하지 않은 분이어야 합니다. 지난달 29일 기준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합산 잔고도 1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기존에 미래에셋 고객이었다면 조건은 앞의 두 회사보다 조금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혜택은 나름 파격적입니다. 이벤트에 신청한 날부터 3달 간 거래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3달 뒤엔 0.07%가 적용됩니다. 세 달 간은 수수료가 없으니 한 달만 적용해주는 삼성증권보다 좋고, 세달 후에 적용되는 수수료는 삼성증권보다 좋죠? 특히 이 혜택은 1년, 2년이 아니라 평생 적용됩니다.

환율우대도 파격적인데요. 3달 간 환전 수수료를 0원을 적용해줍니다. 다시 말해 검색창에 환율을 검색할때 나오는 원달러 기준 환율을 그대로 적용해준다는 뜻입니다. 세 달이 지난 이후에는 1달러당 1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원달러환율 1200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1000달러를 환전하면, 120만1000원만 나온단 뜻입니다.

한국투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거래를 최초로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수수료를 0.1%로 낮춰줍니다. 0.07% 아니면 0.09%의 수수료율을 적용해주던 다른 회사들에 비해선 조금 덜 깎아주죠? 이벤트 기간 신청하면 2년 적용되고 거래가 있으면 매년 갱신되는 형태로 사실상 이 혜택은 평생 적용됩니다. 해외 환전 우대는 80%를 적용해줍니다. 환율 우대 혜택도 조금 아쉽습니다. 대신 신규 고객에겐 10달러를 지급하는 등 기타 혜택이 다양하니 눈여겨 볼만 합니다.

NH투자증권은 최초 신규 고객에 한해 거래 수수료를 0.09%로 할인해줍니다. 삼성증권과 똑같은 우대율입니다. 다만 이벤트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0.25%의 일반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대신 환율 우대 혜택이 좋습니다. 연말까지 우대환율 100%, 즉 환전수수료가 전혀 부과되지 않습니다. 미래에셋과 같은 우대환율이지만 연말까지 적용되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더 깁니다.

KB증권은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1년간 거래 수수료를 0.07%로 적용해줍니다. 우대율은 좋지만 1년 간만 적용되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신 NH투자증권과 마찬가지로 1년간 환전수수료를 0원을 적용해줍니다. 100% 환율우대 효과를 적용해준 것이죠.

지난 19일 오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인 대비 2.5원 오른 달러당 1236.9원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지난 19일 오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 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인 대비 2.5원 오른 달러당 1236.9원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서학개미를 겨냥한 증권사의 이벤트들은 모두 기간이 한정돼있거나 첫 고객이나 장기 휴면고객에게만 제공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미 오랜 시간 해외주식을 거래해 이벤트 적용 대상이 되지 않거나, 주식 투자를 여러 회사에 나눠서 하는 걸 꺼리신다면 은행 외화계좌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근 은행들은 자사의 앱에 간편 환전 기능을 많이 탑재했습니다. 일반 외화계좌와는 조금 다릅니다. 모두 24시간 환전이 가능하고, 외화계좌를 통한 환전보다 환전 방법이 간편합니다. 환율이 떨어질 때마다 틈틈이 달러를 사놓고 모이면 외화계좌로 옮겨 놓기 용이합니다.

국민은행은 '외화머니박스', 신한은행은 '쏠편한환전', 우리은행은 '환전주머니', 하나은행은 '환전지갑'이라는 이름으로 자사 앱에 간편환전 시스템을 마련해놨습니다. 모두 90% 환율우대가 적용되고 24시간 가능합니다.

이렇게 환율우대를 받아 산 달러를 주식 앱에 옮겨야겠죠? 은행 외화계좌에 있는 외화를 증권사로 이체하기 위해선 증권사 외화가상계좌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해외주식거래 신청을 미리 해놓으셨다면 주식 앱의 메뉴에서 '가상' 혹은 '연계'를 검색하면 가상계좌 개설 코너가 뜹니다. 은행 외화계좌에서 발급받은 가상계좌의 계좌번호로 이체하면 모든 절차가 끝납니다.

환율 급등했는데 수수료까지?…해외주식 수수료 아끼는 팁 [송영찬의 핀테크 짠테크]

주식 앱에서 바로 환전하는 것보다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장점도 많습니다.높은 우대환율로 손쉽게 환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자사 고객에게 환율우대 혜택을 1~2년 등 기한을 두지 않고 무기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환전 방식도 간편해 미리 틈틈이 환전해놓고 해외주식을 살 때 이체하는 것이 오히려 편리하기도 합니다.

미리 모아놓은 외화를 환테크하기에도 유리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은행들은 '환테크족(族)'을 겨냥해 앞다퉈 간편 환전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투자용으로 금액을 모아놓았다가도 환율 상황에 따라서 환테크도 가능합니다. 해외주식의 수익률이 항상 좋은건 아니니 환율이 급등하는 등 변동폭이 크면 세금도 붙지 않는 환테크로 눈을 돌릴 여지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기존에 은행 외화계좌에 달러가 많다면 보유 외화를 이같은 방식을 이용한다면 해외주식 투자에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증권사 앱에서 환율우대를 받지 못하는 상황디라면 갖고 있는 외화를 활용하는 게 지금같은 고환율 시대에는 현명한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다수의 증권사들이 우대환율 혜택을 달러에만 적용해주는데 유럽 주식이나 일본 주식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면 은행을 통해 우대환율 적용 받고 엔화나 유로를 산 뒤 증권사로 이체한다면 수수료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물론 증권사 앱에서 바로 환전하는 것보다 절차가 많아 복잡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특히 고액을 투자하는 게 아니라면 몇 단계 더 생기는 절차에 비해 받는 환율우대 혜택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환율 급등했는데 수수료까지?…해외주식 수수료 아끼는 팁 [송영찬의 핀테크 짠테크]

각 증권사가 외화가상계좌를 만들어주는 은행이 한 두개밖에 없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A증권사가 B은행 가상계좌만 제공하는데, C은행 외화계좌에 외화를 보유한 금융소비자라면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타행 간 외화송금은 통상적으로 1만달러 당 5000원 안팎의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키움증권은 국민은행, 삼성증권은 우리은행, 미래에셋증권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은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은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KB증권은 국민은행,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은행의 가상계좌만 제공합니다.

달러투자 하기 전 ‘이것’ 먼저 확인하세요 [한경제의 솔깃한 경제]

올들어 줄곧 3000포인트 이상을 유지했던 코스피지수가 지난 2일 2962.17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삼천피(코스피 3000포인트)’가 깨졌습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 파산설, 미국의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가능성,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증시를 흔들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주식 계좌는 안녕하신가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는 주식 이외에 다른 자산에 투자해본 적이 없기에 타격이 상당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성현 작가와 달러투자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니(주코노미TV 인터뷰 코너 ‘더부자’ 참고) 달러에도 투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달러 투자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했는데 진짜 맞는 말인지, 달러에 투자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하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오늘은 원론적이고 거시적인 내용보다는 ‘실전 달러 투자 과정’을 안내하려고 합니다. 달러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를 납득했는데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달러를 사고 팔아봤습니다.

달러를 사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 중 증권사 계좌에서 ‘전신환’을 매수하는 것이 가장 거래비용이 적습니다. 전신환은 외국 통화를 매매할 때 외화 송금을 전신으로 위탁하는 방식입니다. 현찰이 오고가는 게 아니라 통장에 찍히는 것으로 대신하는거죠. 그래서 수수료가 낮고 절차가 간편합니다.

달러투자 하기 전 ‘이것’ 먼저 확인하세요 [한경제의 솔깃한 경제]

박성현 작가는 인터뷰에서 “본격적인 달러 투자 전 연습이 필요하다. 환전 수수료가 가장 낮은 키움증권에서 1달러를 사고 팔아보라”고 권했는데요, 그의 제안에 따라서 키움증권 계좌 먼저 개설해보겠습니다.

키움증권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하려면 ‘키움계좌개설앱’을 따로 설치해야합니다.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그 앱에서 모바일 OTP까지 만들어야 합니다. 메인화면 우측 하단에 작게 ‘비대면 업무’ 탭을 누르면 ‘모바일OTP 발급’ 탭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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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를 만들었다면 영웅문S 앱을 다운받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합니다. 만약 휴대폰에 등록된 공인인증서가 없다면 개인 컴퓨터나 USB에 따로 담아놨던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불러와야합니다. 공인인증서 등록까지 끝났다면 키움증권 주식 계좌에 원하는 금액을 입금해주세요. 이제 1달러를 살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1달러를 산다는 것의 의미는 원화를 내고 달러를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바로 ‘환전’이죠. 즉 ‘1달러를 산다’는 의미는 ‘1달러를 환전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환전은 국내주식용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영웅문S이나 해외주식용 MTS인 영웅문 글로벌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저는 영웅문 글로벌을 추천합니다. 앱 로딩 속도가 더 빠르거든요.

영웅문S 화면 하단 중앙에 ‘환전’ 버튼을 누르면 환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MTS 사용방법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메뉴 찾는것이 어려우실텐데, 그때는 그냥 ‘돋보기’를 활용하세요.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환전’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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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조회 버튼을 누르니까 환전가능한 원화 금액이 나옵니다. 1달러만큼을 사고 팔아보겠습니다. 지금 적용환율이 1195.40원이니까 환전금액을 1195원정도로 맞춰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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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예상금액이 1달러라고 나오죠? 실행 버튼을 누르니 확인 페이지가 나옵니다. 확인을 누르면 환전처리가 완료됩니다. 키움증권이 신규고객 중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4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있으니 꼭 챙겨주세요.

키움증권이 95% 수수료 우대율을 내놓긴 했는데 NH투자증권은 ‘100% 수수료 우대’ 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NH투자증권은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 2022년 3월 31일까지 100% 환전우대를 해준다고 합니다.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과 달리 계좌 개설 프로세스가 굉장히 간편합니다. NH 나무 앱만 설치하시면 계좌 개설부터 달러 매매까지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NH 나무 앱으로도 1달러를 사볼텐데요, 마찬가지로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환전’을 검색하고 환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보유 원화는 계좌에 돈을 넣은 만큼 뜰 것이고 환전할 금액을 입력합니다. 1달러를 사고싶으니 매수통화에 ‘외화기준 미국 달러 1달러’를 기입합니다.

달러를 매수했습니다. 환율은 1184.45원이고 1달러를 매수할 때 필요한 금액은 1184원입니다. 우리는 이 금액을 당신의 통장에서 빼가겠습니다.

달러를 매수했습니다. 환율은 1184.45원이고 1달러를 매수할 때 필요한 금액은 1184원입니다. 우리는 이 금액을 당신의 통장에서 빼가겠습니다. 매매환율은 1184.45원이고 우대율은 100%라고 나옵니다. 완료 버튼을 누르면 환전 신청이 끝납니다.

두 증권사를 통해서 1달러를 사보았는데요,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에 매수한 1달러를 다시 팔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키움증권 먼저 볼게요. 매도금액에 1달러를 넣었더니 환전 예상금액이 1172원이라고 나옵니다. 적용환율은 고시환율인 1172.40원이고요. 20분 전에 1달러를 1195원에 샀는데 그사이에 23원이 떨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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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를 매매해보는 것은 테스트에 불과했고, 우리는 실제로 자금의 일부를 달러에 투자할거잖아요. 그런데 환전 페이지를 보면 가환율, 매수환율, 매도환율, 매매기준율 등 낯선 용어들이 등장합니다. 이 화면들에 나오는 용어만 잘 알고있어도 달러투자가 좀 더 쉽게 느껴질텐데요. 환율이 고정되어있지 않고 움직이는 이유, 경우에 따라서 같은 시간이라도 환율이 다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매매기준율은 금융기관이 1달러를 사기 위해 들어간 비용입니다. 즉 환율이죠. 그런데 금융기관이 하루에 한 번만 달러를 사는 건 아니잖아요? 여러번 달러를 사고 팔겠죠. 그때마다 금융기관이 1달러를 사기 위해서 낸 원화 금액을 평균내서 매매기준율이 정해집니다. 서울외국환중개소가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모든 값을 평균내서 매매기준율을 고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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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날 거래된 모든 외화거래를 평균낸 뒤에 이 값을 다음날 오전 8시반에 발표하고 외환시장이 열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 환율은 바뀝니다. 은행도 여기에 맞춰서 자체적인 매매기준율을 만들고 매 분 업데이트해줍니다. 그런데 현찰을 살 때와 팔 때, 돈을 보낼 때와 받을 대로 나눠서 자체적으로 고시합니다. 왜냐면 은행이 자기 입맛에 맞게 환전수수료를 책정해서 적용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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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수수료는 다른 말로 환율 스프레드라고 불러요. 우리가 은행에 가서 달러를 살 때에는 은행이 매매기준율보다 높은 가격을 부르고 은행에 가서 달러를 팔 때에는 은행이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하죠. 그 차이를 은행은 수수료로 챙겨가는 겁니다.

환율 우대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갈게요. 환율 우대는 은행의 ‘환전수수료’를 할인해주는 것을 의미해요. 만약 수수료가 10원이었는데 90% 우대율이 적용됐다면 수수료의 10%만 받겠다는 의미잖아요? 1원만 수수료로 챙겨가는 거예요.

그런데 NH투자증권은 매수기준율과 매도기준율을 나눠서 지정했습니다. 아까 환율 100% 우대의 함정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대율이 매매기준율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정한 ‘매수기준환율’에 적용되거든요. 그걸 감안해도 수수료가 저렴하긴 하겠지만 아무튼 우대율이 완전한 수수료 무료는 아니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가환율은 키움증권에서 시행중입니다. 환율을 임의로 설정하는 것인데요, 이미 외환시장이 마감된 경우 증권사에서 임의로 설정한 환율로 계산하여 환전해주고 다음날 환율이랑 비교해서 더 주거나 덜 준 부분이 있다면 추후 해결하는 제도입니다.

①환율 우대 이벤트 신청
환율 우대를 제대로 받고 있는지 계산해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키움증권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키움증권이 95% 환율 우대율을 제공해준다고 했는데 이는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 한합니다. 다른 증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율우대 서비스가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신청한 고객에 한해서 적용해줍니다. 이벤트를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이벤트 탭에서 ‘해외주식 수수료 0.07%+환율우대 최대 95%’ 신청을 하신 뒤에 달러를 매수하세요. 이 때 혜택을 적용받을 계좌도 지정해야합니다.

②적용환율과 고시환율 확인
내가 95%의 환율을 제대로 적용받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먼저 적용환율과 고시환율을 비교해보면 됩니다. ‘환율조회’ 탭을 눌러보면 내가 산 시각의 매수환율이 고시되어 있을겁니다. 화면을 보니 매매기준율은 1184.50원, 매수환율은 1195.80원이라고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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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환전수수료 계산
두번째, 환전수수료를 계산합니다. 환전수수료는 적용환율과 매매기준율의 차이죠. 매수 시에는 매수환율에서 매매기준율을 빼고, 매도 시에는 매매기준율에서 매도환율을 빼면 됩니다. 1195.80-1184.50=11.3원이 환전수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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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우대율이 적용된 수수료 계산
그다음에는 우대율이 적용된 수수료를 계산합니다. 우대율이 95%라는 것은 환전수수료의 5%만 받겠다는 얘기잖아요? 11.3원에 5%를 곱하면 0.565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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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계산해서 나온 5%의 수수료는 어떻게 적용될까요? 아까 매수환율은 증권사가 매매기준율에 자체적인 수수료를 더해서 제시한 금액이었잖아요? 그런데 거기에서 수수료를 할인해준다고 했으니 우리는 0.565라는 숫자를 매매기준율(1184.50원)에 더해주면 되겠습니다. 1185.065원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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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환전신청 내역과 비교
마지막으로 환전신청 내역 페이지와 우대율이 적용된 환율을 비교하면 됩니다. 적용환율이 1185.06원이라고 나와있네요. 우리가 계산한 환율과 동일합니다. 95%의 우대율을 제대로 받은 것이 확인됐습니다.

1달러를 사고파는 테스트는 증권사 환전 가능시간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해진 시간 이외에는 환전 자체가 안되거나 가환율로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환율은 비교 대상이 다음날 환율이니까 내가 제대로 환율 우대를 받고 있는 것인지 알기가 힘들겁니다.

달러와 환율에 관심을 가지면 해외주식을 저렴하게 살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 1달러를 1000원에 사두었는데 환율이 1200원으로 올랐다면, 100달러짜리 주식을 12만원이 아니라 10만원을 내고 살 수 있게 되니까요. 달러를 싸게 산 덕분에 해외주식도 더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앞으로 주식 뿐만 아니라 다른 자산들에 대해서도 다뤄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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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 문화가 확산하며 와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저가 상품으로 와인에 입문한 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소비자가 가격대를 높여가면서 3만~5만원대 중저가 와인 판매량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8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인 수입액은 2억3688만 달러(2735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0.0%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이미 지난해 연간 수입액 2억7530만달러(3179억원)의 86.0%에 달해 올해 연간 수입액도 최고 기록인 작년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와인 소비량 증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홈술 트렌드가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저녁 시간 외부 술 모임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집에서 홀로, 혹은 가족 단위로 마시기 좋은 와인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코로나19 초기 저가 와인에 입문한 소비자들이 눈을 높여 중저가 와인을 소비하는 경향까지 나타나며 3만~5만원대 와인 판매량이 눈에 띄게 신장했다.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9월 와인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6% 성장했다. 특히 3~5만원대 중저가 와인의 판매량은 53.3% 증가해 1만원 이하(32.1%), 2만~3만원(34.2%)대 와인보다 증가폭이 더 컸다.온라인 와인 전문 콘텐츠에서도 중저가 와인이 적극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최근 KBS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조세호의 와인바'는 '셀럽들이 사랑한 와인'이라는 콘셉트로 여러 와인을 소개했는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즐겨 마신다는 중저가 와인도 소개됐다.제니가 즐겨 마신다는 '루이라뚜르 샤블리'는 4만원대다. 프랑스 부르고뉴 샤블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으로 산뜻한 감귤 향을 풍기며 오크 숙성을 하지 않아 맛이 깔끔하다는 평을 받는다.정용진 부회장이 즐겨 마신다는 와인으로는 '카멜로드 몬테레이 피노 누아'가 소개됐다. 정 부회장은 과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제품을 '가장 가성비 좋은 피노 누아 (정통 최고급 적포도주를 만드는 포도 품종)'라고 소개한 바 있다. 가격은 3만원대다.유통업계도 자체 브랜드(PB) 와인 상품을 선보이고 관련 멤버십 제도를 만드는 등 와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편의점 CU는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자체 와인 브랜드 '음!(mmm)'을 론칭했다. 가격 1만원도 안 되는 초저가 와인으로 데일리와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공략했다. 6900원에 판매되는 '음!레드와인'은 출시 40일 만에 1차 수입 물량인 11만 병이 완판됐다.이마트는 2019년 멤버십 서비스 '와인스타클럽'을 도입해 일찌감치 와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와인스타클럽에 가입하면 구매액에 따라 등급별로 와인 할인 쿠폰, 이마트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롯데마트도 지난 4월 와인전문클럽인 '뱅뱅뱅(Vin Vin Vin) 클럽'을 론칭했다. 오는 12월 서울 잠실 롯데마트 1층에 국내 최대 와인 매장을 표방하는 '메가 와인숍'을 열 예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와인에 입문했던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와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판매되는 상품군도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 와인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카카오 사랑받던 때로 돌아가겠다"…김범수 국감 '말말말'

골목상권 침해, 문어발식 사업 확장 등 여론의 뭇매를 맞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는 여야 의원들 질타에 "국민들께 사랑받은 때로 돌아가겠다"며 사업 구조 개편을 약속했다."케이큐브, 가족 회사→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겠다"이번 국감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인물은 김 의장이다. 최근 카카오를 필두로 '플랫폼 기업의 거대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그는 3년 만에 국감장에 섰다.지난 5일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는 김 의장의 개인 회사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김 의장의 개인회사 '케이큐브홀딩스'에 대해 "총수 일가의 재테크 놀이터인가"라고 추궁했다. 그는 "케이큐브홀딩스는 논란이 없도록 가족 형태 회사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 전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일정을 좀 더 앞당겨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김 의장은 "케이큐브홀딩스는 2007년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실리콘밸리의 창업 생태계를 한국에 이식하고자 카카오보다 먼저 설립한 회사"라며 "카카오를 설립하고 나서 사실상 케이큐브홀딩스는 이해관계 충돌 때문에 사업의 모든 진행을 멈췄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지탄 받거나 논란이 있는 부분에 대해선 과감하게 수정하고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골목상권 침해하는 사업 절대로 하지 않겠다"국감장에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대한 지적이 나올 때마다 그는 "논란을 일으킨 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제게 있으며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김 의장은 플랫폼이 가진 혁신과 부작용을 돌아보며 카카오를 둘러싼 지적을 수용하고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플랫폼은 빛과 그림자가 있다. 빛은 자본이 없어도 배경이 없어도, 기술이 모자라도 큰 흐름의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또 "앞으로 카카오는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사업(꽃 배달 등)을 절대로 하지 않고, 오히려 골목상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겠다"며 "전 세계적으로도 플랫폼 비즈니스는 광고 비즈니스보다 진화된 경제 모델이다. 우리도 이쪽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부연했다.카카오택시의 빠른 호출 서비스 '스마트 호출' 수수료 인상으로 독과점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도 다시 들여다보며 상생안을 찾겠다고 했다.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김 의장에게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는 수수료율을 20% 받고, 가맹하지 않은 택시에 대해서는 프로멤버십이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서 경쟁 업체를 없애고, 시장 지배력을 확보해서 가격을 올리는 것이 전형적인 독과점 행위 아닌가"라고 지적했다.김 의장은 "플랫폼 기업은 이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파트너와 이익을 공유해야 하는데 카카오택시는 이 과정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다"며 "초기 단계인 현재 여러 (상생) 실험을 하고 있는데, 파트너들과 협의해서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감장에서는 카카오가 문구 소매업까지 진출했다며 골목상권 침해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서 그는 "제가 생각해도 이 부분(문구 소매업 등 진출)은 옳지 않은 것 같다"며 "철수 방향을 CEO(최고경영자)들과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아울러 "지금 투자해놓은 회사 중 미래 방향성이나 약간 글로벌향(向)이 아닌 회사는 많이 정리하려고 생각 중"이라며 "카카오가 해야 할 일과 안 해야 할 일에 대해 구분을 해야 한다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도 정말 커졌다"고 말했다."창작자가 더 많은 부가가치 가져가도록 하겠다"건강한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장에 참고인으로 선 김동훈 웹툰작가노동조합위원장은 "수익이 나면 거대 플랫폼이 30~50%를 떼어간다. 남은 50~70%는 메인작가와 제작사가 다시 나누는데 메인 작가는 글작가, 보조작가와 또 나눠야 해 최저 생계비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다"면서 "2차 저작권에 대해서도 작가들이 권리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카카오(카카오페이지)가 창작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하는 점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공모전 작품의 2차적 저작물 권리가 플랫폼 사업자(카카오)에 귀속된 점을 지적했다.김 의장은 "창작자가 훨씬 더 많은 부가가치를 가져가야 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 2차 저작물은 작가와 협의를 통해서만 가져갈 수 있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CEO(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관련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전 공모작들에 대한 진 의원의 재검토 요청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이 "소상공인이 카카오 덕에 편하게 돈 벌었다는 이야기 좀 듣게 해달라"고 당부하자 김 의장은 "명심하겠다"고 답했다.이어 "카카오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수익을 내기 시작한 건 3년 전이다. 비대면 상황이 길어지면서 수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내부적으로도 카카오 자회사들의 성장에 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통렬한 반성이 있었고, 국민의 사랑을 받은 기업으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때로 돌아가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미국에서 한국으로 얼마까지 송금할 수 있을까? (미국-한국 해외 송금 한도)

장기 출장이나 유학 등으로 가족이 미국에 머무르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이에 따라 미국에서 한국으로 거액을 송금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죠. 오늘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진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국-한국 해외 송금 한도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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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할 수 있는 금액의 한도는?

대표적인 은행 및 송금 서비스별 미국-한국 송금 한도는 다음과 같아요. 더 큰 금액을 송금해야 한다면 은행에 직접 문의해 주세요!

송금 한도는 위와 같지만, 해외송금을 진행할 때에는 한도 외에도 미국과 한국의 외국환거래법에 주의해야 해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연간 50,000달러 이상을 송금하거나 송금 받는 경우에는 반드시 신고하고,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는 등 관련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어요.⁶

또한 미국 영주권자인지 유학생인지, 또는 송금 목적에 따라 송금 관련 제한 사항이 존재할 수도 있어요. 따라서 거액을 송금하기 전에는 관련 금융기관에 먼저 문의해 보는 것이 좋아요.

거액 해외 송금 시 주의 사항

거액을 송금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환율이에요. 환율이 얼마 차이나지 않는 것 같더라도 거액 송금 시에는 송금액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은행에서 해외송금을 진행하면 환율에 환전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비용에 놀라게 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와이즈의 환율이 1,182원이고, 은행의 환전 수수료 포함 환율이 1,127원이라고 생각해 볼게요. 이 때 50,000달러를 송금하는 경우 와이즈에서는 59,100,000원으로 환전되지만, 은행에서는 56,350,000원으로 환전돼요. 이 경우 은행의 송금 수수료가 아무리 저렴하더라도 실제로 받는 금액은 훨씬 적어지게 되죠.

와이즈는 사고 팔 때의 중간 환율을 적용해 은행보다 훨씬 저렴하게 환전을 진행할 수 있으며, 고객이 모든 수수료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와이즈로 송금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여기를 확인해 주세요!

미국-한국 송금 한도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아래의 질문 외의 다른 송금 관련 문의 사항이 있다면 해당 은행이나 송금 서비스의 고객 센터로 문의해 주세요. 와이즈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와이즈 헬프 센터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미국에서 한국으로 10만 달러를 송금할 수 있나요?

네! 미국에서 한국으로 10만 달러를 송금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은행과 송금 서비스에는 1회 또는 일일 송금 한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번에 걸쳐 송금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어요. 또한 연간 50,000달러 이상을 송금하는 경우에는 따로 준수해야 할 규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거액을 송금하기 전에는 관련 금융기관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아요.

연간 50,000달러 미만을 송금하는 경우에는 와이즈를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와이즈에서는 개인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당 5,000,000원, 연간 50,000달러에 상응하는 금액까지 송금할 수 있으며, 법인은 송금당 10억 원까지 송금할 수 있어요. 또한 송금 종류와 국가에 따라 송금 한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와이즈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할 수 있는 금액의 한도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할 수 있는 금액의 한도는 은행과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또한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연간 10,000달러를 송금하게 되면 이 사실이 국세청에 통보가 되고, 5,000달러 이상을 송금할 때에는 거래외국환은행을 반드시 지정하도록 하고 있어요.⁷

보통 한국에서는 비대면으로 해외 송금 진행 시 송금당/월간/연간 10,000달러로 한도가 정해져 있어요.⁸ 비대면 한도 이상의 금액을 송금하려면 신분증과 송금 목적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준비해서 은행을 방문해야 해요. 따라서 거액의 금액을 송금해야 한다면 은행에 직접 문의해 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신한은행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신한은행의 해외 송금 서비스를 확인해 보세요. 신한은행은 와이즈와 파트너십을 맺어 저렴한 수수료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⁹

지금까지 미국-한국 송금 한도와 거액 송금 시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언제 어디서나 저렴하게 송금을 진행하려면 해외 송금 전문 서비스 와이즈도 확인해 보세요. 여기에서 송금 수수료와 환율을 확인하고 오늘 바로 송금을 진행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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